지난달 26일 비장절제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후 1주일뒤 혈소판 수치는 13만4천... 정상에 육박한 수치였죠...(수술전 마지막 혈소판수 1만) 근데....다른 분들은 수술하면 20만 이상을 유지 하던데... 전 조금 낮은 수치 였었죠... 그치만 그게 어디예요...1만에서 13만으로 올랐으니... 마음이 편했죠...
오늘 검사 받으러 갔었답니다.. 검사 결과는 9만..... 가슴이 철렁 내려 앉더군요.. 수치가 낮아서가 아니라...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수술전의 상황으로 되돌아 가는건 아닐까요....비참해 지네요.. 의사 선생님은 그냥 두고 보자구만 하구... 게다가 무릎도 너무 아프고.. 무릎은 일단 검사 중에 있고...다음주에 ITP와의 연관성여부가 나온다구 하네요...
...... 에구...얼마나 더 떨어 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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