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80명산 종주
선산(일선)김씨 시조 순충공김선궁묘소와 생육신 경은이맹전묘소가 있는
해평의 미석산 창산 조양산을 탐방하다.
코스 ; 청소년수련원-보천사-미석산-이맹전묘소-김순공묘소-금호리-창산-월곡리-조명산-구미보
청소년수련원에서 출발합니다.
보천사
미석산 들머리
미석산 정상 산불감시초소
또다른 산불감시초소
경은이맹전묘소
경은이맹전은
1427년(세종 9) 친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으며, 김숙자(金叔滋)·김종직(金宗直) 부자와 평생을 가까이 지냈다.
승문원정자를 거쳐 1436년 정언에 임명되고, 얼마 뒤 거창현감이 되었는데, 청렴결백하다는 평판을 받았다.
1453년(단종 1) 수양대군이 단종을 보좌하는 황보인(皇甫仁)·김종서(金宗瑞) 등 대신을 죽이고 정권을 탈취하여 시국이 소란해지자, 이듬해에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선산으로 돌아가서 귀머거리·소경이라 핑계하고는 은둔하여 친한 친구마저 사절하고 30여년이나 문밖에 나가지 않았다. 나이 90여세에 죽었다.
1781년(정조 5) 영의정 서명선(徐命善)의 건의에 의하여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함안의 서산서원(西山書院)에 원호(元昊)·김시습(金時習)·조려(趙旅)·남효온(南孝溫)·성담수(成聃壽)와 함께 생육신으로 제향되었고, 또 선산의 월암서원(月巖書院)에는 김주(金澍)·하위지(河緯地)와 함께 제향되었다. 시호는 정간(靖簡)이다.
선산김씨시조 순충궁김순궁묘소
김선궁은 후삼국시대 왕건과 연결된 선산의 강력한 호족으로 고려 태조 공신이다.
김선궁은 고려 태조가 팔공산 전투에서 패하고 경상북도 안동 병산에서도 패한 후에 선산 지역에 와서 숭신산성을 쌓고 마지막 결전을 벌여 대승하는 데 공을 세웠다. 태조는 자기가 쓰던 활을 내려주면서 선궁이라는 이름을 하사하였다. 고려개국 벽상공신삼중대광문하시중에 오르고 선주백에 봉해졌으며, 선산김씨의 시조가 되었다.
김선궁 신도비
금호리의 들몈
낙동강 자전거길을 만납니다.
창산
조명산 들머리인 함안조씨 월곡제 입구
조명산
셀카는 언제나 쑥스럽습니다.
낙산리 들녘으로 내려갑니다.
구미보에 도착하여 탐방을 마치고
형곡동 구미시립도서관 내 공원에 있는 경은이맹전의 유허비를 찾아봅니다.
첫댓글 세세한 길안내
감사합니다^^
미석산~
근교에 이렇게 운치 있는 산길이 있었음에
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시간 만들어 함 걸어보길 추천합니다.
조원장님 존경스럽습니다
소중한 자료가 되겠네요^^ 감사 합니다~~~~
자료를 소중하게 생각하여 주시니 도려 감사합니다.
인근의 산을 오르면서 하나하나 알아가니 지역에 대한 애착심이 더 생기는 거 같아
저도 보람이 있습니다.
셀카는 웃으면서 찍으세요 원장님 ^~^
안 찍다 찍을려니 어색해서요.
담부턴 태상님이 찍어 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