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배우기 입문 - 바둑을 알아보자!
바둑이란 ~ 일종의 게임입니다.
서로 한 번씩 번갈아 바둑알을 놓아가면서 누가 더 많은 집을 차지하느냐 하는 보드게임입니다.

위 그림을 한 번 보시겠어요?
동그라미는 흑집, 엑스표는 백집입니다. 흑은 16집, 백은 24집으로 백이 8집 승리했음을 알 수 있겠죠?
이렇게 바둑은 집을 많이 차지하는 쪽이 이기게 되는 게임입니다!
바둑이 어떤 게임인지는 이제 아시겠지요?
하지만 이걸로는 바둑을 둘 수 없답니다~
바둑의 규칙까지 알아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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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배우기 두번째 강좌입니다!
이번에는 바둑의 규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슨 게임이든 일단 규칙을 알아야 할 수 있겠지요??

바둑 공식사이트인 '한국기원' 홈페이지에서는 10가지의 바둑 규칙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질구레한, 착점자유의 규칙, 착수 금지점의 규칙 ,
이런 굳이 안써도 다 아시는 규칙들이라서 저는 필요한 것들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1회 1수의 규칙.

1회 1수의 규칙입니다.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될정도로 간단한 규칙입니다^^
말 그대로 한 번에 한 수씩 번갈아 두는 규칙입니다.
두 번 두겠다고 싸우면 안되요
2. 들어냄의 규칙

들어냄의 규칙~ 하니까 어렵게 들리실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돌을 따먹는 행위"가 바로 이것입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A' 라는 백돌 한 점이 사방이 모두 막힘으로서 B로 따먹히게 되는겁니다.
여기서 '활로' 라는 개념이 설명이 필요 할거 같군요.

모든 돌에는 '활로'가 있습니다.
'숨구멍' 이라고 표현하면 더 쉽겠네요.
위 그림에서는 A는 숨구멍이 4개로 아주 편안하게 살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B는 위, 오른쪽, 아래가 백돌로 막혀 있어서 숨구멍이 1개로 아슬아슬하게 살고 있죠?
모든 돌은 활로가 막히면 따먹히게 됩니다. 돌을 안 죽게 살리는게 중요하겠죠?
오늘까지의 강의를 정리하면, 바둑이란건 서로 한 번씩 번갈아 두면서
서로의 돌을 따먹고 싸우면서 결국 집을 많이 만드는 게임 이라는 결론이 나오겠군요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바둑에 대해 알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강의에서는 '패'에 대하여 강의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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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바둑배우기 세번째 강의네요 ^^
이번에는 '패'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패 는 바둑을 두다 보면 거의 한 판에 한 번 이상은 꼭 나와주는 형태인데요~
서로 '단수(활로가 1개밖에 없는상태)' 상태가 되어서 무한정 연속적으로 먹고먹히는 경우인데요.
말로만 하니까 잘 모르시겠죠?

자 이 모양이 바로 '패' 입니다.
패의 가장 기본적이 형태인데요~패에도 여러가지 모양이 있지만 일단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위 그림에서 백 돌이 A로 두어서 흑돌B를 먹었다고 생각을 해봅시다.

그러면 이런 모양이 되겠지요?
어? 그런데 지금은 흑차례인데 B로 두어서 흑도 따먹을 수가 있네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렇게 흑이 B를 둬서 A를 따먹으면, 맨 처음 그림과 같은 모양이 다시 나오는거죠.
그러면 또 백이 따먹을 수 있고, 이러한 형태가 무한정 반복되게 됩니다.
그러면 바둑이 끝이 나지 않겠죠?
그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 '패' 라는 규칙이 만들어진겁니다.~
'패' 라 함은 서로 무한정 연속적으로 따먹을 수 있는 모양이 되었을때
한 번 따 먹힌 쪽은 다른 곳을 한 번 두고 나서야 따먹을 수 있는 겁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A에 있던 흑 돌이 백2로 인해 따먹혔습니다.
그러나 흑은 '패'의 규칙 으로 인하여 바로 A로 먹지 못하지요,그래서 3으로 한 번 둔후,

이렇게 흑 5로 먹을 수 있습니다.
백도 현재 '패'의 규칙때문에 다른 곳에 한 번 두고 나서 다시 따먹을 수 있겠지요?
자 '패'에 대해서는 여기까지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잘 설명했는지 모르겠네요~
왠지 정신없이 늘어놓기만 한거같은 그래도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려 했습니다 ㅎㅎ
이번 강의까지 봤다면 최소한 바둑을 두는 것 정도는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