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만화방(망가킷사) 구경하기

[만화광]

오래전부터 벼루고 벼뤘던 망가킷사를 다녀왔어요!!

인터넷에서 정보수집결과

시부야 요 망가킷사가 시간도 젤 길고 저렴해서

바로 결정했답니다.

위치는 만다라케와 도큐핸즈 가는 쪽에 있습니다. ^^

처음 들어가면 프론트에

잡지들이 즐비~~!!

일단 접수후에 계산서를 받아들고 방으로 들어가면 돼요.

후불제구요. 샤워예약도 이때 같이 하면 되요.

저 쪽에 즐비하게 보이는 자판기에 음료류는 모두 꽁짜 입니다!!!

단 음식류는 돈주고 뽑마먹어야해욤..ㅜㅜ

음식반입 되는거 같으니까

처음 들어올때 밖에서 사가지고 들어오는편이 더 저렴할듯 하네요.

뜨거운 물도 나오기때문에 사발면 같은거 편의점에서 사들고 오면 딱이겠죠.

물론 여기서두 팔구요..가격차이 얼마나 나는지 잘 모르겠지만..

왠지 여기가 더 비쌀거 같은 느낌이..ㅋㅋ

화장실과 샤워실은 프론트 바로 옆에 있구요.

내부도 깨끗합니다.

물 한번 잘 나오는게 맘에 들더라구요.

샤워시엔 드라이기 무료렌탈 가능하구요. 요건 샤워실 들어가기전에

말 해야 주지 말 안함 안주더라구요.. -_-;;

비누나 샴푸, 수건, 칫솔등등은 메뉴보고 필요한것들 구입가능해요.

큰 수건 렌트비가 105엔이구..

작은수건은 구입용인데..50엔..

단 요걸로 얼굴밖에 못 닦겠더라구요..-0-;;

제가 들어간 곳은 여성전용 복도쪽에 위치한 곳이구요.

정말 한 사람 들어가면 꽉 차는 조그마한 공간이지만

저같이 쪼만하시다면 누워서 다리뻗고 자기 딱 좋은 크기더라구요.

물론 전 만화책 읽으러 갔기 때문에

소파가 더 낳았을걸 하는 아쉬운 맘이 있었지만요.

배낭객들 하루 묵어가기엔 딱 좋을듯 하네요.

단 코고는 소리에도 끄떡없이 잘수 있는 분에 한해서욤..

ㅋㅋ 책 읽는 내내 한번은 오른쪽

잠잠하다 싶으니 이번엔 왼쪽에서...하루죙일 시달렸어요.

다행이 전 하루 꼴딱 새서 만화책만 봤기에

견딜만 했지만...자러 간거였음

엄청 짜증났을거 같더라구요.

보세욤...요로코롬 야시콜콜한 복도인데..

왕건전이라니..-0-;;;

아..금연실도 있으니 담배냄새 싫으신 분은 먼저

말하셔야 그쪽으로 방 잡아줍니다.

안그러면 아침에 나올때 옷에 담배냄새가 배요..

방 자체에 냄새가 쫌 배여 있다고나 할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