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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8월 15일 광복절!! 새벽까지의 힘들었던 시간을 잊고 우리 만남의 행복을 찾으로 나섰다. 약속한대로 10시에 청구아파트상가 앞에서 부킹.ㅎㅎ 허교감님의 얼굴피부트러블 치료때문에 고운피부과에서 30분 머무르다. 10시 37분에 밀양을 출발~!! 신대구부산고속도로를 가다가 남양산IC를 통과하여 구서동고가도로를 따라 해운대를 갔다. 도착하니 11시 45분이라 오션타워호텔에 주차를 시키고 고려정으로 바로 갔다. 한국의 전통문양을 입구에 장식해놓아 분위기가 고풍스러워 멋스럽게 느껴졌다. 동백섬의 솔숲을 전망으로하여 맛있게 음식을 먹으며 에쿠스와인으로 박사학위축하주도 함께 건배했다. 밀양에서와는 또 기분이 달랐다. 나들이 나온 다섯 여인들의 하하호호깔깔거리는 소리가 수영하고 재미나게 노는 해운대 바닷가까지 들렸으리라.ㅋ
1시 30분부터 신세계백화점을 탐방했다. 세계최대규모의 백화점답게 실내가 넓고 진열된 상품하나하나가 품격이 높게 보였다. 지하3층에 주차시켜놓고 4층 CGV로 가서 영화를 예매할려고 했는데 시간이 맞지않아 포기했다. 5층의 정종미 종이전을 감상하고 8층,9층 세계명품전시를 구경했다. 다시 3층 여성의류를 보고 2층 1층의 명품관을 둘러보니 저녁먹을 시간이 다되었다. 달맞이고개로 갔다. 언덕위의집을 찾기위해 방황한 시간이 제법된다. 결국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여 아담하고 전통미가 흐르는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해운대 바다가 바로 코앞에 보였다. 멀리 조선비치호텔이 바로 맞은편이구... 함박스테이크를 맛있게 먹고 맥주도 한모금....... 이렇게 하루는 야금야금 먹어치우는 음식처럼 없어지고~~ 7시 30분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어느 새 바닷가주변의 건물에는 화려한 불빛이 생기기 시작했다.
노래를 들으며 밀양을 향해 갔지만 교통체증이 말이 아니었다. 휴우~~! 해운대에서 원동IC까지 1시간 40분이 걸렸다. 고속도로에서는 시원하게 달렸지만 밀양도착하니 10시였다. 우리가 계획한 아침 10시에서 저녁10까지의 시간이 정확했다. 우리회원님들이 모두 참석하지 못한 것 빼고는 다 만족한 하루였다. 다음엔 정말 100%참석의 기쁨을 기대해보자.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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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김박사님의 힘든 시간과 열정으로 우리가 함께 할수 있었답니다. 항상 수고 많으시고 앞으로 더 큰 행운이 따르길 바랍니다
정말 김경희 박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베품을 늘 실천하시며 사시는 모습이 아름다우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