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코리아2021(모임+개인기록짬뽕)

[우히]

예.. 처음엔 모임기록해봐야지 로 시작했다가

어느새 흐름 놓쳐서 개인기록으로 마무리해봅니다.

점점 나아지겠지요? 하하 😀 

.올해부터 온라인 독서모임에 가입했다.

#독서모임기록

카우보이, 미쳐 날뛰는 소를 잡아라

<트렌트 코리아 2021>, 김난도 외 / 2021.01.03. 발제자: S

♧ 저자 소개 : 김난도, 전미영, 최지혜, 이향은, 이준영, 이수진, 서유현, 권정윤, 한다혜

♧ 작품 소개

1. 2020년 소비트렌드 회고

멀티 페르소나, 라스스핏 이코노미,페어 플레이어,스트리밍 라이프,초개인화 기술,팬슈머

특화생존,오팔 세대,편리미엄,업글인간

2. 2021년 소비트렌드 전망

브이노믹스 Coming of V-nomics, 레이어드 홈 Omni-layered Homes, 자본주의 키즈 We are the money-friendly generation, 거침없이 피보팅 Best we pivot, 롤코라이프 On this rollercoaster life

오늘하루운동 Your daily sporty life, N차 신상 Heading to the resell market

CX 유니버스 Everyone matters in the CX universe, 레이블링 게임 Real me : searching for my own label

휴먼터치 Ontact, untact, with a human touch

3. <트렌드 코리아> 선정 2020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1990년대, 국내여행, 기생충, 무선 이어폰, 배달 서비스, 지역화폐, 트로트, 화상 커뮤니케이션, KF마스크, OTT 서비스

※ 세대 구분

1955년에서 1963년은 1차 베이비부머 세대-일명 오팔 세대

1970년대 X세대(50세 이하)

1980년부터 1990년 초반을 이르는 Y세대-일명 밀레니얼 세대(40세 이하)

1995년 이후에 출생한 Z세대(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

▣ 논제

1. 책을 읽은 소감을 얘기해 주세요.

발제자의 책 선정 이유: 시의성을 가진 책은 몰입감을 준다(예: 코로나19이후 다시 읽는 "페스트")

Y: 그동안 유행과는 거리가 멀었는데, 세상 돌아가는 트렌드에 대해 살펴볼수있는기회

유튜버 밀라논나 왈, "스스로 명품이되어라." - 자기욕망 알고 자신을 확장. 결국 사람들은 자신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새로운걸 배우고 취미를 통해 자신을 업글시키는 것이 가치있다는 것을 깨닫는 시기.

나: 잡지를 읽는 느낌. 트렌드와 마케팅에 대해 흥미롭게 읽으며 이런 트렌드 속에서 나의 방향성, 나의 업과 어떻게 접목시킬까?를 많이 생각해보는 시간(생각:경제,마케팅 분야의 책이 교육분야에도 도움이 된다는 면에서, 얼마 전 소개받은 <마케터~~>라는 책을 왠지 읽고 싶었다 뜬금없이.)

S: 한 트렌드를 억지로 나눈느낌(레이어드홈같은 경우) 억지스런부분 아쉽다. 어색한 면이 있지만 보고서 쓸 때 귀감이 되었다. 기존단어가 아닌 신선한 단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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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음 용어들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긱 이코노미: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정규 프리랜서 근로형태가 확산되는 것. 1920년대 미국 재즈 인기시기, 즉흥적 단기 공연팀인 긱들이 생겨난데서 유래.

블렌디드 러닝: 온+오프라인학습 결합

신체이형장애: 자신의 외모에 대해 심각한 결점이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질병

편백족: 편의점과 백화점을 오가며 소비. 생필품 등은 편의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백화점에서 명품같이 비싼 제품구입.생필품에서 돈 모아 명품 같이 값비싼 제품 구매.

FOMO: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모임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사교 모임에 많이 나가며 모임이나 행사 초청을 거절하지 않으려 함. Fear Of Missing Out의 줄임말)

파이어족(조기은퇴위해현재빡세게적금)

, VUCA(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 숏케팅(위험감수 일단투입), 웰니스 투어니즘, 포슈머리즘(발견형소비), 거울 자아 이론(남이보는나를 자아상에반영), 파노폴리 효과(상품통해 소비집단과동일시), 프리젠티즘(컨디션안좋으면효율성동반하락), 디드로 효과(물건구입후 그와어울리는 물건 또 소비)

3. 2020년 소비 트렌드 중 실제 트렌드와 잘 들어맞은 트렌드는 어떤 것인가요.​

-스트리밍라이프,공유경제

-업글인간. 더 나아지는 사람이 되고자하는 노력(물건으론 채워지지 않는, 인간의 저변에 깔려있는 공통 욕망)

4. 2021년 소비 트렌드 중 주목하거나 관심이 가는 트렌드는 무엇인가요.

-친환경소비, 환경고려포장/ 요가와 명상

-비건-나를 위해서. 음식이 내게 오는 과정과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민감하게 관심 갖기, 경험을 통해 나에게 맞는 음식을 찾아야.

-명상에 대한 이야기.

-휴먼터치(기계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사랑해, 안녕 뭐해?")

5. 책 곳곳에서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속도를 강조합니다. 더불어 변화에 적응하는 학습능력을 중요하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렇다, 발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

아니다. 그래도 신중하게 계획을 세워 대처해야 한다.

예전에는 많은 변수를 철저하게 고려해 실패하지 않을 합리적인 계획을 세워 그것을 충실하게 실행해나가는 것이 중요했다. 하지만 이 패러다임은 계획 수립에 시간이 많이 든다. 그 준비 기간 동안 고객과 트렌드가 변하지 않고 안정적이라면 실패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운영 방식이었다. 하지만 계획하는 사이에 시장 상황이 크게 변화해버렸다면. 치밀하게 세운 계획이 아무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여건에서 필요한 것은 일단 시도하고, 실패하든 성공하든 거기서 배워 다시 시도하는 일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가설 검증능력과 학습 역량이다. 이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조직 문화부터 바뀌어야 한다. (...) 이제 중요한 것은 실패했느나 성공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배워 어떻게 개선했느냐다. 핵심은 속도다.

서문

-내가 생각하는 속도는 일단시도하고 거기서 성공/실패 배워 다시 시도하기까지의 속도. 리터러시 능력과 속도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 필요한 건 역시 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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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토데일 패러독스는 맹목적인 낙관론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냉정하게 현실을 인식해야 하는 것과 그럼에도 희망을 가져야 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나:이미 변했다. 이전 상황 회복 불가, 현실 직시 . 그럼에도 희망을 가져야 하는 것: (휴먼터치)내가 이 상황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

s) 극단적 상황에서 부정적/극단적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은 필연.희망은 사람은 역시 망각의 동물이라는 것. 코로나라는 위기상황을 접함으로써 연대하고 함께 극복하고자하는 희망이 생기는 것은 긍정적으로 봐야한다는 것.

y) 코로나로 인해 우리사회의 곪은 부분이 드러났고, 근본적으로 치료할 부분이 무엇일지 토론해야 함.

희망은 정신적인 측면에서 개인이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 자기자신이 더 나은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자기자신이 더 행복하고 행복한 사람이 되면 주변에 영향. 코로나로 내면을 돌아보는 시기. 그런 사람이 많아지지않을까

7. 2021 트렌드에서 코로나 관련된 것을 제외하면 MZ 세대의 성향이 드러난 트렌드가 많이 보입니다. 실제 자기 경험과 일치하는지, 이것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얘기해 봅시다.​

자본주의 키즈, 롤코라이프, N차 신상

-일찍부터 자연스럽게 경제적 눈을 뜬 주변 주니어들 보며 긍정적 시각으로 바라봄./롤코족은 과시욕과 소속감 욕망이 만들어낸 결과이고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세대든 존재한다에 동의/ n차신상도 가성비와 자원활용면에서 긍정적으로 봤다. 당근거래하면서 장난감을 샀을때 포장 상자를 버리지 않고 보관했다가 그대로 씌워서 상품가치를 높이는 이들을 보면서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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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자신의 소비 경향은 어디에 가깝나요.

자기 주체적

외부 유행에 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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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땐 외부유행에 민감한편이었는데 해가 갈수록 경험소비를 하게됨. 유행템이라도 후기를 겁나 자세히 읽고 비교분석 과정을 거쳐 1위가 아닌 2,3위, 때로는 내가 발견한걸 사게되는걸 보면 나름 자기주체적이라 생각함. 점점 덜 소비하고 하나를 사더라도 좋은 것, 오래쓸수 있는 것을 사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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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후 사용한 상품이나 서비스가 있나요.

-당근마켓 사용한 후기, 룰루레몬 알아본 것.

-멤버: 넨블라?제펙토(아바타만들어주는 프로그램)

틀랭글(등산앱) 디플리..(아기울음소리알려주는), 아이오페앱(피부관련처방), 로레알 페르소(개인맞춤형화장품)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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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마무리 발언 및 토론 소감을 얘기해 주세요.

-독토가 처음..혼자 읽었다면 나눌 수 없는 대화

-트렌드를 알게됐지만, 백투베이직(기본으로 돌아가는 대세가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 굳힘)

-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소통하며 합을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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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우물 안 개구리가 바깥 세상에 고개를 빼꼼 내밀고 사알짝 구경한 느낌.

듣고 있는 시간이 많았고, 대화가 오가는 걸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어떤 주제가 나왔을 떄, 가지치기로 대화의 소재가 살짝씩 빗나가는 것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흐름이 끊기지 않고

물 흐르듯 이어 나가시는 능력들이 대단하다.

스스로가 상식이 부족하고 세상을 넓게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말이 서투르고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데에 버퍼링이 있는데,

독서모임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면 좋겠다

[어린공주]

와~~ 정리의 여신이셨군요! 저도 많이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