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천광역시 유기동물 보호소 냥이들편

[jungma51]

인천 보호소에는 냥이들이 세녀석이 있더군요.  

사람을 잘 따라서 너무너무 봉사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노랭이..  

가장 심각해 보였던 아깽이 한달 반 정도... 챙겨간 주식캔을 주었더니 잘도 먹더군요.  

노랭이도 먹고 철장을 열어놓쿠 캔을 주었는데도 먹느라고 정신이 없더군요.  

소심함과 겁먹은 표정으로 줄곳 뒤에서 있던 녀석...  

청소후 카펫을 깔아 주었더니...열혈 글밍을 보여주시던 노랭이  

아주 열혈글밍에 무아지경이 십니다. 맛난 밥도 무것겟다, 봉사자 온니들한테 이뿌게 보여야지..슥슥 삭삭  

정말 우리 봉사자들의 마음을 찢어지게 아푸게 했던 아깽이 돌아오는 내내 집에 돌아 와서도 마음을 무겁게 하고 내내 눈에 걸리던 아깽이...  

눈 치료도 해주시고....

아깽이의 모습입니다.

이제 한달 반 조금 된 녀석이 어찌나 사람보고 애옹 데던지

이렇게 우리의 마음을 천갈래 만갈래 찢어 놓았던 삼색이 아꼬가

송도 할아버지 후원으로 저와 인연을 맺으신 블럭 이웃

구단주님께서 탁묘와 입양을 해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어제밤에 통화할 일이 있어 저놔 햇더니

구단주 님도 아깽이 사진 보고 내내 걸렸다구 오늘이라도

당장 데리러 간다 합니다.

구단주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담에 밥 살께....꼭 한번 만나고 싶다. ㅋ

http://cafe.daum.net/inchunanimal

안락사가 없는 보호소다 보니 많은 후원이 필요한 곳입니다.

지금 현재 인천시 지원도 못받고 있는 실정 입니다.

수의사 샘들의 의지로만 이루어 지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냥이 물품들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과 후원 부탁 드립니다.

[jungma51]

28일날 봉사간 회원들이 냥이네(고양이 카페) 회원들입니다. 냥이들은 강쥐덜 보다 스트레스도 더받구..보호소 관계자 분들 많이 바쁘신거 알지만. 제가 가져간 캔좀 잘 챙겨주세요. ㅠㅠ (앞으로도 봉사는 냥이네 회원들이 많이 갈거 같아요.)

[이현지]

30날 봉사가서 아가들 봤는데!! 그세~ 살이~ 통통~!!! ㅋㅋㅋ 제가 캔을 따서 챙겨줬습니다!!/// 몇분도안도ㅐ서 깔끔해진 그릇을 보며... 내가 쪼금 줬나?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무지 잘 먹더군요!!! ㅎㅎㅎ

[jungma51]

오우 이뿐 현지양..냥이들은 강쥐랑 틀리게 먹는양을 조절한답니다. 즉 강쥐덜은 배가 터져도 먹는데 냥이들은 배가 꽈악 차면 안먹거든요. 종종 부탁드려요.~ 어익후 이뽀 죽겟옹~

[베르나도]

중마오십일님 감사합니다. 보호소 방문의 날에 많은 일도 해주셨는데

[인천시수의사회]

네 알겠습니다. 직원들에게 잘 부탁해 놓았습니다.

[고양이]

귀여워라... 소심쟁이 노랭이는 많이 좋아졌는지 궁금하네요~ 역쉬... 고양이파는 어딜 가도 티 나요~ 멋지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