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개 속' 현장에 선 박성효-이완구-정우택 |
24일 3개 충청권 시도지사, 세종시 현장에서 공동 성명서 발표 |
| ||||||||||||||||||||||||||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건설을 촉구하는 3개 시도지사 공동성명서 발표를 세종시에 들어설 예정인 행정타운 앞에서 가진 것. 24일 세종시 행정타운 건설현장서 시도지사들...'충청권 시도지사 공동성명서' 발표 이들이 다시 만난 것은 지난 3월 충남도청서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건설 촉구를 위한 충청권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지 8개월 만이다. 공동성명서 발표는 먼저 시도지사의 인사말씀에 이어 성명서 서명, 공동성명서 발표와 기념촬영, 질의응답, 행정타운 건설현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박성효, "안개가 마치 세종시의 앞날 같다" 박 시장은 "공사현장이니 만큼 안전모를 써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완구, 정우택 지사에게 제안했다. 정우택 지사는 "정부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기업중심도시로, 변질된 도시형태를 추구하면서 국론분열,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있으며 5백만 충청도민을 좌절감에 빠뜨리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수정론 중단을 촉구하기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바꾸겠다는 사람들의 생각은 효율성의 문제를 들고 나오고 있지만 국가경영은 효율보다 무서운 것이 무형의 가치, 국민상호간 신뢰와 믿음, 정부에 대한 믿음이 더 소중하다. 그것이 무시 당할때는 어떤 사업도 국가는 국민과 함께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우택, "500만 충청도민을 좌절감에 빠뜨리고 있다" 또 "효율성을 잣대로 하기에 국정은 너무나 막중하며 보이지 않는 무형의 가치가 소중한 것을 알아야 한다. 정 총리가 세종시의 성격을 5번 바꿨다. 기업중심도시, 교육과학, 녹생성장 등 갈피를 못잡고 있는데, 철학과 방향성을 제시 못하면 국민의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가 과학이나 기업중심도시 등으로 성격을 변질시킬 경우 대전과 충북의 대응도 관심사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대전은) 세종시 때문에 기업도시나 혁신도시 어떠한 것도 안왔다. 많은 기능에서 역차별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완구, "정 총리, 철학과 방향성 제시 못하면 국민 신뢰 잃을 것" 박 시장은 "약속은 지켜야 한다는 것이 법치국가의 원칙이다. 국민동의한 세종시가 백지화되는 것은 무리이며 백화점에 가서 이것저것 주워 담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정 지사는 "미국 CCI사와 의료과학시티 건설을 내용으로 MOU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실이라면 정부의 이중적 잣대로 추진해온 것 아닌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첨복단지의 목적이 훼손되면 안된다"고 언급했다.
다음은 충청권 시도지사 공동 성명서 전문
| ||||||||||||||||||||||||||
첫댓글 박근혜의원님 필두로 박성효, 정우택, 이완구 도지사님들 때문에 든든 할것입니다.
옳소 ! 이런 선봉장님들의 활동 덕분에 그나마 희망을 갖어봅니다.
어떠한 대안도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없습니다. 일관성 있는 정책만이 국민을 설득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공동서 발표가 정부에 잘 전달되어서 세종시의 앞날이 밝아지기를 기원합니다.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끼리 똘똘 뭉쳐 세종시문제 뚫고 나가야 합니다.~~
옳습니다.
원안 이행을 사수하자 ! 5 년전에 통과돼 시행 중인 행정복합도시건설특별법을 사수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