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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주석도 달았습니다. 제4장 받침의 발음 제8항 받침소리는 ‘ᄀ, ᄂ, ᄃ, ᄅ, ᄆ, ᄇ, ᄋ’의 7개 자음만 발음한다.
제9항 받침 ‘ᄁ, ᄏ’, ‘ᄉ, ᄊ, ᄌ, ᄎ, ᄐ’, ‘ᄑ’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대표음 [ᄀ, ᄃ, ᄇ]으로 발음한다. 닦다[닥따] 키읔[키윽] 키읔과[키윽꽈] 옷[옫] 웃다[욷ː따] 있다[읻따] 젖[젇] 빚다[빋따] 꽃[꼳] 쫓다[쫃따] 솥[솓] 뱉다[밷ː따] 앞[압] 덮다[덥따]
주)8,9항을 합쳐서 끝소리규칙 혹은 말음법칙이라고 합니다.
넋[넉] 넋과[넉꽈] 앉다[안따] 여덟[여덜] 넓다[널따] 외곬[외골] 값[갑] 핥다[할따] 없다[업ː따] [다만] ‘밟-’은 자음 앞에서 [밥]으로 발음하고, ‘넓-’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넙]으로 발음한다. (1) 밟다[밥ː따] 밟소[밥ː쏘] 밟지[밥ː찌] 밟는[밥ː는 → 밤ː는] 밟게[밥ː께] 밟고[밥ː꼬] (2) 넓-죽하다[넙쭈카다] 넓-둥글다[넙뚱글다] 제11항 겹받침 ‘, , ’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ᄀ, ᄆ, ᄇ]으로 발음한다. 닭[닥] 흘과[흑꽈] 맑다[막따] 늙지[늑찌] 삶[삼ː] 젊다[점ː따] 읊고[읍꼬] 읊다[읍따] [다만] 용언의 어간 발음 ‘’은 ‘ᄀ’앞에서 [ᄅ]로 발음한다. 맑게[말게] 묽고[물꼬] 얽거나[얼거나] 제12항 받침 ‘ᄒ’의 발음은 다음과 같다. 1. ‘ᄒ(, ᄚ)’뒤에 ‘ᄀ, ᄃ, ᄌ’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 음절 첫소리와 합쳐서 [ᄏ, ᄐ, ᄎ]으로 발음한다. 놓고[노코] 좋던[조ː턴] 쌓지[싸치] 많고[만ː코] 않던[안턴] 닳지[달치] [붙임1] 받침 ‘ᄀ(), ᄃ, ᄇ(), ᄌ()’이 뒤 음절 첫소리 ‘ᄒ’과 결합되는 경우에도, 역시 두 소리를 합쳐서 [ᄏ,ᄐ,ᄑ,ᄎ]으로 발음한다. 각하[가카] 먹히다[머키다] 밝히다[발키다] 맏형[마텽] 좁히다[조피다] 넓히다[널피다] 꽂히다[꼬치다] 앉히다[안치다] [붙임2] 규정에 따라 ‘ᄃ’으로 발음되는 ‘ᄉ,ᄌ,ᄎ,ᄐ’의 경우에는 이에 준한다. 옷 한 벌[오탄벌] 낮 한때[나탄때] 꽃 한 송이[꼬탄송이] 숱하다[수타다] 2. ‘ᄒ(,ᄚ)’뒤에 ‘ᄉ’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ᄉ’을 [ᄊ]으로 발음한다. 닿소[다쏘] 많소[만ː쏘] 싫소[실쏘] 3. ‘ᄒ’뒤에 ‘ᄂ’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ᄂ]으로 발음한다. 놓는[논는] 쌓네[싼네] [붙임] ‘,ᄚ’뒤에 ‘ᄂ’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ᄒ’을 발음하지 않는다. 않네[안네] 않는[안는] 뚫네[뚤네 → 뚤레] 뚫는[뚤는 → 뚤른] ※ ‘뚫네[뚤네 → 뚤레], 뚫는[뚤는 → 뚤른]’에 대해서는 제20항 참조 4. ‘ᄒ(,ᄚ)’뒤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에는, ‘ᄒ’을 발음하지 않는다. 낳은[나은] 놓아[노아] 쌓이다[싸이다] 많아[마ː나] 않은[아는] 닳아[다라] 싫어도[시러도] 제13항 홑받침이나 쌍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제 음가대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깎아[까까] 옷이[오시] 있어[이써] 낮이[나지] 꽂아[꼬자] 꽃을[꼬츨] 쫓아[쪼차] 밭에[바테] 앞으로[아프로] 덮이다[더피다] 제14항 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엣것만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이 경우, ‘ᄉ’은 된소리로 발음함.) 넋이[넉씨] 앉아[안자] 닭을[달글] 젊어[절머] 곬이[골씨] 핥아[할타] 읊어[을퍼] 값을[갑쓸] 없어[업ː써] 제15항 받침 뒤에 모음 ‘ㅏ,ㅓ,ㅗ,ㅜ,ㅟ’들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에는, 대표음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밭 아래[바다래] 늪 앞[느밥] 젖어미[저더미] 맛없다[마덥다] 겉옷[거돋] 헛웃음[허두슴] 꽃 위[꼬뒤] [다만] ‘맛있다, 멋있다’는 [마싣따], [머싣따]로도 발음할 수 있다. [붙임] 겹받침의 경우에는 그 중 하나만을 옮겨 발음한다. 넋 없다[너겁따] 닭 앞에[다가페] 값어치[가버치] 값있는[가빈는] 제16항 한글 자모의 이름은 그 받침소리를 연음하되, ‘ᄃ,ᄌ,ᄎ,ᄏ,ᄐ,ᄑ,ᄒ’의 경우에는 특별히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디귿이[디그시] 디귿을[디그슬] 디귿에[디그세] 지읒이[지즈시] 지읒을[지으슬] 지읒에[지으세] 치읓이[치으시] 치읓을[치으슬] 치읓에[치으세] 키읔이[키으기] 키읔을[키으글] 키읔에[키으게] 티읕이[티으시] 티읕을[티으슬] 티읕에[티으세] 피읖이[피으비] 피읖을[피으블] 피읖에[비으베] 히읗이[히으시] 히읗을[히으슬] 히읗에[히으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