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타겜 "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 문학글입니다
이해를 못하실 부분의 경우 본 작품의 타겜을 한번정도 즐기시면 이해하기 조금 더 쉬워지며 표현에 다소 수위가 있습니다
"실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칙칙한 공장 전체에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한 여성이 황급히 자재더미 앞으로 달려갔다.
그녀의 이름은 스즈키 아야, 한 때 그녀는 일본 치안을 위해 힘쓰던 정의로운 경찰이었으나 지금은 여기 루미아섬에서 서로 죽고 죽이는 실험체일 뿐이다.
처음에는 그녀의 정의관에 철저히 위배되는 이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무척이나 괴로웠다.
하지만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라고 했던가. 이런 잔혹한 현실마저 익숙해져버린 그녀는 조용히 생존을 위한 준비를 할 뿐이었다.
이런 폐공장에 뭐가 있겠냐만은 아무리 이런곳 이라고해도 쓸만한 물건은 있는법이다.
마침 그녀가 필요한 것을 찾았는지 가지고 있던 연장을 꺼내 망치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공장에는 그녀만 있는 것이 아니였다. 근처 풀숲에서 거대한 크기의 그림자가 빠져나왔다.
"오 쓸만한 물건이 있을 것 같은데."
우락부락한 팔뚝과 빛이 바랜 가죽 자켓을 입은 사내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매그너스였다.
이윽고 그는 공장 귀퉁이에서 제작삼매경에 빠진 아야를 발견했다.
망치질을 할 때마다 씰룩거리는 그녀의 큼직막한 둔부와 출렁이는 가슴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참을 수 없는 유혹이었다.
멀리서 바라만 보았을 뿐인데 매그너스는 이성을 유지하기 힘들어졌다. 그리고 그는 이성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좀 아플 거다!"
순식간에 큼지막한 돌덩이가 아야에게 날아와 그녀의 제작도구를 덮쳤다. 그녀가 뒤늦게 돌아봤을 때는 이미 매그너스가 그녀 바로 코앞까지 다가와있었다.
음흉하기 짝이 없는 그의 표정보다도 눈에 먼저 들어온것은 그의 고간 사이에서 위풍당당한 자태를 뽑내고 있는 그의 120cm 낭아봉이었다.
한시라도 빨리 도망가야할 상황이지만 그의 낭아봉에 압도된 아야는 아무것도 못한채 그저 멍하니 그곳을 바라만 볼 뿐이었다.
매그너스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아야를 뒤로 넘어 뜨렸다. 끼얏 하는 작은 비명과 함께 새파랗게 질려로 그를 올려다보는 아야의 모습은 매그너스의 시커먼 마음을 더욱 부추겼다.
그는 단숨에 그녀의 옷을 전부 찢어 벗겨버렸다. 그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한쪽팔로 자신의 가슴의 주요 포인트만 겨우 가렸고 다른 손은 움추린 다리사이안으로 들어갔다.
감싸 안은 팔 사이로 포동포동하게 비집고나와 있는 유방의 모습은 매그너스가 가지고 있는 마지막 이성의 불씨를 완전히 꺼트렸다.
한손으로 아야의 두 손목을 잡아챈 그는 억지로 그녀의 팔을 머리위로 올렸다. 마침내 가슴 정중앙에 숨어있던 화염트랩 2개와 다리사이의 하이퍼루프가 모습을 드러냈다.
"나쁘지 않아. 쓸만하군"
그렇게 감상평을 마친 그는 나머지 한손으로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팔을 낚아챘을 때와 다르게 그녀는 별 다른 저항도 없었다.
이에 이상함을 느껴 그녀를 바라보자, 아까와는 다르게 그녀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있었다. 이 모습을 본 매그너스는 씨익 웃으며 아주 조금이나마 가지고 있던 양심의 가책을 완전히 내려놓았다.
"아주 너덜너덜하게 만들어주지!"
그러고는 다리를 벌렸던 손의 검지 손가락을 그대로 그녀의 하이퍼 루프속에 투입시켰다. 후엥! 짧은 신음이 그녀의 입에서 터져나왔다. 그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마쳐 그녀의 숨소리도 점점 거칠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하이퍼루프 주변은 호텔 수영장 마냥 흥건하게 젖어버렸다. 손가락을 빼며 자신의 성과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그가 기쁜듯이 외쳤다.
"비켜, 비켜! 매그너스 님이 나가신다!"
말을 끝내기도 전에 그의 낭아봉이 하이퍼루프에 들어갔다. 하지만 압도적인 크기의 물건이 그리 쉽사리 들어갈리 없었다. 싫어요! 찢어지는 듯한 목소리로 아야가 애원하며 몸을 비틀어 움직였다.
하지만 바로 다시 그의 손아귀에 양손이 붙잡혀 움직일수 조차 없게 되었다.
"어딜 도망가려고!"
흥분에 젖은 목소리로 고함을 치는 그의 시선은 여전히 그녀의 하이퍼루프에 향해 있었다. 몇번의 시도 끝에 마침내 그의 낭아봉이 성공적으로 비집고 들어가 자리 잡았다.
그에 맞춰 아야의 색기 어린 눈동자도 점점 풀려 버렸다.
"진정한 바이커의 질주를 보여주지!"
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낭아봉이 그녀의 하이퍼루프를 두드릴 때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극심한 고통이 찾아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의 의식이 살아 있을 수 있는건 고통과 함께 역시 이루 말할 수 없는 쾌락이 그녀의 온몸으로 퍼져갔기 때문이다. 성실한 경찰로 살아갈 때는 절대 느껴 볼 수 없던,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기분좋음이었다.
처음에는 이 감각에 저항하며 정신을 유지하려했다. 하지만 끝임없이 밀려오는 쾌락의 쓰나미는 그녀의 굳건한 신념마저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아니 오히려 과분했을지 모른다.
그의 물건이 끝에 닿을 때마다 터져나오는 비명은 이내 교성으로 바뀌었고, 단단하게 다물고 있던 입도 끝끝내 열려 그녀의 야릇한 액체가 새어 나왔다.
경직되어있는 그녀의 입꼬리도 마침내 위로 살짝이 올라갔다.
"제게 이런 재능이 있다니...♡"
그녀가 쾌락을 받아들일 수록 매그너스의 움직임은 점점 자연스러워졌고 빨라졌다. 방금까지만해도 굳었던 아야의 몸도 아까와 같은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유연해져 그의 움직임에 몸을 맞추고 있었다. 그가 몸을 앞으로 내밀 때마다 아야의 몸이 활처럼 휘었다. 지금 이 순간 이 둘에게 다른 16명의 생존자는 안중에도 없었다. 오직 루미아섬에 둘 뿐인 것 같았다.
"으랏차!"
"어딜 감히!"
두 사람의 호흡이 점점 거칠어졌다. 매그너스의 가죽자켓과 아야의 검은 스타킹은 이미 땀범벅이 된지 오래다.
점점 빨라지는 두 사람의 움직임은 지금 당장이라도 절정에 다다라도 이상하지 않아 보였다.
"이 정도면 충분해, 가자!"
매그너스의 신호를 들은 아야가 눈웃음을 지었다.
"타...타임..♡"
한눈에 봐도 거짓된 그녀의 만류를 가볍게 무시하고 매그너스는 전속력으로 질주했다.
움직일 때마다 하이퍼 루프에서 뿜어져나오는 야릇한 액체와 바들바들 떨리는 아야의 몸은 그의 속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마침내...
"아무도 이 몸의 질주를 막을 수 없다!"
낭아봉에서 꿀탄우유가 봇물터지듯이 쏟아져 나왔다. 아야의 하이퍼루프는 이 모든걸 담아보려 했으나 역부족이었고 흘러 넘치는 액체들이 하이퍼루프 밖으로 새어 나왔다.
소리조차 내지 못하게 된 그녀는 풀린 눈동자로 해가 져물어가는 루미아섬의 붉은 하늘을 올려보았다.
더할 나위 없는 쾌락을 맛본 아야의 정신은 점점 흐릿해져 갔고 이윽고 그녀의 의식은 행복감에 잡아 먹혀 사라졌다.
그녀가 겨우 정신을 되찾았을 때, 매그너스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있었고 시간은 이미 3일 밤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곧 마지막 금지구역이 활성화된다는 알림을 들은 아야는 서둘러 움직였다.
공장을 빠져 나오면서 그녀는 남은 생존자 목록을 확인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야릇한 기분을 느꼈다.
현재 생존자 : 2명 (매그너스, 아야)
"...정의를 위하여♡"
작은 미소를 띄운 채, 아야는 최후의 안전지대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블서문학
위에 " " 대사 들은
실제 인게임 캐릭터 대사들입니다
이해를 돕고자 블서를 추천드립니다?
길마님이 가능하다고 해서 올렸습니다
다 길마님이 잘못한거야
그런거야 네
첫댓글 매그너스
아야
@솔묘 매그너스가 잘못했네 ㅋㅋㅋ
당첨~~ 닉적어주세요
CoRellin 라비 눈으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솔묘 보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