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창녕군농악단연합회 제3회 워크숍이 11월25일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14개읍면 회원단체가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오전10부터 오후7시까지 진행된 당일 워크숍은 오전강의, 오후 토론 및 여흥의 시간을 가지고 다 함께 저녁을 먹고 워크숍을 마무리했습니다.
오전 강의는 안동대학교 한양명교수님을 모시고 전통축제와 놀이에 대해 강의를 들었습니다. 전통축제의 방향성에 대해 그리고 신명에 대해 농악에 대해 알기쉽게 이야기를 풀어주어 회원들이 뜻깊은 시간을 되었습니다. 점심은 호텔 2층에서한정식으로 맛있게 먹고 오후 모둠토론에 들어가 창녕군농악단연합회 총무의 발제를 듣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3가지 주제를 정해 토론을 진행하고 모둠별로 발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흥의 시간은 모둠별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3회 워크숍을 마치며 연합회 소속 회원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임에도 회원단체장들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회원단체가 고르게 참여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음 워크숍에는 많은 회원단체분들이 참여해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대안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모든 회원님들 수고많았습니다. 12월 첫주 연합회의 무형문화재 견학에는 좀더 많은 단체에서 참여해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