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시가지 지도입니다,
1,296년 란나왕조의 수도로 출발한 치앙마이의 중심은(벽돌색 부분) 해자로 둘러싸인 성입니다.
성은 한변이 대략 1.5km쯤 됩니다.
성의 동쪽 중앙부분이 여행자거리의 출발점이 되는 빠뚜타페입니다.
빠뚜타페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작은 시장 쏨펫시장이 있고,
그것에서 동쪽으로 가다가 강을 건너기 전에 큰 시장인 와로롯 시장이 있습니다,
오늘은 와로롯 시장으로 갑니다,
오랜 세월에 성벽은 거의 사라졌지만, 군데군데 이런 성벽들이 있습니다,
이곳은 성의 동문격인 빠뚜타페의 성벽입니다.
옷은 전날밤,
나이트바자르에서 260밧(약 9,000원)에 사입은 옷,
흥정 안하고 달라는대로 주고 사 봤지요,,
그다지 멀지않은 거리인데도 가는 도중에 많은 사원들을 만납니다,
란나왕조시절부터 지어지기 시작한 사원들은 인구 20만의 도시에 300개의 사원을 가진 도시로 되어 있습니다,
인구 70명당 사원이 하나인 셈이네요,
그래서 마치 한집건너 사원인것같습니다,
길거리에서 만난 찻집,
커피를 파는 찻집은 아니고,
건강에 좋고, 열을 내주는 차라고해서 마셔보니,
생강, 계피등을 넣어 끓인 차인듯 싶네요,
마시니 정말 몸에서 열이 납니다,
한잔에 5밧(170원)
와로롯시장에 도착했습니다,
우린 유명한 관광지보다 이렇게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좋습니다,
그래서 그 속에서 그냥 그 사람들중의 일부로 섞여 봅니다,
아침 먹을것을 사다가 방에서 먹을려고 했지만,
길거리에서 파는 국수를 보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야채가 무한 리필되는 선지국 국수, 한그릇에 20밧(700원)
한그릇씩 자~알 먹고,
삶은 옥수수도 사 먹습니다,
큰것 한개에 10밧,
여기저기 기웃거립니다,
메기, 장어, 미꾸라지,
꽃시장,
과일가게
튀김가게,
메기도 튀기고, 생선도 튀기고, 닭도 튀기고,,
이곳은 굽는 가게.
가지도 굽고, 양파도 굽고, 토마토도 굽고, 오이도 굽고,,,
우리와는 먹는 방식이 꽤 다르지요,,
그럼 이 사람들은 틀렸을까요?
다만 먹는 방법이 다를 뿐이지요,
이 사람들은 이 나라 사정에 맞춰 자신들이 맛있게 먹는 방법을 만들어낸것뿐입니다,
내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을 만났을때,
우리는 "너는진짜 이해를 못하겠다"고 말합니다,
그 말은 그 사람이 틀렸다는 뜻이 아니라,
내가 그 사람의 삶을 이해할 수준이 아직 못된다는 뜻이며,
그것이 내 무지의 고백입니다.
너와 내가 다름을 인정하는 것,,,
그것이 이해의 시작이고, 평화의 출발점입니다,
산은 물보고
"너는 왜 가만히 있지 못하고 그렇게 계속 움직이려 하느냐?
너는 왜 늘 축축하냐?"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물이라는 것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물은 산보고
"너는 왜 그렇게 꿈쩍도 안하고 그렇게 서 있기만 하느냐?
도대체 다리도 아프지 않느냐?"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산이라는 것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듯이,
"나와 다른 너"를 인정하는 마음,
"아하! 그래서 너는 그렇게 하고 싶어하는구나"
라고 받아 들이는 마음은
나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고,
이해받는 너를 기쁘게 만듭니다,
이것이 함께 행복으로 가는 길이지요,
마눌의 손가락보다는 조금 커보이는 당근,
농약과 화학비료를 없애면,
먹거리의 양은 조금 줄어들지만, 진짜 건강한 먹거리가 됩니다,
자연상태의 먹거리가 가장 건강한 먹거리입니다,
아이스크림을 팝니다,
코코넛을 얼린 아이스크림입니다,
한통에는 순수한 원액이라고해서, 그 통것을 달라고 했더니,
조금 당황해 합니다,
보니 그 통속에는 코코넛물만 들어 있습니다,
그것을 얼린것이 이 아이스크림,
아름답게 치장하기위한 색소도,
맛을 내기위한 첨가제도 들어가지않은 천연 그대로의 아이스크림,
한그릇 가득 20밧,,
색다른 튀김을 파는 곳입니다,
개구리, 이름모를 곤충, 작은 물고기, 번데기,
익숙한것도 있고, 익숙하지않은것도 있습니다,
우린 나에게 익숙한것은 맛있겠다고 하고,
나에게 익숙하지 않은것은 징그럽다고 합니다,
판단의 기준은 나의 경험일 뿐입니다,
그 경험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보기,
그것이 "나와 다른 너"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딸기파는 가게,
세시간가까이 돌아다녔는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태국사람들의 숨결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는 순간이니까요,
이것저것 몽땅사서 무거운 베낭을 싣고,
합승택시인 빨간 생태우를 타고 집으로 돌아 갑니다,
1인당 20밧,
생태우에는 먼저 탄 승객이 있습니다,
포루투칼 남자와 태국 소녀(같은?)가 장을 잔뜩 봐서 돌아가는 길입니다,
모두가 요리 재료인것을 보면,
아마도 포루투칼 남자가 태국소녀와 방을 얻어 동거중인듯 싶은데,,,
몇년전에 캄보디아에서 만났던 어느 아기 엄마가 떠오릅니다,
60살먹은 독일 남자가 한달에 겨우 320달러를 주고,
1년 넘게 동거하다가 아이가 생기니까 독일로 도망가 버리고,
20살먹은 아기 엄마 혼자서 우유값이 없어 동동거리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이 커플은 그런 모습이 아니길,,,
그 태국소녀(?)가 찍어준 사진,,
우린 이렇게 사 왔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취사도구를 안가져 왔기때문에 그냥 먹을수 있는것만 사 왔습니다,
메기 튀김(30밧=1,000원)도 사보고,
바나나잎에 싸서 구운 돼지고기 한토막도 사보고,
그 외의 과일과 야채,,
이렇게 풍성하게 차린 식탁으로 하루종일 먹고 방에서 놉니다,
저녁무렵에는 산책을 갑니다,
호텔앞에 아이들이 카드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호텔 건너편 가까이에 학교가 있었네요,
학교로 들어가 봅니다,
한쪽 구석에는 탁구대도 있고,
운동장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놉니다,
트럼프 놀이 대신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공도 차고 떠들어대며 노는 대신에
학교가 끝나면 이 학원, 저 학원으로 다녀야하는
우리의 아이들이 가엾어 보입니다,
꽃이 친 등나무 그늘 아래서 마음껏 노는 아이들,,
운동장 한편의 철제 스탠드,,
이것이 초라함일까요?
아이들답게 마음껏 놀지 못하고,
학교가 즐거운 곳이 되지 못하고,
남보다 더 많이 가지기위해
남보다 더 좋은 "내 것"들을 더 많이 만들기위해
학원으로 끌려다녀야하는 우리 아이들이 정말 초라하고 가난한 아이들이 아닐까요?
곳곳에서 트럼프놀이를 하는 아이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즐거운 어린 시절이 돌아오기를 바라며,,,
학교앞 음료수 가게,,
매우 칼라플,,,
학교 뒷편에 큰 사원이 있습니다,
이 사원은 치앙마이 300개의 사원중 가이드북에 등장하는 몇 안되는 사원중의 하나입니다,
왓 쩨디 루앙,
입구부터 웅장하고 거창합니다,
내부는 더 휘황찬란합니다,
미얀마부처님처럼 금붙이기의 대상물이 되어버린 입구의 부처님뒤로 화려한 모습들이 보입니다,
입구쪽에 모셔진 불상,
우리식으로하면, 천년의 미소쯤 될까?
큰부처님, 작은 부처님, 아주 작은 부처님,
퇴근하고 돌아와 죽은 부처님에게 경배드리는 산 부처님들,,,
부처님 천지네요,,
그들 모두가 이런 미소로 살아갈수 있기를,,
바라는 일이 이루어져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지금 이대로 행복임을 알아가는 지혜의 눈으로 모두가 행복에 이르기를,,,
아무데나 고개를 내밀면 탑이 쓰~~윽,,ㅎㅎ
아마도 구글식 번역인듯 싶은데요,,
그래도 무슨 뜻인지는 알아 먹겠네요,
사원이 동남향이라,
해지는 시간이어서 뒷편으로 돌아가서야 시진을 제대로 찍을수 있네요,
뒷쪽에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가이드북에 의하면,
1,402년에 건립된 90m높이의 째디입니다,
1,545년 치앙마이를 강타한 지진으로 윗부분이 파손되어 지금은 60m정도만 남아 있습니다,
뒷쪽으로 돌아가니 이런 모습도 있네요,
내가 좋아하는 배불뚝 부처님,,ㅎㅎ
부처님 열반상도 있네요,
마눌이 열반상에 경배 드립니다,
열반상이 의미를 갖는것은 부처님 열반이 가지는 의미때문입니다,
우리가 남에게 화를 내는것은
상대방이 나와 의견이 다르고,
내 생각대로 안하고,
나에게 손해가 되는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커다란 손해가 되는일은 나를 죽게하는 일이지요,
부처님에게 공양을 올린 대장장이 춘다는
스카라맛다바(돼지감자 : 독성이 있는 야생감자일것으로 추측됨)를 공양으로 올리고,
스카라맛다바를 먹은 부처님은
이 음식은 다른 사람은 아무도 먹지 않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고,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부처님의 죽음을 지켜봐야하는 제자들은 그동안의 공부에도 불구하고,
춘다를 "춘다는 부처님에게 공양을 올렸지만, 아무런 공덕이 없다"며 미워하기 시작합니다,
그때 부처님은 제자들을 모두 모으고,
"세상에서 가장 큰 공덕은 부처가 되기 직전과
부처에게 마지막 공양을 올리는 것"이라고 말하게 됩니다,
그순간 부처를 죽음에 이르게했던 춘다는 성인의 한사람이 됩니다,
인류역사속에서 자신을 죽게 만들었던 사람을 용서한 사람은 더러 있었지만,
자신을 죽게한 그 이유로 그 사람을 성인으로 만든 사람은 부처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열반상은
나에게 작은 아픔을 주어도,
작은 손실만 주어도,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만 하지 않아도
상대방을 미워하는 마음속에 휩싸이는 어리석은 내 모습을 비춰보는 대스승의 거울입니다,
서쪽으로 돌아가니 쩨다가 저녁 햇빛을 받아 반짝거립니다,
서편의 작은 불당,
아마도 태국의 스님들중 존경받는 분인듯 싶은 사람이 앉아 계십니다,
부처님이시겠지요,,
부처란 싯달타 개인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
부처 = 붓다 = 깨달은 사람 = 삶의 이치를 아는 사람입니다,
내 눈으로 보이는 것만이 진실인줄아는 어리석으로부터 벗어나,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성내는 성냄으로부터 벗어나,
부질없는 것들에 대한 욕심을 거두고
너와내가 행복에 이르는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참, 깨달음을 얻은 사람,
Budda 입니다,
문닫은 박물관,
우리가 놀만한 놀이터 발견,
마눌은 이 놀이터를 아주 좋아 합니다,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괜히 폼만 잡아보고,
마눌은 진짜 명상에 접어 듭니다,
나는 그 사이에 쩨디를 돌며 다시 구경을 합니다,
모든 존재가 조화롭기를,,
모든 존재가 평화롭기를,,,
모든 존재가 행복하기를,,,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언젠가 한번 꼭 가보고 싶은곳... 그곳에 갈 날을 기약해 봅니다.
기약하지말고, 지금 오시지요,,,마중 나갈께요,,ㅎㅎ
@선등 ㅎㅎ 거사님...
거사님이야말로 자유인입니다. 며칠전 정진석 추기경님의 인터뷰 기사를 보았네.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두 선한 목적을 가지고 산다. 그런데 왜 갈등이 있을까. 본 바탕은 선한데 왜 그럴까 욕심이 앞서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그게 욕심인줄 모른다. 이것이 善이다 이것이 정의다.라고 생각한다. 그건 인간의 착각이다."라고 하시고, 私心을 버려라 내안의 욕심을, 내 이익을 내려놓으면 자유롭게 된다. 사심이 있으면 '남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라고 생각한다. 사심을 버리고 남의 평가를 초월해야 자유로워진다"라는 말씀. 지금 거사님은 그리 조금씩 가까이 행하고 있는 것 같으외다. 건강히 지내시게.
善이란 나에게 이익되는 동시에 타인에게도 이익이 되는 행위,
惡이란 나에게는 이익이 되지만, 타인에게는 불행이 되는 행위가 아닐까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타인도 좋아할줄 알고 강요하는것이 어리석음이지요,
내눈으로 보려하지않고,
나를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을 헤어려 쓰여지는 삶을 살아가는것이
너와 내가 함께 행복에 이르는 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세상을 자유롭게 산다는것이 참 어렵고 힘든 일일수 있는데, 일찌기 학창시절부터 범인들과 달리 세상과 굳이 타혐하지 않고 그냥 자유인으로 살면서 많은 고행을 이겨내더니만 , 지금 아직 60 갑자를 아니 살았는데, 이미 세상 짐 다 내려놓고 달관하듯 살 수가 있나보구만. 지금 옆에 동행하는 반려자도 한치도 다르지 않게 함께 할 수있음은 그 수십년 오랜 내공으로 다져진 나를 내려놓고 남의 평가를 초월한 자네의 넓고 깊은 마음에 기인함이 아닌가.. 39년 지기 상록회 친구들에게 카톡 연락으로 알려온 99일간 여행 출발소식. 매일 이곳에 올려놓은 글로 대신 내 마음 수양을 하고 있네. 자유인 창수와 지영씨 행복 하소
병채, 지나친 과찬이라네,,
난 부처님처럼 나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사람을 성인으로 만드는 경지는커녕,
나를 조금만 불편하게해도 마음속이 불편해지는 어리석은 중생의 한사람이라네,,
다만 늘 깨어있으려 노력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살아가고 싶어할 뿐이라네,,
자네도 늘 행복하기를 바라네,,
제가 2012년 11월, 2013년 11월 두차례 치앙마이를 다녀왔는데 선등님 따라 3번째 또 다니게 되다보니 감개가 무량, 利他自利를 말씀하시는 뜻 조금 이나마 알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합니다.-()-
왔다 가신지 두달밖에 안 되셨군요,,,기억이 생생하시겠는데요,,
결국 自他不異지요,,,
나와 네가 함께 행복에 이르는 길,,,
여행기보다 팬되어버렸습니다^^
눈팅만 하다 이렇게 댓글달아요
처음엔 인도방랑기 여행담봤었는데 혼자 세계 여행떠나신다기에 선등님도 사모님도 대단하시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함께 몇번씩 떠나시는것 보니 너무들 멋지고 보기좋아요
여행기속에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재밌게 잘보고 갑니다
저도 떠나고 싶네요
떠나고 싶을때 떠나면 됩니다,
가장 떠나기 좋은 때는 떠나고 싶을 때입니다,
다른 조건들을 맞추려 하다보면 결국 떠날수 없게 됩니다.
이리 오시지요,,,제가 마중 나갈까요? ㅎㅎ
@선등 그러기엔 갓 돌지난 아기가^^ 크면 함께 배낭여행가려고요 여행 응원할께요 사진으로 대리만족 할께요
멋지십니다.~~
함께 여행과 더불어 인생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공부하는 것이지요,,
제가 좋아하는 선지국수, 망고등등 드시고,,,곤충튀김도 은근 맛있어요.
열반상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봅니다.
저는 잠시간의 등교거부를 마치고 다시 학교(불대)에 다니고 있습니다.
동시에, 주위에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모시겠다는 화두로 아침정진을 시작했습니다.
잊지않고 정진하시길,,() () ()
지영씨 이쁘시네요! 하얀 고무신이 잘 어울리세요.
감사합니다,
모두가 간절히 행복을 바라고 애원 하지만
힘들어 하는게 인생인듯 합니다.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기에 ........
왜 식기를 챙기지 않으셨는지 보는 재미가 있는데요 .
행복하기를 바라면서도 행복과는 자꾸 반대방향으로 가는 어리석음속에서 사니까,,
즉, 비워서 행복해진다는것을 알면서도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채워서 행복에 이르려 하니까 행복과 자꾸 멀어지는 것이지요,
동남아는 밥값이 싸고, 싼 먹거리가 풍부하니까 접시하나, 공기 두개만 챙겼지요,,
부산에서 쿠알라로 가셨네요..미리 알았으면 식사라도...치앙마이는 골프로 두번갔는데..사원은 한번봤네요..생각하는게 다르면 똑같은곳에서도 다른곳을 찾는군요..선등님의 여행기는 중독성이 많아요..좋은글 감사히 읽겠습니다..건강조심 하시고...
귀국할때도 쿠알라에서 부산으로 갑니다, 4월 20일,,,
잘 읽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지요,,
총무님의 아름다운 자태가 빛이 나네요 ㅋ
이쁘게 봐준 덕이지요,,
수행하듯 여행하는모습 잘봅니다~~
기냥 놀아요,ㅎㅎ
마음에 먼지가 조금 닦여가는 기분이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잘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모님은 소녀로 변신중?
더 아름다워지셨어요.
선등님은 얼굴이 더 환해지셨어요.
여기까진 아직 그을리지 않으셨나요?ㅎㅎㅎ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어요.
쉬엄쉬엄 따라갈게요~~~
참....저 잊지는 않으셨나요?
쿤밍과 북경의 인연인데....
선등님은 워낙 인기가 많아서 혹시.... 잊으셨나.......해서요.
별 말씀을요,,,아주 잘 기억하고 있는데요,,,
쿤밍에서 방도 양보해 주시고,,,
북경에서 여러가지 편리도 봐 주시고,,
덕분에 즐거운 여행 되었는데요,,
한번 뵙고 싶은데요,,
여행지를 보면서 가끔은 나도 갔었는데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너무 잘써주셔서 대단히 감사해요
잘 읽어주신 덕이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고맙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