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행복한 동행』
어제(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김길주 회장님 이하, 주간활동 이용자 13명, 종사자 11명, 부모회원(음료 봉사) 4명이 참석 하였습니다.
1부 기념식은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에 대한 표창 수여와 장학금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로 진행되었으며,
2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운동회, 행운권 추첨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장기자랑에 참가한 부모회 주간활동 이용자와 제공인력 선생님들의 뿜뿜라인댄스가 영광의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주간활동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며 멋진 공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장애인스포츠 플라잉디스크 경기에 출전한 주간활동 이용자 박미선씨는 주간활동 프로그램(뉴스포츠)를 통해 쌓아온 실력으로 차분하고 침착하게 경기에 임해 최다득점자로 등극, 1등을 하였기에 더욱 뜻깊고 영광스럽습니다.
한궁대회에 출전한 박남면 부회장님, 부모회 회원 이명줄씨가 공동 우승을 하며, 부모회가 종목마다 1등을 휩쓸어 남해에 명성을 떨쳤습니다.
행운권 추첨결과 부모회 회원 김채순의 자녀 조수진씨가 1등에 당첨되어 김치냉장고를,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참여자 박주현씨가 5등 압력밥솥, 주간활동 이용자 조상훈씨가 이불 등 크고 작은 경품에 당첨되어 푸짐한 상품을 받았습니다. 당첨되신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부모회 회원 4명은 행사장에 방문하신분들께 약 7시간 동안 서 있으면서 음료 봉사를 해주셨습니다. 음료 봉사에 동참해 주신 부모회 회원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부모회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의 힘든 여건에서도 잘 인내해주신 장애인과 가족분께 감사드리며,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움츠렸던 마음을 펴고 일상에 활력을 주는 의미 있는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권익증진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