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별 매출 감소 41.6만곳 등 사업체 추가 지원 "사각지대 해소"..19일부터 온라인 신청 가능
중소벤처기업부는 '버팀목자금 플러스' 사업 대상의 93%인 231만5000개 소상공인·소기업에 약 4조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또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내일(19일)부터 51만여개 사업체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지난달 29일부터 버팀목자금 플러스 1차 신속지급을 시작한 결과, 지난 16일까지 전체 지급 대상 250만 사업체의 93%인 231만5000개 소상공인·소기업에 약 4조원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그동안 신속지급 대상자에게 4차례에 걸쳐 모바일 문자·메신저와 전화로 신청을 안내했다. 아직 지원받지 못한 사업주들은 버팀목자금 플러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중기부는 버팀목자금 플러스 2차 신속지급 대상을 51만1000개 추가한다. 19일부터 지원대상자에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온라인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추가되는 지원 대상은 ▲반기별 비교 시[2019년 상반기와 지난해 상반기, 2019년 하반기와 지난해 하반기 등] 매출감소 사업체 41만6000개 ▲2020년 12월 이후 개업 사업체 7만5000개 ▲10억원 초과 경영위기업종 1만개 ▲집합금지·영업제한 사업체 1만개 등이다. ■■19년 상반기 보다 20년 상반기는 대부분 감소하지 않았나요? 학원문을 1~2개월 닫았잖아요? 추가 대상이 51만명이라 합니다. 회원 원장님들께서는 꼭 신청하시도록 하세요 ■■
중기부는 영업제한과 일반업종의 경우 2019년에 비해 지난해 연매출이 감소한 사업체를 1차 신속지급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