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소재지는 강서구 대저1동에 있다. 관할구역은 대저 1~2동, 강동동, 명지동, 가락동, 녹산동, 천가동 등 7개 동이다.
1896년(고종 33) 13도제(道制) 때 경남 양산군 대상면(大上面)과 김해군 덕도면(德道面), 명지면(鳴旨面) 지역으로 1906년 대상면이 김해군에 편입, 대저면(大渚面)이 되었고 1914년 덕도면이 가락면(駕洛面)에 편입되었다. 1973년 대저면이 읍으로 승격한 후 1978년 가락면 일부 및 명지면 일부와 함께 부산시 북구에 편입, 1983년 강서출장소가 되었다. 1989년 김해군 가락면·녹산면(菉山面), 의창군 천가면(天加面)을 편입하여 구로 승격하였다.
남서부와 남쪽 가덕도의 산지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낙동강 삼각주에 해당한다. 삼각주 동서쪽에 낙동강과 분류인 서(西)낙동강이 남해로 유입하고 삼각주 말단부에 사주(砂洲)와 간석지가 발달해 있다. 바다와 산지의 영향으로 겨울은 온난하고 여름은 서늘하며 강수량이 많다.
김해평야로 경지가 많고 낙동강과 남해안에 접하여 주민의 대부분이 농수산업에 종사한다. 그러나 도시 팽창과 인구유출로 농업인구가 감소했고, 주곡농업에서 고등채소와 화훼생산 중심의 복합영농으로 전환하여 쌀·고등채소·화훼 등을 생산한다.
하구언 건설·연안 매립·수질오염 등에 따른 어장의 감소 및 황폐와 수산자원의 고갈로 어업인구도 감소했고, 양식업으로 전환하여 김·굴·숭어 등을 생산한다. 명지파·김·대저배[梨]는 특산물이다. 대부분의 지역이 개발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지역발전이 저해되고 있다.
경남과 연결하는 부산 관문으로서 북쪽에 남해고속국도와 김해·진영을 연결하는 국도, 중앙부에 남해고속국도, 남쪽에 진해·창원·마산을 연결하는 국도가 동서로 관통하고 지방도는 구내 각 지역뿐만 아니라 양산·김해·진해와 연결한다. 중앙부에 있는 김해국제공항은 일본 및 미국과도 연결된다.
문화재는 천성진성(부산기념물 34), 가덕도 척화비(부산기념물 35), 가덕도 자생동백군(부산기념물 36), 생곡동 가달고분(부산기념물 43), 범방동 패총(부산기념물 44), 김해죽도왜성(부산기념물 47), 범방동 삼층석탑(부산유형문화재 2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