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순종한 만큼의 축복 본문: 왕하 3:1-27
여호람은 선왕 아하시야의 동생이며 악한 이스라엘의 왕인 아합 왕의 아들이었습니다. 여호람은 여호와 보기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그 부모 아합과 이세벨과 같이 하지는 아니하여 그 아비가 만든 바알의 주상을 제거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람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범죄케 하는 그 죄를 따라 행하고 떠나지 아니하였습니다. 모압 왕 메시는 양을 치는 사람인데 새끼 양 십만의 털과 숫양 십만의 털을 이스라엘 왕에게 조공으로 바쳐왔는데 아합 왕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을 배반하고 바치지 않았습니다. 이에 여호람이 에돔왕과 유다왕 호사밧에게 모압을 함께 치자하고 함께 칠일 동안을 군사와 가는 도중 물이 고통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함께 따라다니는 생축들에게 먹일 물이 없게 되자 여호와 하나님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이 엘리사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있음으로 그를 만나 해결책을 강구하자고 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의 도움에 엘리사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여 결국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서 그곳에 물이 가득하게 만들어 사람과 육축과 짐승이 다 마시우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적을 베풀며 엘리사는 이것은 여호와 보시기에 오히려 작은 일이라 여호와께서 모압 사람도 세 왕에게 붙여 주실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이제 본문을 통하여 여호람과 여호사밧이 하나님께 순종한 만큼 축복을 받았다는 사실을 상고하며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여호람이 바알의 주상을 제하였기 때문에 순종한 만큼 승리케 하셨습니다
신앙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말씀 순종이 바로 신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그 만큼 축복을 받는다는 것이 성경의 진리입니다. 아합왕의 아들인 여호람이 이어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는데 그의 부친과는 달리 바알의 주상을 없애버리는 대단히 역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람이 그의 모친 이세벨에 의하여 자라면서 보고 듣고 배운 것이 우상을 섬기는 것이며
이방신에 대한 것들이었기 때문에 완전히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여호람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로 범죄키 한 것과 같이 그 죄를 따라 행하고 떠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람이 자기 선대왕들과는 달리 바알의 주상을 제하였다는 것은 분명히 하나님께 칭찬을 받을 만한 것이었습니다. 아합 왕 때에는 모압의 왕이 매년 양털을 조공으로 바쳐왔지만 여호람이 왕이 되자 이스라엘을 배반하고 조공을 바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왕 여호람은 에돔왕과 함께 유다 왕인 여호사밧에게 모압을 함께 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유다 왕인 여호사밧은 여호람의 제안에 흔쾌히 응하여 모압을 징벌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여호람이 모압을 치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유다 왕 여호사밧을 붙여 주시며 순종한 만큼 축복을 받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만일 여호사밧이 연합하지 않았더라면 뜻대로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신앙의 사람인 여호사밧이 믿음을 보시고 엘리사를 보내어 물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스라엘 왕 여호람이 물이 없어 군사와 생축이 모압군 앞에서 죽게 되었다고 한탄할 때 신앙의 사람인 여호사밧은 물 문제 해결을 위하여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를 찾았습니다. 여호와의 선지자를 찾던 중 엘리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스라엘 왕 여호람과 에둠 왕과 더불어 엘리사에게 내려갔습니다. 이스라엘 왕이 엘리사에게 물 문제에 대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자 엘리사가 여호람에게 아합이 섬기던 바알과 이세벨 섬기던 아세라 선지자들에게 가라고 핀잔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여호람이 부탁하자 엘리사는 여호사밧의 얼굴을 낯을 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구했습니다. 엘리사가 거문고 다는 사람이 거문고를 탈 때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니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명하였습니다. 지금은 바람도 비도 보지 못하지만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여 사람과 육축이 물을 마시우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이적은 여호와 보시기에 오히려 작은 일이라 모압 사람도 세 왕에게 붙이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여호람이 엘리사의 예언대로 개천을 많이 파서 기다리니 아침에 미쳐 소제 드릴 때에 물이 에둠 편에서부터 흘러와서 그 땅에 가득하여 군사들과 생축들이 충분히 먹고 모압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신앙의 사람, 순종의 사람 여호사밧은 언제나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였기 때문에 순종한 만큼 축복을 받아 승리하였습니다. 신앙인은 말씀 순종이 승리의 원동력이며 축복의 근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자녀들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만큼 축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에덴 동산에서부터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며 저주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에덴 동산에서 쫓겨 나왔으며 불신앙이 되었습니다. 아담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죄가 이 땅에 들어왔고 그 이후에 인간은 죄 속에서 태어난 죄 속에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성부 하나님의 말씀대로 십자가 달리어 순종함으로 죄를 도말하는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므로 아담 사람의 불순종으로 인류는 죄인이 되었지만 예수 한 사람의 순종으로 인류를 의인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신앙의 사람을 순종의 사람이라고 하고 불신앙의 사람을 불순종의 사람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신앙이란 무엇입니까? 인간의 생각으로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고 하는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사람이 신앙인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말씀에 순종하는 하는 사람은 신앙인지만 말씀을 부정하고 불순종하는 사람은 불신앙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호람은 그의 부친과는 달리 하나님의 말씀에 아주 불순종하지 않고 바알의 주상을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약간의 승리를 하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순종한 만큼 승리하고 복을 받을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에도 성도는 말씀에 순종한 만큼 복을 받는 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말씀에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성경에서 신앙으로 승리한 사람들을 보면 모두 말씀에 순종할 때에는 매사 형통하고 승리하며 복을 받았다는 것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신의 독자를 모리아 산에서 산제사로 드리라고 명할 때 이에 순종함으로 하나님께서 그에게 큰 축복을 내리신 것을 알수 있습니다. 야곱이 광야에서 단을 쌓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십일조를 드리며 헌신의 언약을 하겠다고 순종할 때 야곱이 변하여 이스라엘이라는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사울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려고 다닐 때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였을 때 사울이 변하여 바울이 되어 이방인의 사도가 되어 승리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육신의 부모님과 같이 순종하는 아들을 좋아하면 복주시기를 원하시는 인격적인 분입니다. 그러므로 그 자녀가 부모의 맘을 알지 못하고 불순종할 때 부모들이 가장 비통해하며 배신감을 갖게 되는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도 택한 백성들이 말씀에 불순종할 때 배신감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에게 복을 주는 원칙을 세우셨는데 그것이 바로 사랑하면 순종하며, 순종하면 복을 받으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순종하게 되어 있으며 또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반드시 복을 받게 된다는 것을 신구약에 제시된 하나님의 약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축복 받기를 원하십니까? 말씀에 순종하며 승리하며 복 받는 귀한 하루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