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안양 구간이 나타났습니다.
표지판의 색도 예쁜 주황색으로 초록이들과 잘 어울립니다.
관악산 산림욕장을 지나고..
다시 이어지는 숲길...이~~~뻐^^
우리는 남태령쪽에서 오니 입구가 ㅋ
하산하는 분위기죠 ㅋ
사진에는 없지만 수도경비사를 정문으로 바라보고 왼쪽도로로 가야 합니다. 요 구간이 난이도 '상'입니다ㅋ
푯말이 한계단 뛰어 넘었거든요..ㅠ
왼쪽 도로에서 끝까지 학교 옆 빌라 단지까지 가야 합니다.
빌라 단지 끝에 카페와 숲 키즈 사이 길로 들어 섭니다.
표지판이 전봇대에 떠억~~^^
초록망(?)사이 좁은 흙길로 들어 섭니다.
좁은 흙길로 올라가면 자세한 안내판이 우리를 반깁니다.
표지판 따라서 조금만 더 걷다 보면 동네 사람들을 위한듯. 체육 시설이 보이구요
다시 또 왼쪽 길로 go go~
체육 시설에서 좀 걷다가 비봉가는 표지판을 지나친 관계로 좀 돌았다는..(비봉 표지판이 보이면 바로 비봉쪽으로가야 합니다.) 배드민턴장까지 돌아돌아 임도길로~
여기서는 안양예술공원쪽으로 가면 바로 하산.
왼쪽 망해암 쪽으로 가야 합니다.
망해암 들어서는 길
망해암. . .제법 큰 절이더라구요.
석양이 죽여 준다는데 못보고 내려와 아쉽~ㅠ
예술공원 쪽으로 하산..
석수역까지 가려했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
다음을 기약하며..
점심 시간 한시간 정도 빼고
남태령 역에서 10시에 만나 5시 30분 하산.
오랜 시간 숲을 지나온길이 꿈결 인듯..
부드러운 흙길로 대부분 되어있어 편한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