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동안 준비해 온 제주도 올레길 여행이다.
2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한 달간 제주 올레길 여행을 떠난다.
몇 박을 하는 오직 혼자 하는 여행을 해본 적이 있었던가 싶다.
작년 말로 시니어 퇴직까지 마치고 나 스스로도 비수기, 제주도도 비수기인 2월을 선택하여 길을 떠난다.
처음가보는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듯 두근거리는 심장은 어쩔 수 없다.
마눌님께서 공항까지 모시다 주신단다.
▼05:44... 집앞 삼거리 교차로다.
▼06:16..... 나를 김해공항에 내려주고 돌아가는 마눌님이다.
▼비행기 내에서 담은 창원시다.
▼08:24... 버스를 기다리며... 커다란 케리어와 배낭을 메고 비좁은 버스를 타면 민패, 그래서 택시를 타기로 한다.
▼09:23... 숙소에 도착
첫댓글 드디어 제주도 여행을...
저는 2년전 3월에 1주일을 다녀왔습니다.
13,14,15코스. 그리고 1코스,21코스...
올해 8-10코스와 오름을 혼자서 가려고 했는데, 퇴직을 못해서 이러고 있습니다.
비와 바람 때문에 고생도 되시겠지만, 그래도 끝나시면 뿌듯 하실겁니다.
즐겁고 건강한 발걸음이 되도록 제가 빌어드리겠습니다.
지기님(김종찬님. ㅎㅎ^^)
ㅎ~^-^
감사합니다.
오늘도 6시 30분경에 버스에 올라 탓습니다.
벌써 8일차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8코스를 걸어 보렵니다.
응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