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아세안)
카페 가입하기
 
 
 
 

최근 댓글 보기

 
최신 댓글이 없습니다.
 
카페 게시글
철학, 종교, 역사 탐구 (카페지기) 방법론적 사색 1 : 상식과 논리
울트라-노마드 추천 2 조회 458 11.01.21 07:3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1.01.21 08:08

    첫댓글 급하게 작업해서 썩 만족스럽지는 못합니다만
    일단 <오픈 2주년 기념> 게시물이니 시간에 맞춰 공개합니다..

  • 11.01.21 13:14

    상식과 논리 사이에 이런 많은 생각들이 존재할수 있다는게 참 대단합니다. 저의 생각을 넓히는데 쓰도록 하겠습니다.

    크세의 귀염둥이 보아즈 올림

  • 11.01.21 22:43

    어느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죠. 한국인의 언어가 이중성 혹은 다중성 때문에 토론이 잘 이루어지질않는다.
    하나의 단어를 명료하게 하나의 뜻으로 쓰이면 다른 해석을 할 수 없는데, 이렇게도 저렇게도 다양하게 해석될 언어가
    많아 토론이 쉽게 결론에 도달하지 못 한다.

  • 작성자 11.01.22 03:55

    아마 반드시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원래 일상언어(자연언어)는 의미가 좀 유연하지요..
    그렇게 유연하기 때문에, 오히려 의사소통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사실 의미가 가장 딱딱한 언어는 인공언어인데..
    가령 수학의 기호 같은 것이나, 연산식 같은거죠...
    이런 언어의 경우 명료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할 수 있는 용도가 제한을 받게 됩니다.
    가령 인공언어로 예술적 표현 같은 것은 안되니까요..
    또 컴퓨터가 감정을 갖지 못하게 되는 이유도 되는거죠..

    하여간 자연언어(=일상언어)의 의미가 유연한 것은
    한국어 말고도 다른 외국어들도 나름대로 다 유연성을 갖고 있습니다만..

  • 작성자 11.01.22 03:58

    문제는 한국인들이 가진 사고방식에 있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토론의 수준은 곧 한 사회의 문화적 수준과 비례하게 되는데...

    그래도 이제는 사업관게의 협상 같은 데서는
    나름 한국인들도 많이 변화됐다고 보는데...

    그러한 태도가 정치나 사회현상과 같은 부분을 논의하거나 할 때도
    적용될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일단 <논리적일 것>이란 조건이야말로
    그간 한국인들에게 부족했던 태도로 생각이 되고..
    따라서 그 부분을 좀 치중해서 고민을 해보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한국어의 의미가 이런 저런 의미로 사용되는 것과 별개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 작성자 11.01.23 05:51

    나름 명료하게 사용하고 받아들이려는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하는 점입니다.

    결국 사람들의 태도가 문제인데
    그것을 적당히 둘러대려다 보니
    애꿎은 "국어"의 책임론이 등장하는거죠.. ^ ^

  • 작성자 15.01.30 06:11

    오늘 다시 읽어보니..
    이때만 해도 제가 참 희망에 넘쳐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4년 사이에
    그 무엇이 세상을 이토록 바꿔버린 것일까요...

    혹시 세상은 그대로인데..
    제가 바뀐 것일까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