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宣敎現況 |
선교대상국가 : CAMBODIA
(2012. 11. 18 / 2013. 2. 20)
선 교 현 황
2012. 11. 18.
◉선교 대상 국가명 : 캄보디아
1. 캄보디아의 최근 역사와 현 실태
1953년 프랑스로부터 독립 시, 당시 캄보디아의 국왕이었던‘시하누크’가 나라를 인계 받아, 약 10여 년간에 걸쳐 왕정 정치를 성공적으로 이룸으로써, 나라가 부강해지자, 주변의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캄보디아의 경제 성장을 배우기 위해, 앞을 다투었던 시절도 있었지만 1975년부터 1979년 까지 중국 공산당의 지원을 받은‘폴-포드’가 내란을 일으켜 캄보디아 정규군에게 승리하면서 크메르 루즈 공산당 국가로 세우기까지 5년 이라는 기간 중에 캄보디아의 지식인층을 상대로 대학살이라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그 숫자가 무려 200만 명이나 된다. 이는 당시 캄보디아 전 국민의 ⅓ 정도에 해당 되는 것으로 그 희생이 실로 어마어마하다.
이러한‘폴 포드’정권도 잠시뿐, 곧 이어서 이웃 나라인 베트남의 침공으로 나라가 걷잡을 수 없게 되자 UN의 개입으로써 국력이 완전히 소진된 캄보디아가 비로소 독립 국가로써 서게 되었고, 현재는 입헌군주국으로써 국왕은 2012. 10. 20. 죽은 시하누크의 아들인 시하모니가 국왕이며, 총리는 크메르 정권 시 이슬람 마을에 약 20,000 여명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거절하고 베트남으로 정치 망명을 했던 당시 연대장‘훈센’이 그때부터 현재까지 총리로써 장기간 집권하고 있다.
매 5년마다 총리 선출인 국민투표가 있지만 캄보디아의 현 정권은 베트남의 지배를 받고 있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나라의 모든 분야에서 독립 국가로써 제 구실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를 들면 자국에서 생산되는 원자료(고무, 후추, 과일, 화약재료 등)를 싼값으로 베트남으로 수출하고 베트남에서 가공된 생활필수품들을 비싼 값으로 다시 사들인다.
나라 국토의 면적은 한국에 비해 약 두 배의 크기이며 전체 국민 수는 약 1500만 명인데, 이 중에 ⅓이 베트남 사람들이며 중국계, 이슬람계 등 여러 민족이 살고 있고, 국가산업에 농업이 80%를 차지하고 있고 섬유계통 등 모자, 신발 공장 등 경공업이 산업기반의 주를 이루고 있어 매우 낙후된 경제 여건을 보이고 있지만 천연자원이 풍부한 캄보디아는 향후 경제 성장의 가능성(유전, 자동차)을 보이고 있고, 실제 프롬펜의 주요 도시의 APT 값이 한국의 수도권 가격 형태를 보이고는 있지만, 이는 수도인 프롬펜의 일부 개발 지역에 한하며 80%를 차지하고 있는 농촌의 사람들의 생활수준은 세계의 최하위여서 아주 가난하게 살고 있는 것이 캄보디아의 현 실태이다.
2. 캄보디아인의 종교의식프랑스 식민지 시기였던 1924년에 기독교가 캄보디아에 들어왔지만 현재까지 약 90여년이란 긴 세월의 과정이 흘렀어도 기독교 신자는 약 20만에서 30만 명으로 전체국민의 2%도 안 되며 그중에서도 독실한 정통신자는 얼마 되지를 않는 실정이다.
불교가 뿌리박혀 있는 이들은 95-98%가 불교이며 국가의 정당 중에도 불교계가 있을 정도이며, 이들의 종교에 대한 인식은 살기위한 수단으로 받아들인다. 즉 불교의 이방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기독교를 아주 쉽게 받아 드리되, 기존에 가지고 있던 불교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아주 특이한 민족이다. 아무 환경 탓(열대지방, 만만디)이 아닐까 사료된다.
현지의 기독교인 집에 방문 해봐도‘네악타’라고 하는 토속신상을 집 중앙 위치에 놓고 그것에게 숭배를 하는 어처구니가 없는 광경을 쉽게 보게 된다.
제 동역자인‘강짠트리아’의 누나‘강씨마인’의 집에 가 봐도 그렇다. 그의 남편이 깜뽕 참시의 아주 유명한 고등학교의 교장이고 그 누나는 지방 여성부 소장이며 10년째 기독교 교인인데도 그의 집에 가보면 중앙에‘네악타’의 신상을 볼 수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캄보디아인들의 종교의식 때문에 선교의 열매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캄보디아 선교사들은 교회 대신 유치원을 세우고 또 학교를 설립해서 어려서부터 아예 그리스도 복음을 주지시켜 성령으로 하여금 이방신(사탄)이 설 곳이 없는 상태로 만들기 위해 학교 교육과 병행하여 선교하는 방향으로 집중되고 있으며 소수의 청년들을 교회에서 거주하게 하고 집중적으로 말씀으로 양육시키는 형태로써 선교의 방향이 전개되고 있다.
3. 현재 선교 형태
유럽, 미국 그리고 한국 등 모두 캄보디아에서 선교 사역자들은 대략 3,000명 정도이며, 이 가운데 한국인 선교사는 약 4-500여명이 활동(캄보디아 현재 선교협회 가입자 : 268명) 하고 있으며 선교 방식은 목회, 노방 전도, 학교, 교도소 등 소수의 청년 집단 양육 사역으로 구분되지만 이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사역은 역시 학교 교육 분야로써 유치원부터 대학교 교육까지 현재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그리고 유럽 선교사들은 주로 오지 마을에서 텐트를 치고 현지인들과 공동생활을 하면서 영어와 성경공부를 마을의 청년들과 어린이들에게 가르치면서 선교 활동을 전개 해 나가고 있으며 텐트 생활하는 이들은 주로 대학생들로써 한 달에 한 번씩 교대 형식으로 선교하며 정식 파송된 선교사들은 대도시에서 출, 퇴근 형태로써 가르치고 있다.
이와 같이 정식 파송된 선교사들이 오지 마을에서 현지인들과 공동생활 하면서 선교활동을 전개하는 선교사는 거의 없다.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수도인 프롬펜에서 생활하는 선교사가 80% 넘게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는 24EA 도시에 분산되어 도시 생활을 하면서 출장 선교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이 오지 마을 탈피 선교 생활을 하는 이유는 두 가지로 분석할 수가 있는데 첫째는 선교에 대한 열매가 없는 까닭이다. 그래서 오지 마을에 가보면 이들이 지은 교회는 많이 있으나 예배 운영이 안 되여 빈 교회가 대부분이다.
두 번째는 열악한 환경 탓이다. 어찌 빗물을 마시겠는가? 등불에서 성경책을 보겠는가. 그리고 개와 닭과 쥐와 각종 벌레들과 함께 공동생활을 할 수 있겠는가?
선교에 대한 열매가 있다면 선교사들이 왜 예수님의 십자가를 안 지겠는가? 열매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오지 마을 기피 선교 형태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4. 캄보디아 인들의‘삶’의 현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 속하는 캄보디아는 2002년도인 10년 전에 G.D.P가 780$ 이었는데 10년이 지난 현재도 큰 변화가 없다. 전 국민의 80%가 농민인 이들은 열대지방이여서 1년에 3모작이 가능하나 실제로 3모작을 할 수 있는 농촌은 2-30%에 지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메콩강변이나 아니면 강줄기가 형성 되어 있는 농토에만 농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7-80%의 농촌에서는 1년 중 5월에서 10월까지 우기 철에 한번 벼농사 밖에는 할 수가 없다. 수자원 문제 때문이다.
그러나 풍부한 과일과 천연자원의 덕분으로 먹는 문제만큼은 아프리카의 어려운 나라보다는 나은 편이지만 오지 마을에 해당하는 38%의 캄보디아 농민 600만명 정도의 생활수준은 아프리카의 어려운 나라와 같아서 빗물을 식수로 사용한다. 대형 항아리에 빗물을 받아 우기 철에는 그래도 신선한 빗물을 마시지만 건기 때에는 항아리에서 변질된 더러운 물을 마신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배앓이 병이 가장 많고 우기(5月~10月) 때에는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해서 감기 환자가 많다. 발병 시 즉시 치료할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이들의 수명은 남자가 평균 58세로 매우 낮다. 항상 웃고 성격이 온순하여서 폭력은 별로 없지만 가끔 폭력 사태가 발생하면 치안부재이기 때문에 속수무책이다. 또 의료 시설도 낙후되어 있어서 아프면 하늘만 쳐다보는 가난한 오지 마을 사람들이다.
마을 전체에 우상이 없는 곳이 없어서 학교까지에도 신상이 있고 병원, 정부청사, 백화점, 음식점, 시장 어느 곳에 가든지 반드시 신상이 있다. 대도시도 마찬가지이다. 거리거리마다 사탄의 뱀 형상이 있고 캄보디아에 사람이 있는 곳이면 우상은 항상 존재하고 있는 그야말로 우상 천지이다. 이와 같이 암울한 어두움의 영에 사로 잡혀 있는 캄보디아 인들을 보면 정말 불쌍해 견딜 수가 없다.
그래도 24EA의 도시에서는 상수도나 전기 등 현대 문화 혜택을 받고 살아서 사람들이 사는 터전의 형태이나 38% 오지 마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짐승처럼 살고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을 보면 유난히 크고 쌍꺼풀이 진 눈망울에 눈물이 고여 있고 때가 찌든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면 자연히 끌어안고 하나님께 외치게 된다. 이러한 마을의 아이들에게 기도제목을 받으려고 신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7-80%가 결손 가정이여서 부모가 없거나 이혼한 가정의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아이들이 처음에는 외지에서 온 선교사들을 경계하지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면 나중에는 구름 떼처럼 몰려와서 가슴에 안기면서 하나님께 기도해 달라고 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우리가 예수님을 잘 믿는‘삶’이야말로 얼마나 행복한 '삶‘인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며 이 아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선교에 대한 열정이 자연히 생기게 된다.
5. 선교 배경과 사역
하나님께서는 무지하고 비천하며 나이 많아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자를 사용하셔서 현재 캄보디아에서 다음과 같이 세 가지 형태로써 선교를 행하시고 계신다.
1) 한국어 전문학교 학생 선교
◉ 선교 배경
캄보디아에 일반 경찰관과 초등학교 선생의 한 달 급여가 4~50$ 이여서 자연히 공무원이나 교직원들이 부패하지 않을 수가 없으며 따라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 그리고 일반 건설 현장 임부의 하루 노임 4~5$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젊은 세대들은 가난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고 이들에겐 한국이라는 나라가 가난에서 해방시켜주는 나라로 급부상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예)를 들자면 한국에서는 아무런 기술 없이 그저 잡부로써 건설현장에 나가서 하루만 일해도 대략 받는 돈이 8~9만원인데 이 돈을 캄보디아에서 벌려면 두 달 정도 일을 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다.
여기에 캄보디아 정부와 한국의 H.R.D(고용인력공단)과 협정으로 H.R.D가 캄보디아에 상주하면서 한국에서 요구되는 외국인 근로자들 한국어 능력 시험 이라는 과정을 거쳐 2주간의 교육과 건강진단 후 VISA를 내주어서 매 분기별로 한국의 각 산업체로 파견시키고 있다.
이와 같이 한국에 가는 길이 있기 때문에 캄보디아 전국에 한국어 전문 학원들이 각 도시마다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9월 15일 4,000명(농촌 근로자 1,000명, 건설 근로자 1,000명, 공장 근로자 2,000명) 선발 시험 현장에 무려 40,000명이 몰려와서 10:1의 경쟁률을 볼 때 그 인기를 가히 짐작이 되며 이와 같은 배경에 의해 선교 사역이 진행된다.
◉ 선교 사역
⓵대도시 학생(프롬펜 KT&C 한국어 전문학교) 선교
한국어 전문학교 강의 시간표에 한국인 선교사 특강을 넣어 주기적으로 이들에게 H.R.D에서 발간한 예상시험문제 1,000을 가지고 100문제로 선별한 후 한국에 대해 이해를 증폭시키는 형태로써 90분 강의를 하는데 첫 30분간은 한국어 강의를 두 번째 30분 타임에는 그리스도 복음 증거를 그리고 마지막에 한국어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중간에 끼어서 전하는 복음의 효과가 매우 크다.
선별선교 ※프롬펜 본원에 학생 수는 많을 때는 1,200명까지 모임, 이 가운데 자원해서 그리스도 복음을 받고자 하는 학생을 선별하여서 이들에게 예수님 영접을 유도하여 근처 교회로 안내.
⓶농촌 소도시 학생(쓰럭 축의 KT&C 분원) 선교
농촌의 소도시인 쓰럭 축의 학교는 학생 규모의 수가 적으며 또 38%에 해당하는 절대빈곤 세대의 학생들이 많으므로 대부분 장학금을 지급해서 학교 강의 등록을 함(등록비 1인당 $70 장학금 지급 현재 66명 등록)
ⓐ70×66명 = 4,620$
프롬펜의 강의와 똑같은 방법으로 특강을 실시하며, 마찬가지로 복음 증거는 중간 시간에 끼어서 전하고 있는데 그 효과가 커서 특강시간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전원선교 ※대도시에 비해 소수의 학생이므로 학생 전원을 상대로 집중복음을 증거 할 수가 있다(장학금 지급으로써 복음 증거에 제한을 받지 않음) 전원에게 기도제목을 받고 세족식을 하며 양육의 터전을 마련함. 학교 교회로 인도함(자율에 의해)
⓷한국의 근로 학생 관리 및 선교
한국어 전문학교 출신들이 소정의 과정을 거쳐 한국에서 근로하고 있는 곳을 찾아서 그들에게 한국생활에 대한 도움이 역할과 아울러서 그들이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잘 영위할 수 있도록 선도하며 이 가운데 야간이나 주말 신학을 할 수 있는 청년을 사역자의 길로 갈 수 있도록 하며 또한 향후 이들이 자국으로 복귀 했을 때 이들로 하여금 복음이 확장 될 수 있는 system을 구축하여 시행한다.
2) 목회
◉ 배경
한국어 전문학교를 교회로써 그 사용 가치를 높임으로 매우 토요일 오후와 주일날에 학교 강의가 없는 이날들에 예배와 각종 교회의 기능으로써 목회를 시행하고 있음.
◉ 사역
프롬펜(KT&C 한국어 전문학교 본교)에서 3번 국도로 102km 지점에“쓰럭 축”이라는 오지 마을 소도시에 KT&C 한국어 전문학교 분교에서 아래와 같이 목회가 진행되고 있다.
⓵예배
⦁매일 새벽 예배(06:00~08:00)
⦁매주 토요일(14:00~15:00)
⦁매주 주일(11:00~12:00 / 14:00~15:00)
⓶행사
⦁한국어 강의(어린이 대상) : 매주 토요일, 주일(예배 후 진행)
⦁음악 및 찬양(어린이 대상) : 매주 주일(예배 후)
⦁동영상(어린이 대상) : 매주 토요일, 주일 오후(예배 후)
※예배 인원
⦁2012. 2월 첫 예배 엉따싸움(1차 선교 지역 : 프롬펜에서 76km 지점)에서 12명이 모여 예배드림.
⦁2012. 11월 4일(2차 선교 지역 : 현재의 쓰럭 축) 예배인원 126명.
3)오지 마을 선교
◉ 배경
캄보디아의 전체 국민 1500만 명 약 38%인 600만 명이 이 오지마을에서 살고 있으며, 이들은 세대 당 총 자산이 100$이 안되는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다. 전기는 물론 없고 마시는 물도 빗물이다. 물이 귀하다 보니 어린이들은 항상 씻지 못하고 옷도 빨래가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더러운 채로 때가 새까만 상태로 그냥 살고 있다. 청소년들의 눈빛을 보면 소망이 없어 그저 마약을 먹은 사람처럼 눈동자가 풀려 있다.
짐승과도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어두운 영들을 물리치고 예수님의 밝은 영이 이들 영속에 내주하시는 문제이다. 누구도 관심을 같지 않고 있는 이들을 볼 때 정말 소외된 사람들이 바로 이런 사람들이구나를 느낄 수가 있다. 이들의 마음은 영적으로 너무도 어둡다. 집집마다 우상단지가 있고 몸이 아파도 그냥 누워서 대책이 없다. 정말로 시급한 문제는 이들의 의, 식, 주 문제보다도 앞서 먼저 어두운 영을 물리치는 문제이다. 이들의 마을은 입구에서부터 뱀의 형상인 아치문이 화려하게 설치가 되어 있으며 매년 수리를 1차례씩 한다고 한다. 이 오지 마을에 화려하게 장식된 건물은 오직 절 밖에 없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가 이들에게는 아주 중요하다.
주위에 교회는 간혹 있지만 대부분 운영이 안 되고 있어 이들에게는 복음이 들어가도 지속적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터전이 없다. 정말로 복음의 선교대상이 아닐 수가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들에게는 중보기도가 절실히 요구가 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 사역
⓵전도 : 매주 토요일에 시행되며, 09:00~13:00까지 오지 마을들을 방문하며 예배와 찬양, 세족식과 안수 기도 순으로 이어지며 이때 예배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벌레물린데 바르는 약과 두드러기 등 악성 피부염증에 바르는 연고를 나누어 준다.
⓶현재 교회 지원 :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교회 중에 간혹 현지인들이 맡아서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있다. 이분들 교회에 예배 방식 교육과 또 물질 후원을 함께 병행한다(산을 옮길만한 믿음의 교회 : 사도신경 주기도문 100부 전달과 교육, 플라스틱 의자 50개 봉헌)
⓷중보기도 카드제도 시행 : 오지마을에 소외 받고 있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신상명세와 기도제목(그들의 소원)을 일일이 받아 카드를 만들어서 한국의 기독교인들에게 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기도를 의뢰하여 꾸준한 중보기도로써 오지 마을의 어린 생명들이 예수님의 사랑이 심어지도록 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이들에게는 단타성에 그치는 물질 후원보다 훨씬 큰 가치가 있는 기도 후원이야 말로 하나님의 응답으로 이어져 기도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부모가 회개하고 교회로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현재 중보기도 카드 대상 인원 : 300명의 중보기도 카드가 제작되어 있음.
6. 향후 선교 비전
◉ 개요 : 지난 1년간의 캄보디아 선교 활동을 경험으로 하여 현재 시행하고 있는 세 가지 형태를 한 마을에서만 할 것이 아니라 캄보디아 전역에 있는 한국어 전문학교를 대상으로 하여 대폭으로 그 규모를 확장하라는 성령의 감동과 또 섭리(캄보디아 동역자의 때 아닌 봉사료 제안)에 의거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과 마태복음 28장 19-20절 말씀을 지극히 작은 부분이나마 이루어 드리고자 한다.
※1차년도(3번 국도변에 학교 교회 10EA 확장)
2차년도~5차년도(1번, 2번, 4번, 5번 국도에 학교 교회 각 10EA씩 확장)
-끝-
캄보디아 선교에 관한 것들
2013. 2. 20.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아 특권을 누리는 사람!
21C를 살고 있는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과학의 발달과 현대문명 안에서 저마다 독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영광과 은혜의 하나님과 상응하는 풍성한“삶”을 영위하고 있는 이 시대에 이‘캄보디아’라는 나라는 이런 것들과 전혀 관계가 없는 듯 한 나라이다. 과연 이런 나라에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여야 하는가? 그리고 긴 세월 동안 수많은 주님의 종들이 많은 헌신과 노력을 했건만 왜? 이토록 열매가 빈곤한 것인가?
한국보다 국민의 수는 삼분의 일도 안 되지만, 국토는 배나 큰 이 광활한 나라에 지극히 작은 부분이지만, 그동안의 체험으로 하여 선교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나열합니다.
1. 캄보디아에 적극적인 선교가 요구되는 일곱 가지
1)인간 생명 존중의 부재
캄보디아 수도인 프롬펜에서 3번국도로 베트남 국경 도시인‘껌벗’까지의 거리는 146km 이며, 이 방향으로 106km 지점에‘쓰럭 촉’이라는 소도시가 있고, 반대방향으로 4km를 가면 현재 섬기고 있는 KT&C 한국어 전문학교 교회가 있다.
이곳에서 매주 토요일에는 주변에 있는 오지 마을로 들어가 전도와 심방을 하면서 환자들을 섬기기도 하는데, 자궁암 말기 환자인 염우워 자매가 집 앞 평상에 누워서 살고 있다. 이곳은 오지 마을이어서 지하수나 전기가 없는 곳이고, 마실 물은 오직 빗물 밖에 없기 때문에 중환자들에게는 이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염우워 자매님은 2012년 9월 27일 그의 막내딸인‘짬능넝’(8세)의 기도 제목을 받던 중, 자신의 엄마가 치료할 수 없게 되어서 고통스럽게 살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그 즉시 심방을 가서 섬겼던 자매님으로서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 온 것이다. 그런데 새해가 시작되는 지난 1월 3일 그녀에게 또 다른 큰 시련이 찾아 왔다. 그녀가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시집간 큰 딸‘잔깐야’가 23세의 꽃다운 나이에 교통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다. 그래서 지난 1월 13일 둘째 주일날에‘염우워’자매님의 치유와‘잔깐야’의 영혼 구원 예배를 드린 후에 본 교통사고에 대하여 자세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충격적이고 슬픈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런 이들에게 온 천하보다 한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조속히 하루라도 빨리 전해야 하지 않겠는가?
2)정보화의 부재
2013년 1월 29일, KT&C 한국어 전문학교 프롬펜 본원에서 한국어 특강을 시행했고, 중간 시간에 약 100여명들의 학생들에게 종말론에 대해 증거하면서 지구상에 재난 발생을 이야기 할 때에 2011년 3월에 일본에서 대지진으로 쓰나미가 일어나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잃었던 사실을 아는 사람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서 이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학생이 100여 명 중에 단 한명도 없었다는 사실은 정말 우리들 상식으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일이다. 시골이나 오지 마을의 청년들도 아닌 나라의 수도에서 살고 있는 청년들이 이토록 세상 정보에 어둡다는 사실이 믿어지질 않는다.
언젠가 약국에 약을 사러 갔을 때 일이다. 약사에게 캄보디아의 국민수가 얼마인가를 질문했는데 대학까지 공부한 전문 약사가 자신의 국가에 전체 국민의 수를 모르고 있었다.
3)사회의 구조 악, 개종 불가의 환경
동역자인‘강짠 트리아’형제가 1년이 넘도록 새벽 예배와 성경공부를 할 때 늘 성령의 충만한 임재로 인해 그의 믿음이 놀랄 만큼 성장했다. 그런데 그의 형인 KT&C 프롬펜 학교 원장‘강 또라’형제가 자신의 동생이 교회사역에 전력을 다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중에 친구가 경영하는 무역회사에‘깡짠 트리아’를 취직시켜 주려고 주선했다. 한국어와 중국어까지 통역이 가능하기 때문에‘강짠 트리아’에게 월 1,300불을 제시했지만, 교회 일을 계속하기 위해 이 제안을 거절했던 것이다. 돈을 굉장히 좋아하는 캄보디아 사람들의 생활 패턴에서 볼 때 이 사실은 정말 기적이 아닐 수가 없다.
하나님께서‘강짠 트리아’형제를 사용하시기 위해 강력하게 역사(役事)하시는 것이다. 이렇게 변하고 있는 자기 동생을 본 후에 제가 시행하고 있는 특강 시간을 빠짐없이 맨 뒷좌석에서 듣던‘강 또라’원장이 자신도 성경공부를 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그래서 그의 아내‘평 쏘옥 펀’과 함께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진행 중이다. 이런‘강 또라’원장이 지난 1월 말경에 성경 공부를 마치고 여담을 나누던 중 캄보디아 사람들이 종교를 바꾸는 개종 문제로 입을 열었다.
캄보디아는 오랜 과거부터 지금까지 불교 사회로 일상화 되어 왔기 때문에 그 불교를 완전히 버리고 기독교로 개종을 하게 되면 가정이나 마을이나 속해 있는 단체에서 완전히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부도, 사업도, 친교도 할 수가 없게 된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캄보디아는 1975년부터 1979년 까지는 크메르 공화국에 의해 3천개가 넘는 절들이 파괴되었고, 수많은 승려들이 살해되었다가 1980년대 후반에 들어서 소승불교가 다시 국교로 복귀되었고, 현재 5천개가 넘는 절들이 복원과 신축이 되어, 승려들의 세상이 다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현재 캄보디아의 종교 분포를 보면, 불교가 82.52%, 이슬람이 3.90%, 기독교는 2.50%, 힌두교는 0.26%, 바하사교 0.12%, 유교 4.50%, 정령숭배가 4.15%이며, 무종교 인구가 2%이다.
현 정권이 불교 국가 지향 정책의 일환으로서 종교의 자유는 인정하지만 타종교인들에게 기독교를 전파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어서, 지금도 오지마을에 전도하러 가려면 해당 지역의 경찰서에 신고를 해야 하고, 경찰관들이 직접 전도하는 장소까지 와서 감시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나라 정당에 불교 자유민주당(BLDP)이라는 당이 있다. 영향력이 상당함이 현실이다 보니 2.55%라는 소수의 기독교인들도 정통 기독교인으로 볼 수가 없는 것이다. 이토록 캄보디아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를 잡고 있는 악의 요소를 제거하려면 복음 외에는 그 대안이 없는 것이 아닌가?
4)국가 전체가 우상인 나라
한국 운전면허증을 캄보디아 면허증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대사관과 경찰서를 방문하게 된다. 또 비자를 연장시키는 일이나 여러 가지 정보를 얻기 위해 관광서 및 도시의 거리를 다니면서 많은 건물들을 보게 되는데 왕궁은 물론 정부청사에서부터 모든 공공건물들 앞에는 반드시 일곱 머리 뱀이 장식되어 있다. 도시 미화를 위해 지여진 분수대에도 이 일곱 머리 뱀은 어김없이 설치되어 있고, 도시 전체가 온통 뱀의 형상과 우상의 신상들로 가득하여 숨이 막힐 정도이다. 대형 빌딩에서부터 시작하여서 작은 건물들과 가정집까지도 뱀과 신상이 다 설치되어 있다. 건물을 지을 때 아예 신상 세우는 장소가 설계가 되어 있어서, 이 캄보디아는 나라 전체 건물에 신상이 없는 곳은 한군데에도 없다. 심지어는 어린이들의 초등학교 건물까지도 이 우상이 설치되어 있고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크메르어 역시 뱀의 형태를 보고 만들어진 글자라고 한다.
잠언 26장 25절에“그 말이 좋을찌라도 믿지 말 것은 그 마음에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이 있음이라”이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은 사탄마귀 본성인 죄성(罪性)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 일곱 머리 사탄의 권세가 아주 견고한 나라! 캄보디아 이 나라에서 자라나고 있는 새싹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예수님의 권세가 이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는 사실을 하루 속히 알려 주어야 하지를 않겠는가?
5)의료와 치안의 부재
캄보디아의 전체국민 1,500만 명 중에 절대 빈곤층은 38%로서 600만 명이 넘는다. 이들의 생활은 아주 가난해서 한 세대 당 총 자산이 100불이 채 안 된다. 우리 돈으로 ₩110,000원이 안 된다는 것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오지 마을에 들어가서 보면 환자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분들의 발을 닦아 주고 치유 기도를 할 때 많은 환자들이 몰려오며, 이분들을 한 분 한 분 섬기다 보면, 이분들 모두가 돈이 없기 때문에 중병이 걸려도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을에는 병원도 물론 없고 약국조차 없어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는 장치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이분들은 다만 자신들이 섬기고 있는 우상에게 비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
그리고 치안 부재도 마찬가지이다. 이분들은 대부분 순한 성격이여서 다툼은 별로 없지만, 어쩌다가 무슨 폭행이나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며칠이 지나서 경찰이 사건을 다루기 때문에 치안에는 큰 의미가 없다. 금년 1월 10일에 제가 사역하고 있는 마을에서 경찰서장이 피살되었다. 권총을 6발이나 맞았는데 아마 원한관계의 사건이었던 것 같다. 1975년 폴 포드 정권의 크메르 루즈 내란 때 농민들에게 지급되었던 총기류가 아직 회수가 다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사고는 간혹 가다 한 번씩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교통사고는 자주 발생하지만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나는 아무런 잘못이 없고 상대의 차가 100% 잘못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어도 상대의 자동차가 권력이 있는 사람의 것이라면 그 잘못이 고스란히 나에게 100% 돌아오게 되는 정말로 한심한 나라가 캄보디아인 것이다.
이렇게 의료나 치안의 혜택이 없는 나라! 오지 마을 이웃들에게 진정한 위로가 될 수 있는 대안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밖에는 없지를 않는가?
6)‘받자’근성의 국민성
캄보디아 사람들은 네, 아니오를 대답할 때, 남자들은“받”이라고 하고 여자는“자”라고 한다. 학교에서 특강 시 말씀을 증거 하다 보면 어떠한 사안에 대해 답변을 받기 위해 남학생과 여학생들을 구분하여 질문을 하게 되면 남, 녀가 따로 대답할 때“받자”로 대답하며 공교롭게도 이와 같은 대답은 한국의“받자”라는 말이 된다.
이와 같이 캄보디아 나라 사람들은 권력층이나 서민층이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무엇인가를 상대로 하여금 받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그리고 외국인 선교사들은 당연히 무엇인가를 많이 주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것을 주어도 이들에게는 감사한 마음은 없다.
주일날에 예배를 드리는 성도는 주로 어린이들이 대부분이어서 약 90%를 차지하게 되는데 예배 후에 과자나 빵이나 선물을 계속해서 주면 예배 인원이 130명까지가 되지만, 주는 것들이 없어지게 되면 예배 인원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작년 11월부터 금년 1월 달까지 예배 후 아무것도 안 주었더니 130명이 모였던 교인의 수가 청년이 9명, 그리고 어린 청소년들이 24명으로 모두 33명으로 교인의 수가 줄었다. 진정한 성도 후보자가 130명중에 33명이란 결론이 나온다.
그래도 우리 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33명이나 되었지만, 다른 곳의 사정은 더 어려워서 아예 한명도 교회에 나오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캄보디아 사람들은 타인에게 받는 것이 능숙해져 있기 때문에 이미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받자’문화에 의해 철새처럼 선물을 주는 교회로 몰려다니는데, 여기서 더욱 심각한 사실은 이들이 이렇게 행동하는 것에 대해 조금도 수치감이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정이다 보니, 이 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온 지 90년이란 긴 세월이 지났지만 열매가 없는 것이다. 사정이 이와 같다고 해서 포기할 수 있겠는가 영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어린이들은 보다 많은 무리로 형성하여 복음을 심어 주어야 하며,‘받자’문화에 이미 길들여져 있는 청소년들은 소수 정예화 하여 열매 가능한 인재들을 양육시키는 선교전략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7)크메르어 성경의 재번역
캄보디아 사역지에서 목회를 하면서 크메르어 성경을 예배 때와 또 성경공부 시간에 읽게 되는데 한국어 성경과 자주 그 뜻을 비교해 보게 된다. 이때 말씀이 담고 있는 뜻과 의미가 크메르 성경과는 상반되는 말씀들이 아주 많은 것을 볼 수가 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본다면, 요한복음 4장 35절 말씀은 예수님께서 사마리아를 지나실 때, 우물에 물을 받으려고 나왔던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구원을 얻은 후 이 사실을 자신의 동네 사람들에게 전해 많은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이 쉬고 계시는 우물가로 왔을 때에 예수님께서 이 무리들을 보고 하신 말씀이다.
한글 성경에는“너희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거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라고 기록이 되어 있는데, 당시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 시기는 12월이었기 때문에 밭에 있는 곡식이 다음해인 4월에 추수할 것으로 물질 형태를 말씀하신 것이지만, 그 다음“너희가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다”라는 말씀은 그 발이 실제의 물질 밭이 아니라, 사람의 심령 상태를 말씀하신 것이고“희어졌다”라는 말씀도 흰옷을 즐겨 입던 사마리아인들을 대상으로 영적인 의미를 또 “추수”한다는 말씀도‘구원’에 대한 의미인데 크메르어 성경을 한국어로 번역 해보면“여러분은 네 달이 지나가야 추수할 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내가 여러분들에게 말하니 눈을 떠서 저 밭을 보십시오. 누렇게 되어 추수할 때가 되었습니다.라고 되어 있다. 즉 이 말의 의미는 모두 다 물질적으로 해석이 되어 있으며 예수님이 아직 추수 때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적을 나타내신 것으로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크메르 성경을 보면 대부분 이런 물질 현상으로 기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마치 어느 이야기책으로 상상하기 쉽게 번역이 된 것이지요. 말씀이 살아 있어 운동력이 있는 성경이 아니라, 그저 하나의 이야기책으로 되어 있는 듯 한 크메르 성경은 다시 재번역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캄보디아에서 크메르어로 성경책을 번역작업을 시행할 때 그 주역들이 대부분 사찰에 중들 이였다는 사실이에요. 중들이 성경책을 번역했기 때문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크메르어 성경책은 불교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뿌레야 음짜”로 여호와 하나님이 번역이 되어 있는데, 이 말은 크메르어로‘부처 석가모니’를 상징하는 용어입니다. 그래서‘뿌레야 예수’라고 번역이 되어 있지요. 참으로 한심하고 어처구니가 없는 이 사실은‘성경 번역 사역팀’들이 알고 재번역 사업을 진행하고 있을 것으로 사료되지만, 어쨌든 이러한 사실들이 캄보디아라는 미개국에 이미 이루어져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기독교가 전파된 지 90년이란 긴 세월이 지났지만 그 열매가 빈약함을 볼 때 지극히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2. 선교의 현재 시행과 이후의 선교 형태
◉현재 시행의 선교 형태
1)한국어 전문학교의 학생 대상 선교 : 전장 4 page 참조.
2)목회 사역 : 전장 6 page 참조.
3)오지 마을 선교 : 전장 6~7 page 참조.
◉이후 시행할 선교의 형태
가. 캄보디아 현지 사역
4)현지 교회 부흥회 순회 집회
오지 마을에 전도하려고 다니다 보면 각국의 선교사들이 교회를 세워 놓고 목회를 진행하다가 그냥 버려두었거나 아니면 현지인들에게 인계되어 목회가 진행되는 교회가 있어서 방문해보면 이분들이 진행하는 목회나 예배의 질이 매우 낙후되어 있음을 보게 된다. 시간도 준수가 안 되고, 예배 때 신앙고백도 없으며, 주님 가르쳐 주신 기도도 생략된다. 그리고 주일 예배를 준수하는 것이 아니라 형편이 어려워지면 교회에서 예배가 진행되지 않는다.
이러한 현지의 상황을 고려할 때 교회를 새로 지어서 개척하는 것보다는 기존에 존재되어 있는 교회를 어떻게 하든지 정상화로 만드는 일이 더욱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많은 시간과 많은 물질이 없어도 되는 이 사역을 꾸준한 열정이 심게 되면, 주님의 몸 된 교회들이 하루 속히 본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이러한 교회를 상대로 매월 한차례씩 순회하며 부흥회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기시설도 없고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를 주기적으로 꾸준히 시행한다면, 기성세대들도 구원으로 인도될 가능성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을 잘 양육할 수 있는 제도를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것을 믿는다.
5)어린이와 청소년의 인재 양육
장차 캄보디아를 자체적으로 하여 하나님의 나라로 개혁할 수 있는 인재들을 발굴 및 선별한 후, 이들을 집중적으로 양육시킬 수 있는 system을 구축하는 일이다. 앞서 cambodia에 적극적인 선교가 요구되는 일곱 가지와 기타 다른 불신들을 과감히 개혁할 수 있는 인물이 정치계로 또는 종교계로 많이 배출이 될 수 있도록 미리부터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써 집중 양육시킬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일이 아주 중요한 일인데, 소도시나 오지 마을을 전도하려고 다니다 보면, 어린이와 청소년 가운데 주의 종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간혹 만나게 된다. 이런 아이들과 계속해서 진행되어질 중보기도 사역에서 이런 유의 어린이들을 많이 찾은 후 본 교회와 아이들이 있는 교회를 Network system화함으로써 주기적인 행사와 만남을 통해 점진적으로 이들을 양육시킬 수 있는 Program을 개발 하는 등 인재 양육 사역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사탄의 나라 combodia를 하나님 사람들의 나라로 완전히 개혁할 수 있도록 인재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우릴 것을 예정하고 있다.
나. 한국의 국내사역
6)한국 내의 근로자 캄보디아인 섬김과 양육
현재 캄보디아에서 분기별로 한국어 기능 시험에 합격한 후 한국의 기업으로 파견되는 청년들은 대개 농촌근로와 건설근로 그리고 중소기업체로 세 분야로 근로를 하게 되는데 이들 대부분은 3D 업종 사업장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 청년들은 하나같이 한국에 처음 올 때는 한국을‘파라다이스’의 나라로 착각하고서 한국 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는 대부분이 3D 업종에서 종사하다보니 근무 환경이 매우 열약하며, 또 한국의 빨리 빨리 문화 속에서 이들은 아무 많이 당황하면서 하루하루를 원망 가운데 생활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하다보니 이들은 한국에 대한 인식이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선교에는 더더욱 귀를 기우리질 않는다. 그래서 이들을 섬기면서 양육시킬 수 있는 국내의 System이 要求가 된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이들에게 직접 방문하여 만나고, 이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개선해 주고 또 친분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이들 모두를 지역에 있는 교회로 인도하고 또 자국으로 귀국한 후 목회사역을 할 수 있도록 야간 신학교와 주말신학교도 주선하는 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7)중보기도팀 조성 및 운영
앞서 야기한 1), 2), 3), 4), 5), 6)번 사항의 선교가 모두 다 중요한 사역이지만 이 가운데서도 가장 重要한 使役은 역시 기도 사역인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 성도님들이 저마다 중보기도 카드를 손에 쥐고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하시는 기도를 받게 되면, 하나님의 은혜를 선교하면서 많이 체험하기 때문이다.
어린 아이들의 부모 형제들이 회개하고 교회에 나오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현재 5가족이 이 기도를 통해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또 캄보디아는 한 해 동안에 건기와 우기라 나눠지는데 5월에서 11월까지는 비가 많이 오는 우기 때이고 12월부터 4월까지는 비가 거의 오지 않는 건조한 시기이다. 그런데 이 오지 마을 시골 사람들은 우기 때 비가 오면 아이들은 학교도 가지 않고 , 어른들은 대부분 집안에 나오지를 않는다.
제가 바로 작년에 이 우기 때인 8월에서 11월까지 선교 활동을 하면서 예배는 32회 드렸고, 오지 마을 전도는 12회 동안 실시를 했는데 모두 44일 예배와 전도를 하는 동안에 비가 와서 예배에 지장이 있었거나 전도를 못한 것은 단 하루도 없었다. 비가 많이 오다가도 예배시간이 되면 비는 그치고, 막 소나기가 퍼 부었다가도 전도하러 나갈 시간이 되면 날씨는 기가 막히게도 맑게 개서 전도를 포기 한 적이 단 하루도 없었던 것이었다. 우기 동안에 44일간을 단 하루도 비 때문에 포기한 적이 없다. 정말로 다시 생각해 보는데, 기적이 아닐 수가 없다. 이와 같이 기도의 위력은 대단히 크다.
따라서 일시적인 만족을 주는 물질 후원보다 영원한 만족과 기쁨을 받게 되는 기도 후원이야말로 선교사역 일곱 가지 중에서 가장 중요한 선교사역이 아닐 수가 없다. 그래서 이토록 중요한 사역을 전담할 팀 구성이 시급하다.
작성된 현지의 기도제목을 중보기도카드로 제작하는 일과 교파를 초월하여 한국에 있는 전 성도들에게 기도 후원을 요청하는 일, 그리고 기도 후원자들의 요구에 따른 현지의 어린이들과 연결시키는 일 등을 하게 될 것이며, 현재는 300명이지만 이후 30,000명까지의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후원자를 세울 예정이다.
3. 사역하실 주의 종 초대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가로되 이 사람이 역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눅14:28~30)”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종이 되기 위해 4년간이나 또는 6, 7년간 신학을 공부하셨고 또 항상 선교사가 되시기 위해 준비하신 분과 本書의 여러 가지 事案을 읽어 보시고 마음이 허락된 분이시라면 나이와 또는 경제 여건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것과 상관없이 환영합니다.
※이제 금년도에 제가 섬기고 있는 교회에서 ①베트남 국경도시인 껌뻣 방향으로 4km 떨어진 곳‘쓰럭 촉’이라는 소도시에 학교 교회가 신설될 예정이며 ②프롬펜 방향으로 26km 떨어진‘엉따싸움’이라는 소도시에 학교교회가 신설되며 ③‘쓰럭 촉’과‘엉따싸움’사이에‘엉꺼째’라는 오지 마을에 학교 교회가 신설된 예정입니다.
이와 같이 학교 교회의 사역자로 준비되신 여러 사역자님들을 하나님께서 부르십니다. 사역의 형태는 本書에 기록된 일곱 가지 사역을 시행하며, 한곳 학교교회에 사역자님들을 두 분씩이 要求됩니다.
워낙에 오지마을이고 환경이 열악해서 지속적인 상주사역이 어렵고, 또 후원 문제와 한국에서의 사역도 요구가 되기 때문에 3개월(분기별)마다 한 번씩 교대해서 한국에 나오셔야 하기 때문에 교회 하나에 두 분이 교대로 사역을 하시게 됩니다.
※한국 국내 사역자 초대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今世)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來世)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10:29~30)”
1)중보기도 사역팀
현재는 중보기도 해당자가 300명이나 향후 점점 그 인원은 늘어나 30,000명이 이르게 됩니다. 따라서 이를 관리하실 수 있는 분들이 要求됩니다.
①현지에서 기도제목과 신상명세서를 가져오면 이것들을 받으셔서 중보기도 카드를 만드시고 ②완성된 카드를 요청하는 기독교인에게 전해 주며, 기도 후원자와 신상을 다른 한 장을 중보기도 카드에 기록하시고 관리 보관하며 ③기도후원자가 원할 경우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연결시켜 줄 수 있도록 주선한다(예: 기도 후원자가 자신이 후원하고 있는 어린이에게 학용품을 선물하고 싶어 할 때 이것을 받아 보관하다가 현지에서 선교사님이 국내에 들어 왔을 때 전달하여 선물을 해당 어린이에게 전해줄 수 있도록 함)
2)한국 근로 캄보디아 청년 섬김 팀
현재 한국의 건설현장과 농어촌 그리고 중소기업에서 근로하고 있는 캄보디아 청년의 수는 약 15,000명이나 된다. 이들 대부분은 3D職種에서 일하고 있어,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이들에게 한국은 파라다이스의 나라가 아니라 고통의 나라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을 찾아가서 만나 상당을 해보면 하나같이 다시는 한국에 오지 않겠다는 거였고 헤어질 때 그들이 나를 바라보는 눈빛은 아주 원망스러운 눈빛을 보이고 있다. ①이러한 청년들을 만나서 애로사항을 들어 해결해 주고(대부분의 애로사항은 근무하고 있는 공장의 일임) ②이들을 교회로 인도하고 ③이들 가운데 신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주선하고 ④현지 선교사들과 이들을 연계시켜 주는 일 등을 전담할 수 있는 국내 사역자님들을 초대하며,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신봉하며 기독론에 충실한 성도님이시면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4. 기도와 물질 후원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나 곧 후이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6:38)”
◉기도 후원
캄보디아는 정말로 온통 어두움의 영들이 판치는 나라입니다. 그중에 절대 빈곤층인 600만의 영혼들을 위해서는 기도 외에 다른 유가 없습니다. 건기 때에는 부패된 빗물을 마셔가며 사는 나라! 유난히 고아와 과부가 많은 나라! 12인승 봉고차 1대로 50명이 타고 다니는 나라!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학교 과목에 음악이 아예 없는 나라! 청소년들의 눈빛은 그저 마약을 먹은 눈동자처럼 풀려 있어서 소망의 빛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갈 수 있도록 간구하는 기도 사역은 정말 최고로 重要합니다. 캄보디아의 복음 선교를 위해서, 그리고 1,500만의 영혼들을 위하는 기도가 절실히 要求가 됩니다.
◉물질 후원
본 선교사역은 주로 농촌과 오지 마을에서 시행됩니다. 농촌 지역이나 오지 마을에 전도하러 들어가 보면 어린 아이들이 씻지를 못해 피부 질환이 매우 심합니다. 그래서 전도나 중보기도 상담 시 대상자들에게 피부 연고를 하나씩 나누어 주게 되는데 3개월 동안 약 1000여명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돈이 없어 한국어 공부를 못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장학금을 지불하게 되고, 또 마을 교회에 부흥회를 시행하려고 자가 발전기가 필요하고, 또 전등불을 켤 수 있는 설비들이 필요하며, 또 거리가 멀어서 학교에 갈 수 없는 아이들에게 자전거도 사 주는 등 차량 운행비용과 기타 선교비가 要求됩니다.
연락처
(국내) : 010-4924-4912
(캄보디아) : 855-88-471-9261, 이예닮 선교사
계좌
(국내) : 961401-01-312318
국민은행
이상원
(캄보디아) : 0900-20-248821-1-1
ACLEDA BAND PIC
Kang chantrea
[사도신경과 주기도문과 말씀 암기]
[한국어 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