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배경과 동일하며, 한남금북정맥 마지막 구간 마루금 봉우리에 산이름을 붙여 보았습니다
마이산 ▶ 황색골산 ▶ 산박골산 ▶ 도솔산 비로봉 ▶ 도솔산 보현봉 ▶ 294봉 ▶ 조망처 ▶ 걸미고개 ▶ 안성CC클럽하우스
274봉 ▶ 294봉 ▶ 376봉(산불감시초소)은
한남금북정맥 마루금 입니다
한남정맥 1구간 3부에서는
삼죽면사무소에서 ㅡ 뜨락 음식점 ㅡ 턱골고개 ㅡ 국사봉 정상 ㅡ 상봉 ㅡ 가현고개까지 입니다
삼죽면사무소에서 입구로 나왔습니다
한남정맥 1구간 3부 초반에는
삼죽면사무소에서 70번도로 따라 뜨락음식점으로 이어진 마루금을 걷습니다
삼죽면사무소에서 삼죽면사무소 입구로 나오면 82번도로 입니다.
82번도로에서 우회전하면 바로앞에 보이는 삼거리 이정표의 용인/원삼으로 가는길 70번도로 따라 갑니다
삼거리를 뒤돌아 보고~
70번도로에서 오늘 끝으로 진행하게될 국사봉과 상봉이 조망되는군요
정관장 간판 넘어로 조망되는 국사봉
지나왔던 삼죽면노인복지회관
70번도로에서 지나왔던 도덕산과 삼죽면사무소가 조망 됩니다
해랑 음식점에서~
축사를 지나고 마을길을 걷습니다
전원주택을 지나고~
방금 지나왔던 전원주택을 뒤돌아 보고~
전원주택에서 마을길 따라 조금만 진행하면 숲속으로 인도하는 리본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뒤돌아 본 전원주택지 앞~
너무나 오래되어 부식되고 있는 통나무 계단으로 오르고~
무명봉 234봉에서 내리막에 관리가 잘되고 있는 묘지를 지나니 아스팔트길이 불쑥 나타 납니다
뒤돌아 보고~
아하~
덕산저수지에도 태양광발전기가 설치되어 있군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호명리 산 61-1에 위치한 양수발전소 상부 호수인 호명호수에도 태양광발전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대성사노인복지원 마음의 쉼터 입구가 저앞에~
데성사노인복지원 마음의 쉼터
흐흐~
숲속으로 빨리 진입하라고 많은 리본들이 손짓하고 있습니다
도로의 끝부분~
숲속의 많은 리본들이 환영하는듯 합니다
또 부식되고 있는 통나무계단을 가파르게 올라 갑니다
헬기장을 지나고~
송전탑 밑을 지나서 국사봉으로 마루금은 이어진답니다
턱골고개에서 14분을 진행한 위치 입니다
위 사진의 봉우리 같지 않은 봉우리에서 뒤돌아 보고~
국사봉을 100m 남겨둔 국사봉삼거리에 도착 합니다
국사봉 정상 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인천 송도 국제도시 입니다
국사봉 정산 전망대에서 인천시 송도까지 직선거리로 70km 입니다
한편으로는
인천시 송도 고층빌딩이 맞는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국사봉 정상 전망대
국사봉 정상 전망대에서~
국사봉 정상에서 100m 거리에 있는 국사봉삼거리로 되돌아 왔습니다.
오늘 한남정맥 첫구간은 가현치에서 마무리하고, 도롯길 따라 1.5km 떨어저 있는 <배태리 음촌>까지
이동하여 오후 4시 40분에 출발하는 죽산버스터미널행 마을버스를 타야 하는데~ 현재 시간 오후 4시 02분 입니다
국사봉삼거리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는 가현치까지 거리도 모른체 내리막과 평지에선 뜀박질도 하고
속보로 걷기도 합니다
<배태리양촌 버스종점>에서 오후 4시 40분 마을버스를 타야하기 때문에 마음이 급합니다
평지같은 마루금에서 또 뜁니다
뒤돌아 보기도 하고~
속보로 걷기도 하고, 걸음걸이보다 마음이 앞서서 가고 있습니다
속보로 걷고, 뛰어봐도 좀처럼 가현치는 나타나지를 않습니다
삼죽면사무소에서 뜨락음식점과 국사봉 정상을 거처 가현치까지 거리가 이렇게 먼줄을 몰랐습니다.
지루하게 걷습니다. 조망도 꽝인데~
가현치에서 한남정맥 마루금 잇기를 마루리 하고, 가현치에서
1.5km 떨어진 배티리양촌 마을버스종점으로 이동하여 오후 4시 40분차를 타야하는데~ 지금 무릎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속보로 걷고 뛰고 하는데, 상봉이 불쑥 나타나네요. 현재 시간 오후 4시 24분 입니다
가현치까지 거리도 전혀 모른체 또 뛰고 뛰고 있습니다
상봉을 지나서 얼마 후 휴대폰 시계를 봤습니다. 오후 4시 40분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마을버스 타는 것을 완전히 포기하고 또 세월아네월아 걷고 있습니다.
괜히 무릎에 무리를 줘가면 속보로 걷기도 하고, 또 뜀뛰기를 하였다는 잘못된 생각이 하늘만큼 높고, 땅만큼 넓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저렇게 하여 가현치에 도착하는군요
현재 시간 오후 4시 53분 입니다. 마을버스를 타기 위해 마음만 조급하게 산행을 하였습니다
가현치로 내려선 곳을 뒤돌아 보고~
삼죽면사무소에서 가현치까지 2시간 28분 소요되였습니다. 거리는 7.0km 입니다
칠장사 일주문부터 가현치까지 총거리는 17.46km 입니다
38번도로 동물이동통로에서 헛걸음(알바)이랄 수 있을까? 2.0km 뺀다면 15.46km 입니다
가현치 여기에서 10km 떨어저 있는 죽산버스터미널까지 어떻게 갈 수 있을까 궁리에 궁리를 합니다
경기도에 흩어저 있는 기맥 지맥을 할적에 나의 특기인 히치하이크 입니다
히치하이크를 수없이 하다보니까
나도 차를 몰고 가다 차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면 그동안 수없는 행위로 보답을 하듯 태워준적이 여러번 있었지요
가현치 고갯마루에서 지나가는 차가 있으면 2~3차례 태워달라고 손을 하늘 높이 들었다 내력다 하였지요
뜻밖에 자그마한 차가 멈춰섰습니다
마을버스를 놓쳤다며 삼죽면사무소까지 신세좀지자고 하니 타라고 합니다
핸들을 잡고 운행하시는 분은 60대말쯤되어 보이시는 분으로 후덕해 보였습니다
그분은 죽산까지 가신다하네요
나는 삼죽면사무소 앞에 내려 주시면 지나는 버스를 타면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네가 가는 목적지가 죽산이 아닙니까. 죽산버스터미널 바로 그곳~
그것도 완전히 망각한체 삼죽면사무소 앞에서 내려 달라고하였으니 참으로 혼란스러웠네요
농사일을 하시는 그분에게 금년 폭염과 심한 가뭄으로 농작물에 이런저런점이 궁금하여 여쭤보았는데
논 작물은 관정이며,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다 주었기 때문에 피해는 전혀 없다고 하십니다. 다만 밭 작물은 물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여 피해가 크다고 하네요
아하~ 그래서 배추며, 무우들이 금값처럼 폭등을 하였군요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다 보니까. 순식간에 삼죽면사무소 앞 삼거리에 도착하였습니다
농부님은 삼죽면사무소 앞에 다왔다고 하시면서 본인은 죽산으로 가신다고 하는 소리에 그때서야 나두 제정신이 들어
나두 죽산버스터미널까지 가야 한다고 나의 입장을 얘기 드렸드니
아하 그리시냐고 하시면서 삼죽면사무소 앞 삼거리에서 죽산버스터미널 방향을 냅따 달리기 시작 합니다
죽산버스터미널 부근에서 그분의 목적지인 집앞에 다왔다면서 여기서 내려서 버스 두 정거장 거리에 죽산버스터미미널이
있다고 하시드니, 곧바로 버스 두 정거장을 그대로 달려 죽산버스터미널까지 태워주시네요
코가 땅에 닿도록 허리굽혀 고맙다고 인사를 하면 얼마간의 비용을 드릴려고 하니
돈받을것 같았으면 태워 주지를 않았다고 하십니다.
이렇게 베풀며 도움을 주는 분이 있어 마음이 훈훈해 집니다
가현치에서 죽산버스터미널까지 차량 이동거리가 9.5km 입니다
한남정맥 1구간 산행기는 여기서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