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어학연수 워홀을 준비하면서 현지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요, 오늘은 현지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후기 중에서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러 학생들의 현지 생활이야기를 직접 확인해보세요~
현지에서 어학연수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셨나요? 주로 어떤 일을 하셨는지,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저는 지금 재패니즈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영어로 손님을 응대하는 일이에요. 일한 지 5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저희 레스토랑은 스태프는 주로 아시안이 많지만 손님은 보통 아이리쉬가 많습니다.
그렇군요. ^^* 한국에서 비슷한 업종의 아르바이트 경력이 있었는지 궁금하고요, 어떤 과정으로 일자리를 찾게 되었는지 궁금해요~
처음에는 바리스타 자격증과 한국에서의 카페 알바 경험을 살려 바리스타로 업무를 구했었고, 잡 인터뷰도 몇 번 봤는데요. 어학원이 모닝 클래스이다 보니까 시간 조율을 하기가 좀 어려웠어요. 제가 면접을 본 곳들은 아침 근무를 원했었거든요. 마침 서가앤쿡 같은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해본 경험도 대학생 시절에 몇 번 있었어서, 그 부분을 더 강조해 CV를 새로 썼고요.
현재 일하는 곳의 근무시간은 몇시부터, 휴무일은 어떻게 되나요 ?
보통 일주일에 4-5일 정도 일하고 2-3일은 풀타임으로 일합니다. 풀타임 근무 시에는 점심 시간부터 저녁 10시 혹은 11시까지입니다.
현재 아일랜드에 있으면서, 여러 곳에 가보셨을텐데, 가장 아일랜드답다! 하는 느낌이 드는 곳은 어디었나요? 소개 부탁드려요~
아일랜드는 섬나라라 해안 관광지가 많이 발달했지만, 그 중에서 모허의 절벽을 최고로 꼽고 싶어요. 바닷가를 따라 경이로운 절벽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서 계속 머무르고 싶은 곳이었어요. 저는 투어로 갔다와서 시간제한이 있어 절벽을 따라 끝까지 가보지는 못했는데, 다음에는 자유여행으로 오래오래 경치를 감상하고 싶어요. 그리고 인근 두린(Doolin) 마을의 오래된 펍에서 먹은 피쉬앤칩스도 맛있었어요!
현지한달 생활비와 쉐어비가 궁금해요~ 간단하게 동네 소개도 부탁드려요~
생활비는 쉐어비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청 비용은 한화로 치면 150-200 정도 드는 거 같습니다 ! 각 달의 소비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그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 한달 쉐어비는 750유로 시티와 먼거리에 비해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방에 개인 화장실이 포함되어 있는 점, 동네가 조용하고 버스가 원할한 점이 근 5개월간 쭉 살 수 있었던 이유였습니다 :) 도보 15분 거리에는 liffey valley 라는 대형 쇼핑몰도 있습니다
https://youtu.be/gIDcrnszwCo
지금 일하면서 영어를 계속 사용한다고 하셨는데요, 처음에 아일랜드에 왔을 때와 지금의 영어능력에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나요?
네~ 아무래도 저는 어학원을 다녔기 때문에 변화가 있었던 거 같아요. 지금도 물론 유창하진 못하지만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말을 거의 이해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큰 발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네~ 아틀라스어학원에서 공부하셨는데, 아틀라스어학원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25주 중에서 레벨은 어느 정도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아틀라스는 수업 이외에 액티비티가 많아 친구와 많이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이 처음에 가장 좋았습니다. 학생이 많기 때문에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부분에서는 큰 어려움이 없었어요 ㅎㅎ 이건 다른 부분이지만 학교 외관이 유럽 감성이라 그 점도 좋았습니다.
저는 B1 레벨로 시작해서 B2로 졸업했습니다 !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학원을 다녀도 혼자 복습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더 중요한데 제가 그런 시간을 많이 가지지 못한 점...ㅎ 그 시간을 친구들과 많이 보내면서 문법적인 부분 대신 회화적인 부분이 많이 늘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문법적인 부분이 더 향상됐다면 더 빠른 레벨업을 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듭니다^^
학생들이 코크에 관심있지만 코크를 잘 모르는데요,코크는 어떤 도시인지, 장점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코크는 작은 도시입니다. 한국에 있는 어느 도시보다도 정말 작은 도시라서 한나절이면 사실 시티센터 주변에 뭐가 있는지 속속들이 알 수 있을 정도로 작아요. 작지만 나름 있을 것은 다 있지요. 공항이나 아시안마켓이나 피닉스파크만큼은 아니지만 넓은 공원도 있어서 소풍가기도 좋고요.
코크 주변 도시에도 다녀오셨나요?
네 나름 많이 다녔다고 생각해요 ㅎㅎ 어학원 첫 주부터 클래스메이트들이 블라니에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다녀왔던 것을 시작으로 코브, 킨세일 등 나름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곳도 다녀왔고, 어학원 액티비티 등으로 포타, 아드모어, 킬라니 등
어학원 액티비티도 다양한 것 같아보이는데, 어떤 액티비티가 있었는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려요
사실 다른 어학원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금 다니고있는 CEC어학원은 액티비티가 정말 다양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매일 다른 액티비티가 있어요. 예를 들면, 펍에서 아이리쉬 댄스를 배우고 다같이 맥주를 마시거나, 근교로 다같이 여행을 가는 경우도 흔하고요. 볼링을 치러 가거나 방탈출을 하기도 해요. 맥주 양조장을 방문하고 직접 나만의 맥주를 따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상 인원은 한정되어있고 경쟁이 치열해서 오픈되는 족족 인원 초과로 마감되곤 해요. 저도 항상 매주 신청이 열리는 시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뱅크홀리데이마다 근교로 무료 여행을 가곤 해요. 저는 지금까지 두번의 뱅크홀리데이를 지냈는데, 첫번째로 갔던 곳은 아드모어와 워터퍼드였고, 경치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두번째는 킬라니 국립공원에 갔었는데 정말 드넓은 자연 경관과 멋진 폭포를 감상할수 있었어요.
https://youtu.be/69ha0ayeLk8
지금 살고 있는 동네 소개 부탁드려요~
지금 Glasnevin North에 살고 있는데요 사실 집 구할 때는 무조건 남쪽에 살아야겠다 하긴 했는데, 예산과 이사 날짜 이것저것 맞추기 힘들더라고요. 어쩌다 보니 예상과는 다르게 D11에 있는 Glasnevin에 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남쪽은 안전하고 북쪽은 위험하다라는 생각에 괜히 무서워하고 그랬는데, 다 사람 사는 동네더라고요. 조용한 주택가입니다!
물론 남쪽이든 북쪽이든 밤에 다닐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하고 낮이어도 틴에이저 무리가 보이면 최대한 피해서 다니려고 하고 있어요 마주쳐서 좋을 것 없으니까요 북쪽에 살면 좋은 점이 공항이 가깝다! 이걸 꼽을 수 있네요 아무래도 여행 많이 다니니까요 환승을 한번 해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총 합쳐서 30분 걸리는 것 같아요 지금 사는 동네에서 시티까지 차가 안 막히는 시간이면 40분 내로 도착하지만 아무래도 등교시간은 워낙 교통이 꽉 막힐 시간이라 1시간 생각하고 나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일랜드 워홀러로 어학원 수업을 마친 후,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제가 일하는 카페는 시티센터에 있고,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습니다! 음료 제조, 손님 응대, 청소 등등 해요 저는 워홀 비자라서 주에 30시간 계약을 했고 원하면 다른 매장에 커버를 가서 더 일할 수도 있긴 합니다. 일하는 시간대는 스케쥴 따라 다른데 오픈이면 6시 반 출근 마감이면 9시 반 퇴근 이렇습니다
한국에서 카페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었나요?
네! 1년 정도 카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 경험이 크게 중요한 것 같진 않아요. 친구 중에 카페 경험이 없는데 스타벅스에 들어간 친구가 있거든요 하지만 카페 경험이 있으면 당연히 플러스 요소입니다
아일랜드에서 일하는 것은 한국과 조금 다른 점이 있나요?
한국도 카페마다 다르겠지만 아일랜드 카페는 퍼스널 옵션이 더 다양한 것 같습니다! 우유도 종류가 6가지 있고 시럽도 일반 시럽과 슈가프리 시럽 나뉘어져있거든요 커피 종류도 더 많고요 ㅎㅎ
현재 ELI 어학원에 재학 중인데요,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영어공부는 재미있는지 궁금합니다 ~
수업은 반마다 선생님의 진행이 조금 다른것같은데요, 저희 반은 아일랜드 분이신 Ciara 선생님이에요 B1+는 일주일에 중심 문법 1개를 갖고 개념을 배우고, 그걸 이용해 친구들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스피킹을 하고 게임도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꼭 테스트도 하는데 쪽지시험 느낌이라 어렵고 부담되지 않아요 ! 친구들과 스몰톡도 자연스레 하게되어서 정말 재밌습니다 !
한국에서도 어학원에 다녀보셨을텐데요, 아일랜드어학원의 장점은 무엇인 것 같나요?
아.. 전 사실 영어학원이 처음이에요!ㅎㅎ근데 이곳의 장점은 여유라고 생각해요. 9시수업이라 10분전에 갔는데 아무도 없었거든요? 다들 9시 전후로 커피를 들며 오는데 선생님도 큰 제지나 말없이 자연스레 스몰톡을 하시더라구요. 너무 꽉짜여지거나 소위 스파르타식이 아닌 것같아서 좋아요.
CES IELTS 반에서 수업 중인데요,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리딩, 리스닝, 라이팅, 스피킹 각 영역을 배우고 연습한 후 목요일에 리딩, 리스닝 시험을 치고 금요일에 틀린 문항을 다시 검토합니다
아이엘츠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네 가지 영역 중에서 특히 더 도움이 되는 영역은 어디인가요? 또 본인이 더 집중하는 영역이나, 목표는 무엇인지 궁금해요.
한국인이 특히 약한 스피킹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스피킹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해서 스피킹을 자연스럽게 이어나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목표는 스피킹은 6.0이상, overall은 6.5이상을 받는 것입니다
어학원 액티비티 중에서 어떤 액티비티를 선호하나요? 좋았던 액티비티를 소개해주세요~
근교로 놀러가는 액티비티들이 특히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아일랜드에 온지 첫주차에 호스에 갔었는데 처음 보는 외국 친구들과 친해질 수도 있어서 너무 즐거웠던 것 같네요! 컵케이크 만들기 액티비티도 있었는데 반죽부터 만들어야해서 친구들과 함께 만들며 친해질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현재 월 쉐어비는 얼마인지, 한달 생활비는 얼마인지 말씀해주세요~
우선 저는 D6W에 위치한 곳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월세비는 650유로하구요! 처음부터 650유로는 절대 아니었으며, 원래는 800유로였는데 홈맘과 열심히 딜(?)을 한 결과,, 650유로로 운좋게 살고 있습니다! 또 교통비로 40-50유로 사이,통신비로 20유로 한달씩 지출됩니다.
그외 생활비로는 개인 재량이기 때문에 확실한 지표가 될 수는 없겠지만, 현재 일주일에 한두번외식, 그외는 직접 만들어 먹기 때문에,한달에 외식비용 120유로, 마트 80유로 예상됩니다!
토탈 (한달기준)
월세비: 650
교통비: 40-50
통신비: 20
식비: 200
추가적지출: 플러스알파
살고 계신 동네 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려요.
동네는 조용한 주택단지입니다. 걸어서 8분 위치 버스정류장, 15분 위치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버스 간격은 15분 내외입니다.(주말20-30분간격) 꼬불꼬불하지 않지만 러시아워 때 차가 막히는 구간입니다. 시티까지 40-50분 걸린다고 생각합니다.주변에는 도보 20분거리 스타벅스와 던스스토어가 있으며, 버스로 20분 정도 가면 스완쇼핑센터가 위치해 있어 편리해요
https://youtu.be/kQfs88W9MrE
아일랜드프레스티지유학 설명회 바로가기
아일랜드프레스티지유학의 6월 유학설명회는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아트라스스어학원 담당자를 모시고 진행합니다. 아일랜드어학연수 & 워홀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참가를 원한다면 온라인 사전 신청 후 무료로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주최 : 아일랜드프레스티지유학
일정 : 2023년 6월 24일 (토) 12시 아일랜드 유학설명회 : 대학입학 & 대학원입학
일정 : 2023년 6월 24일 (토) 14시 아일랜드어학연수 & 워홀 설명회 / 아틀라스 어학원설명회
장소 :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세미나진행 : 아일랜드프레스티지유학 서울상담실장,아틀라스어학원
1:1 상담 : 프레스티지유학,아틀라스어학원
신청 : 온라인 사전예약 후 무료입장 선착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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