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에 서서 코로나19 극복을 청하는 베데스다부 주기도문

[이정훈]

<사순절에 서서 코로나19 극복을 청하는 베데스다부 주기도문>

은평교회 홈페이지: http://www.epeh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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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① 우리 베데스다부 모든 가족들에게 어느 곳에서나, 언제나, 어떤 모양으로라도, 언 어적, 비언어적 어떤 소통 방식으로라도, 찾고 부르고 아뢰고 기도할 수 있는 하 늘 아버지가 계셔서 감사드립니다.

② 하늘에 계신 ‘우리’(나와 우리 은평교회와 베데스다부 공동체, 그리고 한국교회와 온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의) 아버지의 품 안에서 참된 은혜와 사랑과 평강과 쉼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2.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① 코로나19로 인해서 하나님 이름의 영광과 존귀가 가려지지 않게 하시고, 먼저 우 리 하나님의 자녀들 마음에서부터 주님 이름이 거룩하고 영화롭게 여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② 모여서 드리는 베데스다부 회중 예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시고, 다시 회중 예배 로 모이는 그 날까지 말씀과 기도를 더욱 가까이 하고, 베데스다부 모든 가족들 이 삶의 어느 자리(교회, 가정, 일터, 이용 기관 등)에서나 아버지의 이름을 높이 고 영광을 돌리는 삶의 예배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3.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① 이 땅의 나라도, 어떤 선진국도 아닌,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가 정치와 사회, 경제, 교육, 문화 등 모든 영역에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② 베데스다부 모든 교사와 성도, 그리고 그들의 믿음의 마음과 삶(가정예배, 골방 기도, 찬양 등)이 일어나게 하시고, 곧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고 사모하며 기다 리는 재림의 신앙을 재무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4.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① 이 시기를 통해 일하시는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아버지의 섭리와 깊은 뜻이 있음 을 신뢰하고 아버지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그 뜻을 묻고 구하게 하여 주시옵소 서.

② 이 시련의 시간을 통해서 욕심과 자기중심적인 우리의 뜻이 아니라, 비로소 ‘하나 님을 마음과 몸과 뜻을 다해서 사랑하고 더욱 연약하고 장애를 가진 이웃을 참으 로 아끼고 사랑하라’는 주님의 뜻을 이루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5.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① 매일 매일의 일상이 복이었음을 이제라도 알게 하시니 감사드리며, 그동안 주님 이 주신 것들을 더욱 소중히 여기며 그것으로 만족하고 그것으로 감사하는 삶 살 게 하여 주시옵소서.

② 방역당국과 의료진 등 방역 일선에서 애쓰는 모든 이들에게 힘과 지혜와 평안을 주시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의 생업과 가계 형편을 돌아봐 주시고, 코로나19 확진자들에게 회복과 건강을 허락하시고, 우리 모든 삶의 필요 들을 채워 주시옵소서. 특별히 우리 몸과 마음이 약한 우리 베데스다부 지체들과 그 가정을 지켜 주시옵소서.

6.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① 특별히 사순절 이 기간에 ‘나’의 작고 큰 죄악과 잘못을 돌아 보아 죄를 깊이 인 식하고 영혼이 슬퍼하며 죄에 따른 하나님의 심판을 자각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② 베데스다부 공동체와 지체들에게 있는 ‘우리’ 죄악의 문제(외적, 내적)를 함께 끌 어안고 회개하며, 더 나아가 내적인 갈망함을 가지고 하나님을 향해 거룩하고 진 실하게 살아 의의 열매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7.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① 아버지를 거역하고 사람이 신과 교리가 된 신천지 이단(다른 각종 이단들도)을 심 판하여 주시고, 우리 안에 자리잡은 순수하지 못한 인간적이고 이단적인 신앙의 모습을 깨닫게 하시고 제거하여 주시며, 온 세상이 속히 우상과 악을 버리고 구 원자이신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② 세상의 수많은 유혹들과 우리 내면에 찾아오는 시험들(교만, 질투와 미움, 거짓과 속임, 술취함, 음란함, 세상 욕심과 자기 욕망 등)에서부터 우리 베데스다부를지 켜주시고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8.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① 그럼에도 오늘도 모든 통치권과 능력과 영광을 가지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 다!

② 그럼에도 오늘도 여전히 일하시는 아버지로 인해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 고, 몸과 마음 다해 노래하고 기뻐하고 기도합니다!

9. 아멘!

주님, 베데스다부 모든 지체들과 함께 마주하며 예배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도록 주님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교회와 베데스다부를 위해 언제나 사랑의 마음으로 중보하시는 유승대 담임목사님과 베데스다부 모든 교역자(이정훈 목사, 김낙원 전도사)에게 말씀과 더 큰 지혜와 은혜를 주시옵소서. 언제나 우리를 위로해 주시며 새롭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