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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연구소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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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12월 구약 시가서 통독 게시판 욥기 1-3장
sojourner 추천 0 조회 85 22.09.26 13:0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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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26 14:40

    첫댓글 우리가 겪는 당장의 고난은 사탄의 시험처럼 보이나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안에서 축복과 고난이 병행할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나의 선행과 그에 대한 복 내려주심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로 알아가는 과정속에서 축복이던 고난이던 감당해 나갈수 있는 믿음을 가질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기도합니다.
    욥기서를 통해서 주시는 말씀의 지혜와 그분의 은혜를 바로 알아가기를 원합니다.
    바쁜 삶속에서 무뎌졌던 죄에 대한 의식과 통회하는 마음을 되찾고 상실되가던 믿음의 회복이 욥기서 통독을 통해서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 작성자 22.09.29 14:40

    저도 CBCHANG님처럼 욥기서를 통해서 주시는 말씀의 지혜와 그 분의 은혜를 바로 알아가기를 기도합니다!

  • 22.09.26 16:18

    욥기는 욥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1:1)라는 평가로 시작하며 하나님도 두 번에 걸쳐 욥에 대한 평가를 인정하십니다.(1:8, 2:3) 그러나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롬3:10)는 말씀을 생각해보면 욥이 죄를 전혀 짓지 않은 완벽한 존재일 수는 없겠습니다. 그리고 욥의 사후세계에 대한 이해(3장)도 그 시대적 한계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으며, 하나님에 대한 이해 또한 욥기 마지막에 하나님이 직접 교정해주셔야 했을 정도로 남들보다 뛰어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욥에 대한 이런 어마무시한 평가는 하나님을 향한 경외와 헌신, 그리고 자신이 이해한 만큼은 실천하며 살았던 진솔한 삶에 대한 인정이 아닐까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그분을 더 깊이 만나게 되기를, 그리고 하나님을 더 알게 되는 만큼 그 지식과 이해가 반영된 삶을 살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기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기를, 오늘 욥기를 시작하며 기대해봅니다.

  • 작성자 22.09.29 14:45

    @가다보니님, 우리 통독하기 이래 은혜로운 답글로 늘 신실하게 참여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번 학기도 기대하며..욥기서를 통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그분을 더 깊이 만나게 되기를, 그리고 그에 따른 삶을 살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 22.09.26 16:21

    고난 앞에서 우리가 절망할 때, 가장 절실한 것은 왜 나에게... 라는 물음일 거란 생각이 들어요. 하나님을 신실하게 따른 이들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지요. 욥기가 그것에 대한 답을 줄 것을 기대해요. 고난의 개별적인 이유보다는 고난을 맞아서도 두려워 하거나 놀라지 않을 이유, 그것을 배우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내 모든 소유와 심지어 가족과 건강보다 더 귀한 것, 그것이 무엇일까 마음 졸이며 집중해 봅니다.

  • 작성자 22.09.29 09:07

    와~~고난의 개별적인 이유보다는 고난을 맞아서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않을 이유! 저도 그것을 함께 배우고 싶습니다.

  • 작성자 22.09.26 20:32

    댓글들 너무너무 반갑고 우리 모두 제대로 장전하여 이제 본격적으로 통독을 향한 전투태세를 갖춘 느낌입니다.
    함께 잘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 22.09.27 00:01

    고난의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이되기를 기대합니다

  • 작성자 22.09.27 00:08

    아멘!

  • 22.09.29 09:59

    말씀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2.09.29 16:3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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