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개인과제인 전시회관람을 수행하기 위해 2022-9-11일, 용인에 위치한 백남준 아트센터에 다녀왔습니다.
2층으로 이루어진 전시관에서 1층에는 현재 [아방가르드는 당당하다]라는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2층에는 [바로크 백남준]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었다.
우선, 1층 [아방가르드는 당당하다] 전시의 사진이다.
다음은, 2층 [바로크 백남준] 전시의 사진이다.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아방가르드는 당당하다], [바로크 백남준] 전시를 관람하며 TV를 활용하여 다양한 설치 미술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상기할 수 있었다. 나아가, TV가 아닌 다양한 물건들로 나만의 의미를 담아 작품을 완성한다면 나 또한 설치 미술 작품을 완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1층 전시 [아방가르드는 당당하다]에서 'TV정원' 이라는 작품이 가장 인상깊었다. 정적인 나무들 사이에서 연속적이고 동적인 이미지들이 상영되기에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서로 상호보완적으로 잘 어울렸기에 나의 편견을 깨주는 작품이었다.
2층 전시 [바로크 백남준]에서는 '바로크 레이저'라는 작품에 눈길이 갔다. 붉은 레이저 광선으로 촛불이라는 과거의 자연 빛과 현재의 빛인 비디오, 그리고 미래의 빛인 레이저를 연결시켰다. 이렇게 사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넣어 작품으로서 숨쉬게 한다는 점에서 아주 인상깊었다. 또한, '시스틴 성당'이라는 작품에서는 유명한 카페에 온 것 같은 세련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대형 성당에서 느낄 수 있는 웅장함을 이 좁은 공간에서 느낄 수 있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아트 센터를 나오며, 이번 사진촬영과 감상 강좌를 수강하면서 백남준 작가님처럼 남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사진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