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청우CC를 다녀왔습니다.
횡성 둔내IC 바로옆에 있는 청우CC는 코스들이 비교적 아기자기 하더군요...
양잔디로 알고 갔는데 도차개서 막상 라운딩을 해보니 금잔디더군요... 그런데 몇홀 지나다보니 페어웨이에 양잔디와 금잔디가 반반씩 섞여 있는 희안한(?) 홀도 있더군요... 대략 난감~ㅠ
골프장내 인도어 연습장도 같이 있더군요... 멀리 보이는 파란색 그물망이 드라이빙레인지입니다.
티박스는 메트리스를 깔지않아 티샷하기 좋더군요....몇몇홀은 티박스 잔디가 양탄자 같아 좋았습니다.
알 사진에서 멀리 보이는 건물이 클럽하우스입니다. 오픈한지 얼마안되 그런지 시설도 깨끗하고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런 이미지가 풍겼습니다.
장점으로는 티박스와 페어웨이 잔디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티박스 잔디는 아까 이야기를 했고, 페어웨이의 금잔디는 일정한 간격으로 잘 깍아 세컨샷을 하기 더없이 좋은 상태였습니다.
단점으로는 홀과 홀사이 간격이 너무 멀었고, 그린상태가 너무 안좋았단 점입니다. 아무리 에어그레이션 작업기간이라고는 하지만 그위에다 모래까지 듬뿍 뿌려놓아서 마른날이였음에도 퍼팅한번하면 모래를 털어내야만 하느 수고를~~ㅠㅠ
이날 캘러웨이에서 시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파3홀에서 캘러웨이 아이언으로 쳐서 온그린하면 볼 2ea를 증정하는,... (전 못올렸네요~ㅠㅠ)
이홀이 바로 캘러웨이에서 이벤트를 진행했던 파3홀입니다.
사진으로 다시보니 참 멋있는 홀이네요^^
저 넓은 그린에 못 올리다니~ㅠㅠ (그래도 어프로치샷을 잘 붙여 파로 마무리^^)
티박스가 페에웨이처럼 파란 잔디로 펼쳐져 있네요~ 대부분 홀들이 그랬던것 같은 기억이~~
코스는 짧고 아기자기해 그다지 어렵지않게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클럽하우스 운영에 있어 아쉬웠던점은...
캐디피를 캐디에게 내지않고 프론트에 일괄 현금계산을 해야한다며 내장객과 실랑이를 하는 모습들을 보며 참 어렵게 규정을 만들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골프몬 지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