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감사한 마음으로 먹습니다,
세상의 모든 조화로움이 가져다준 고마운 식사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나에게 주어진 삶을 빛나게 만드는 동력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에는 원망과 미움 대신에
사랑과 기쁨이 자라납니다,
그리고 그것이 행복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첫 발자국입니다.
서안성벽의 서북쪽 끝에 320년전 청나라 강희제때 지은 티벳사원이 있어 그것을 보러 갑니다.
성안에서 성벽을 따라 걷는 길이 숲속같습니다,
고요한 공원같은 길을 쉬엄쉬엄 걸어 갑니다,
날씨가 첫날은 24도였는데 다음날은 29도가 되더니 33도까지 올라가는 날씨로 하루마다 4~5도씩 올라갑니다,
더운 날씨에 그늘 길이 고맙습니다,
티벳절 廣仁寺입니다,
중원 한복판에서 오래된 티벳절을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더운 날씨에도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작은 전각,
안으로 들어가보니 커다란 비석이 있는데,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네요,,,
절 내부는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밖에서 삼배를 드립니다,
내부에 사천왕이 보이는데
우리나라 절의 사천왕과 비슷합니다,
티벳절에서 반드시 만나지는 것,
마니차와 롱타,,
롱타는 안 보이고
마니차는 손으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돌아가고 있네요,,,ㅎㅎㅎ
불교는 부처의 가르침이고,
부처는 인연을 거스르는 욕망을 끊고
지금 이순간 자기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는 삶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가르침을 사람들에게 주었지만,
사람들은 부처에게 인연을 거스르는 욕심을 채워 달라고 소망을 빌고 부처가 그것을 이루어 주리라고 믿습니다,
불교는 믿음의 종교가 아니라
깨달음의 지혜입니다.
부처의 가르침과 반대로 역행해가는 소망의 불꽃입니다,
“믿습니까?”
화려한 부처님,,,
티벳불교의 부처님도 이렇게 화려하지는 않았던 듯 싶은데,
중국으로 건너온 티벳부처님은 매우 화려해 지셨네요,,,
지혜의 상징인 문수의 칼은 어리석음을 단칼에 끊어내는 지혜의 의미입니다,
그 아래에서 어떤 여인이 오체투지 절을 올립니다,
이 여인은 욕망을 끊고 지혜를 구하는 오체투지를 하는 것일까요?
절을 나서니 절앞으로 길가 점집들 많이 보입니다,ㅋㅋㅋ
아마도 절에 오는 사람들이 점을 보러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듯 합니다,
손금보는 사람,,
절과 점은 비슷한 말같지만,
절은 욕심을 내려놓고 인연을 따라 살아가고자하는 지혜의 마음을 배우는 곳이고,
점은 욕망을 반드시 이루고 싶어하는 욕심의 산물입니다,
이 부조화가 조화를 이루는 길거리 풍경입니다,
다시 남문쪽으로 걸어가는 길,,,
길에 보이는 작은 차가 꼬마자동차 붕붕같네요,,
시안성벽을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성벽의 4개문중 호텔에서 가까운 서문으로 올라 갑니다,
65세이상 무료라고 하길래 물어보니 외국인은 적용 안 된답니다,
AI답변도 외국인은 적용되기도하고 안 되기도 한답니다,
입장료 54위안(약 12,000원)
중국은 현금사용을 거의 안 합니다.
택시도 구멍가게도 길거리 노점도 모두 바코드를 찍어서 결제합니다,
알리페이로 모든 것이 결제되고 현금과 카드가 사라진 중국이 제일 앞서가는 중입니다,
성벽으로 올라가는 길,
성벽은 매우 높습니다,
계단을 세어보니 72계단,,,
한층에 15계단을 잡으면 5층이 넘는 높이네요,
그리고 이곳에도 고전복장의 여인들이 사직찍기를 합니다,
이곳에서는 특히 길게 늘어트린 옷자락이 특징입니다,
성루의 건물이 하나인줄 알았더니 두 개입니다,
성루의 그늘뒤에 성루의 건물 하나가 더 있습니다,
크긴 매우 크네요,,
“둘이 한 장 찍을까?”
했더니 그늘에 앉아 쉬고있던 아가씨가
“제가 찍어 드릴께요,,”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처음 만난 한국인입니다,
중국여행객이 워낙 많아 한국여행객은 보기 힘들고 서양인들도 거의 보기 어렵습니다,
바로 옆에서 이렇게 길게 늘어트린 옷차림 찍기를 합니다,
성벽사이로 보이는 서안풍경,
성밖은 숲속 공원입니다,
성벽위는 생각보다 넓습니다,
수나라의 장안성이 당나라의 장안성으로 이어지다가
명나라 때에 이르러 태조 주원장이 대대적으로 보수하여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수, 당의 장안성은 무시하더라도
명나라초기에서부터 세어도 650년이 넘은 성입니다,
성벽을 한바퀴 도는 것은 14km에 가까운 먼 길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자전거를 빌려타고 한바퀴를 돌지만,
우리는 서문에서 남문까지 걸어가 보기로 합니다,
서문에서 남문까지도 4km남짓입니다,
자전거가 곳곳에 이렇게 많이 보입니다,
햇볕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카페도 있고,
건축과정을 설명하는 박물관, 화장실등이 있어 쉬엄쉬엄 걸어가기가 좋습니다,
온도가 30도가 되는 뜨거운 날씨에 걷기가 좀 힘들기는 합니다,
이렇게 작은 카페도 나타 납니다,
남문까지는 아직도 멀어 보입니다,
“우리 그만 돌아갈까?”
“그럼 그럴까?”
우리는 가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서기로 합니다,
정함이 없는 삶은 가볍습니다,
삶을 미리 정하고 그것에 맞춰 살아가야 한다면
삶은 무겁습니다,
“꼭 해야한다”는 것을 놓아 버리면,,
정함이 없이 다가오는 인연대로 가벼이 모든 것을 받아 들이면,
삶은 아무런 무게가 없이 아주 가벼워 집니다,
그것이 바람따라 살아가는 바람같은 삶입니다,
성벽위에서 내려다본 성내 풍경,,,
우리는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 서서 다시 서문쪽으로 갑니다,
그사이에 해가 저물어가며 그늘이 길어 졌습니다,
야경이 멋지다고 하지만,
우리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보고 살아갈 것은 아닙니다,
보여지면 보고 아니면 그냥 가볍게 돌아서면 됩니다,
세상의 그 어떤 곳에도 미련이 남을 것이 없습니다,
새가 허공에 발자국을 남기지 않듯이
아무런찌꺼기가 남지않는 삶은
정함이 없이 인연의 물결을 따라 살아가는 삶입니다,
다시 서문으로 돌아와 성 아래로 내려 갑니다,
한라봉 비숫한 과일 한봉지에 10위안(2,200원)
이 길거리 노점도 바코드로 찍고 물건을 팝니다,
현금을 받기도 하지만 현금을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 합니다,
해가 저물어가며 성문밖은 길거리 노점들이 늘어 납니다,
이런게 재미있는 구경이지요,
넓은 공간에서는 이렇게 여인네들이 춤을 추기도 합니다,
길거리 노점을 구경하고,
길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우리 호텔 모습입니다,
오늘도 티벳사원과 성벽걷기로 즐거운 하루를 마감합니다,
행복은 멀고 먼 세계에 있는것도 아니고,
죽음 저편 푸른 숲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기쁘게 사용하는 마음속에
천국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모든 존재가 이미 자기앞에 놓이 행복을 발견하게 되기를,,,
모든 존재가 행복하기를,,,
첫댓글 무공의 원류라는 중국의 티벳사원에 가면 곳곳을 섬세하게 살펴보아야 한답니다..
과거 장각이라는 소림의 무명승이 티벳의 탑에 고대문자로 새겨진 태양신공이라는
무공(차이니스 꿍푸)을 발견하여 남몰래 수련한 결과 무림제일기인이 되었다 들었습니당..
혹시 인연이 닿아 고대무공을 얻는 기연을 얻을지 모르니 세세히 살펴보옵소서..
뜻이 있는 곳에 인연이 이어지기를 ~~
며칠후에 소림사에 간답니다.
소림사에 아직 못 찾은 태태양신공이 있을지도 모르니 주의깊게 살펴 보지요.
@선등 숭산의 동굴속을 잘 살펴보시지요..
은퇴한 소림의 고승들이 동굴에 무공을 새겨놓고
연자를 기다린다는 무협소설을 본적이 있답니다..
인연이 닿으면 달마삼검을 얻을수도 있겠지요
@우리디자인 검을 들고 비행기에 탈 수 없으니 심검을 취득해야 겠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