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아빠가 8주차 애기 모습사진을 보내왔다.
홍시는 아니고 임신,출산,육아 책을 사놓고 공부하면서 본 사진을 캡쳐해서 보낸것같다.
난 이런 사진을 처음보고 그런 책을 사서 공부한적도 없는데 부럽기도하고 조금 미안하기도 하다.
무탈하고 모나지않게 커준 애들에게 고맙고 독박육아를 담당한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크다.
지원이 입덧(?)하면서 어린양하는것을 보면서는 더 마음이 크게 아프고 가슴이 먹먹하다.
귀남씨! 정말 고생많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정호한테 정말 미안하다.
우리딸!
힘들어도 잘 이겨내길 아자! 힘
첫댓글 정호한테 왜 맨날 미안해?! 잘좀해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