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 스님이 보문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진신사리를 보시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는 보문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님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행사 중에는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법안 스님은 학생들에게 귀중한 법문을 전했습니다. 스님은 스테판 커리 (Stephen Curry) 선수의 사례를 들어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성공한 이야기를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이어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른 현생을 잘 사는 네 가지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첫째,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직업 선택.
둘째, 돈을 많이 벌어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기.
셋째, 좋은 멘토와 친구들을 통해 재산 관리하기.
넷째,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삶 살기.
스님은 또한 다음 생을 잘 사는 네 가지 방법인 믿음, 계율, 보시, 지혜에 대해서도 소개했습니다. 진로 선택의 중요성과 개인의 적성에 맞는 선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연구 분야와 상담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했습니다. 템플스테이 시설 마련과 대학교 불교 강좌 지원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불교의 실천적 측면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님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도전하라고 격려했습니다. 행사는 책 선물과 간식 배부, 그리고 기념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불교의 가르침과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스님이 소개한 다음 생을 잘 사는 네 가지 방법인 믿음, 계율, 보시, 지혜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믿음 (信)
믿음은 불교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스님은 이를 "믿을 신"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불교의 핵심 원리들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믿음은 수행의 기초가 되며, 다른 모든 실천의 토대가 됩니다.
계율 (戒)
계율은 "세상에 상식적으로 돌아가는 그 약속"이라고 스님이 설명했습니다. 이는 불교에서 지켜야 할 윤리적 규범과 행동 지침을 의미합니다. 계율을 지키는 것은 올바른 삶을 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보시 (布施)
보시는 "남들에게 자꾸 나눠주고 베푸는 것"이라고 스님이 설명했습니다. 이는 "배풀 시"자로 표현되며, 자신의 것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베푸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보시는 이기심을 버리고 자비를 실천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지혜 (智慧)
스님은 "사는데 제일 중요한 게 지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지혜는 불교 수행의 궁극적 목표이며, 깨달음에 이르는 핵심 요소입니다.
스님은 이 네 가지 방법이 현생뿐만 아니라 다음 생을 잘 살기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불교의 핵심 원리를 간단하면서도 실천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바탕으로 계율을 지키고, 보시를 실천하며, 지혜를 키워나가는 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이상적인 삶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감사감사 정말잘돼 할수있어 나모대은교주시아본사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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