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날을 묵은 고나시타이라(小梨平)롯지, 4인1실로 방과 취사가능한 주방만 있고 화장실, 세면장은 공동으로 바깥에 있습니다.
▲ 고나시타이라 식당 겸 매점입니다. 고나시타이라 롯지에서 하룻 밤을 보낸 후 북알프스 종주를 출발합니다. 약 10km 정도는 거의 평지
나 다름없는 넓은 길이 계속되고, 이후 야리사와 산장까지도 고도차가 거의 없는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 이번 산행 동기들입니다. 혜초트레킹에서 모집해 처음과 끝을 함께한 22인입니다. 이정도 난이도를 오를 수 있을정도로 ... 물론 국내외 어
려운 산행을 다 경험해 보셨겠지요... 처음부터 끝까지 막힘이 없었습니다.
▲ 산행 첫머리부터 나타나는 묘우진(明神) 다케(2,931m)
▲ 산행을 시작하며 가이드 혜초 박이사님의 질서와 규칙에 대한 끝임없는 우려 - 좌측한줄 통행, 오르는 사람우선, 근데 한국사람들은 잘 안되
죠^^
▲ 첫번째 산장이 있는 묘진이케(明神池 1,550m) 도착
▲ 쉬는 시간이면 어김없이 담배 한대^^ 일본은 의외로 흡연에 관대한 것 같습니다. 식당이든, 산이든 담배꽁초 담을 통만 있음 마음대로 피울
수가 있더군요.
▲ 이천 분회장님 뿌듯이시네^^
▲ 산장에서 보이는 묘우진 다케(2,931m)
▲ 일본은 자연그대로의 보존이랍니다. 자연재해로 나무가 꺽이든 말든 그대로 놔두고, 산에 안전구조물 설치도 극히 최소로 한답니다.
이곳 중부국립공원의 직원도 불과 4명이라는 군요.
▲ 오르며 보이는 연봉들 - 저뒤로 묘우진다케, 마에호다카다케, 다케사와휘테, 가라사와 다케등... 낼모레는 저 사이를 거쳐 내려와야한다.
▲ 약22km를 걸어 오늘 - 첫날을 보내야 할 야리가다케 산장에 도착해야 한다. 보이지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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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사와(德沢)산장 도착
▲ 요오코(橫尾)산장에서 혼타니바시를 거쳐 가라사와, 오쿠호다카다케로 갈라지는 분기점으로 야리가다케를 오르지 않고 하루만 자고 내려갈
수 있는 코스(일본알프스의 반코스라 할 수 있지요)
▲ 세번째 산장이 있는 요코오(橫尾)입니다. 이곳은 북알프스 종주코스인 야리가다케로 가는 길과
가라사와 산장을 거쳐 북알프스 최고봉인 오
쿠호다카다케, 기타호다카다케로 곧장 가는 길이 나뉘는 갈림길이 있는 곳입니다. (위 요코오 다리로 가는길이 가라사와로 가는 길)
이곳 산장에서 용변을 볼때는 동전을 가져가세요. 큰거 작은거 각100엔, 50엔이더군요.
▲ 여기 요코오산장은 출발점 가미고지(우측방향)와 오늘의 산행기점인 야리가다케(좌측방향)의 정중간지점입니다.
▲ 계곡사이로 살짝 그 신비함과 웅장함을 처음으로 나타낸 야리가다케(槍ヶ岳). 아주멀리 있는 모습인데 줌으로 당겨 찍었습니다.
▲ 뫼바우 윤회장님 대단하십시다. 신들메 회원을 압도한 체력에 놀랍습니다.
- 등산화도 대충 헐겁게 매더니, 고산증에 시달리는 이분회장의 배낭을 메고 올라 오더군요... 작은고추는 진짜 맵다^^
▲ 한국사람이 많아서인지 일본어, 영어 담엔 꼭 한국어 안내판이.... 근데 안좋은 주의 문구에도 많은 안내가 있는 걸 봐서는 그리 좋겠만 생
각되어지지 않습니다.
▲ 야리사와(槍沢) 롯지를 알리는 안내 표지판
▲ 점심을 먹기 위해 도착한 야리사와(槍沢) 롯지
▲ 점심을 먹고 야리사와(槍沢) 롯지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