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의 대부분에 사용되는 나무로써의 흑단(에보니)-활의 중요한 요소-은 그 중요성에 있어서 페르남부코 목재에 버금가며, 이도 또한 길고도 아주 재미있는 역사를 가진다. 그 단단함과 마모에 대한 내성 때문에
선택되어져서, 이것은 해드의 팁을 위한 언더라이너, 프로그의 슬라이드의 내면, 그리고 스크류 끝을 위한 버튼이나 캡과 같은 작지만 필수적인 부품으로써 사용된다. 이것을 좋은 것으로 만드는 다른 품질은 이것이
풍부하고 깊은 색조를 지닌 오래된 목재라는 것이며, 또 마감질과 같이- 훌륭한 돌위에도 가해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는 것이다.
에보니의 유명한 이야기는 초기 그리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특별히 무거운 목재(물에 뜨지 않는 희귀한 것)는 그때 그 아름다움에 있어서도 높이 평가받았으며, 피정복자들이 그 정복자들에게 보낸 선물들로도 종종 사용되었다. 세바여왕은 솔로몬 왕에게 바친 그녀의 선물 가운데 매우 광택이 나는 에보니를 아름답게 조각한 것들을 포함시켰다고 전해진다.
에보니(흑단)은 또한 동양, 중동, 그리고 아프리카의 무역로를 지나다닌 전설상의 탁타를 타고 다니는 대상들에 의해 옮겨지는 주요 진귀품중의 하나였다.그러나, 에보니는, 이 초기 시대에 그 아름다움에 대해서만 알려진 것은 아니었다. 기능적인 목재로써,이것은 B.C.350년 경에 그리스 사람들에 의해 목재 공사에 사용되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보니로 상감 세공을 한 초기의 이집트 목재 공사는 오늘날까지도 존재하며, 내구성이 좋은 훌륭한 목재이다.
에보니는 아프리카 뿐 아니라 실론, 마카사르와 안다만 섬의 멀리 떨어진 나라들에서 유래했다. 그 특성들이 품종과 기원에 따라 달라지는 많은 종류들이 있다. 칠흑의 흑단(에보니)은 가장 우수하게 평가되고 있으며,검은 색 중의 상징적인 "흑단"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냈고, 색깔에 있어서 훨씬 밝은 많은 품종들이 있다.
마카사르 흑단은 회색, 갈색, 오렌지 및 노랑색의 아름다운 표시로 줄무늬지어 있다. 악기에 가장 자주 사용되는 흑단은 카메룬, 가봉, 또는 "예전의 칼라바르"라고 불린다. 오늘날, 이 특수한 품종의 대부분은 프랑스 적도 아프리카의 가봉 구역에서 나온다.
세 단계로부터 제조업자의 공장에 최종 공급되기 까지 흑단의 이야기는 벌채와 목재 가공의 모든 현대적인 기술혁신을 고려하지 않는다. 최근의 운송시설을 사용하지 않고, 흑단은 수세기전에 해왔던 방법으로 처리된다.
흑단 나무들은 아주 많지는 않지만,수년동안 그 가치가 중대되어 왔기때문에, 찾기가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 이야기는 흑단 나무들이 흩어져
있는 정글숲에서 시작된다. 발견되면, 이들은 천천히 부패되는 과정을 겪어야 한다....노화의 기간동안은 백목질의 외부 층과 불완전한 적목질이 부패해 들어간다. 적목질은 때때로 세계의 시장으로 활로를 만드는 실제적인 흑단이다.
흑단 나무는 작고, 아마 다 자라도 직경 2피트 정도일 것이다. 바람, 비와 태양에 의해 부패되고 풍화되는 기간이 그 나무들에게 손해를 끼칠때, 직경 1피트보다 적은 흉한 흑회색의 장대가 남아있는 모든 것이다.
본토박이 벌목꾼들은 3내지 4피트 길이로 그 줄기를 자르며, 이것들을 장작개비라고 부르는 길이의 조각들로 쪼갠다. 이것들은 일반적으로 5내지 10인치 넓이와 2내지 7인치의 두께를 가진다. 그들은 또한 남아있는 백목질을 제거하기 위해 청소하며, 중앙의 불완전한 적목질도 역시 제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