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가 자르르하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자르르 흐른다. 광주 충장로5가 '보광옥'의 담양식 돼지갈비다.
담양식 돼지갈비는 구워서 내온다. 그만큼 고기에 자신이 있다는 반증이다.
돼지갈비는 식어도 그 맛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있지만 돼지고기의 다른 부위는 구워서 식으면 금방 육질이 딱딱해지기 때문이다.
얼음을 동동 띄운 콩나물국이다. 그 시원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가슴이 뻥 뚫린다.
배추겉절이 싱건지 슴슴한듯 하면서도 감칠맛이 일품이다. 개운함이 넘 좋다.
돼지갈비 1인분에 1만원이다.
공기밥과 누룽지는 1천원 누룽지를 주문하면 반찬이 또 다시 차려진다.
돼지갈비 기본 상차림 즉석에서 굽는 것이 아니라 구워서 내오는 담양식 돼지갈비다.
몸에 고기냄새가 배이지 않아서 좋다. 아주 깔끔하다.
맛 또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맛이다. 단골이 많고 전통있는 집이다.
넘 맛있어 과식을 하기 쉽다. 적당히 먹는 지혜와 절제가 필요하다.
식어도 맛있다. 그 풍미가 그대로 스며있다.
돼지갈비의 맛을 잘 살려냈다.
먹고 또 먹고...
맛에 반해 과식을 하기 일쑤다.
누룽지로 마무리 누룽지 맛 또한 일품이다.
왜~ 이리 맛있는거야. ㅋ~
[업소정보]
상호 : 보광옥 전화 : 062-224-5790 주고 : 광주광역시 충장로5가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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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맛돌이의 `오지고 푸진 맛` 원문보기 글쓴이: 맛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