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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배움터
 
 
카페 게시글
원통2기(2013.12.20~2014.1.27) [원통2기] 2014.01.14 : 감사함 한가득 명절맞이 만두&모듬꼬치 배우기
김규림 추천 0 조회 96 14.01.16 00:43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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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1.16 10:52

    첫댓글 행사 진행하면서 정신없었을텐데
    아이들 하나 하나에 대한 관찰, 기록 어쩜 이렇게 세세할까요. 감동입니다^^

  • 14.01.16 23:19

    정유진 선생님께서 (중략) 오늘 활동에 대해 제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도록 함께 그려주셨습니다.

    ------

    어떻게 되길 바라는지,
    그 그림을 묻고 들어 도울 것을 살핀 지혜로운 정유진 선생님.
    어쩜 신입 사회복지사가 이렇게 잘 할까요?

  • 14.01.16 23:21

    오늘 활동 시작 전에 어머님 어렸을 적의 추석 풍경,
    그리고 오늘 할 활동의 전체적인 과정, 주의사항,
    아이들이 특별히 잘 따라주었으면 하는 부분 등이 있으면 말씀해주십사 부탁드렸습니다.

    -----

    참 잘했네요.
    어머니를 당일의 선생님으로 여긴 바요, 소중한 분으로 생각해 여쭌 셈입니다.
    그렇게 물었으니 어머니께서 답하신 대로 하시려고 하시지 않았겠습니까?

  • 14.01.16 23:24

    다목적실 문 앞에는 ‘이영자 선생님(근범이 어머니)과 함께하는 명절맞이 명절음식 배우기 교실’이라고 쓰인 종이를 붙여두었습니다.

    -----

    잘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자부심을 갖고 하시는데 근범이는 얼마나 자랑스러웠겠습니까.

  • 14.01.16 23:26

    어머니께 선물을 전해드렸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고른 앞치마라 말씀 드렸더니 정말 잘 골랐다며 마음에 꼭 든다 하셨습니다.

    -----

    가람, 다빈이가 직접 어머니를 생각하며 고른 그 과정과 마음이 정말 소중합니다.
    그걸 아신 어머니 마음은 어떻고요.
    이 부분 참으로 잘 준비한 점이라고 거듭 말하고 싶습니다.

  • 14.01.16 23:28

    오후 1시 30분부터 거의 5시까지 알려주시는 동안 큰소리 한번 없이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모습 그대로 바라봐주시고 받아들여 주셨습니다.

    -----

    이 긴 시간 동안 계셔주신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아이들한테까지도 잘 하셨다니 참으로 어머니가 위대해 보입니다. 정말 '위대해보인다고' 말하고 싶어요.

    또 그 긴 시간 동안 함께 해낸 아이들도 놀라운 일 입니다.
    이 날 하면서 아이 각각의 강점이 잘 드러났고, 감사할 일도 수북하지요?

  • 14.01.16 23:30

    어메이징한 가람이.
    하하하.

    내일 불러야지, 어메이징 가람.
    어머니께도 말씀드려야지. 어메이징 가람.

  • 14.01.16 23:35

    규림이의 기록에서 보이는 태혁이 이야기는,
    태혁이의 강점을 가족의 강점으로 승화시켰어요.

    아버님께 감사할 거리가 절로 되는 법이죠.
    소중한 발견이라고 봅니다.

  • 14.01.16 23:37

    다빈이에게 선도부 역할이 주어진다면 참 잘 할 것 같습니다.
    아이의 강점을 보며 구체적인 역할까지 생각할 줄 아는 규림이의 '좋은 시각'이라고 생각해요.

    강점을 실용적으로까지 생각해냈잖아요?

  • 14.01.16 23:58

    근범이는 하면 할수록 잘 한다 하고, 활동 가운데 자기가 주인이 되니 사진 찍히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았겠지요?

  • 14.01.16 23:59

    ‘형우가 칼로 무언가 썰고 싶구나, 써는 걸 참 좋아하는구나’라고 말하며 형우를 이해해주고 칼로 써는 것과 비슷한 활동으로 관심을 돌릴 수 있도록 제시해주었습니다. 납작하게 밀린 만두피를 밥그릇으로 찍어내는 활동에 힘써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

    대안강점을 찾고 적용했습니다.
    규림이의 지혜가 형우의 마음을 거칠게 다듬지 않고
    다른 방향과 역할로 할 수 있도록 거들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 14.01.17 00:01

    이 활동이 재미도 나고 사회사업적으로 더 의미있었던 바는

    규림이갸 요리도 잘 못 하지, 잘 모르기에 더욱 더 빛난 기억이라고 봅니다.
    되려 그랬기에 더 당사자인 아이들과 지역사회에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게 되었으니까요.

  • 14.01.17 00:02

    콩비지찌개와 고봉밥 대접

    맛있게 먹었다니 참말 잘했습니다.
    어르신 입장에서 손녀 같은 젊은이가 맛나게 먹고 예의바른데 어찌 예뻐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노인회장님이 "삼겹살이라도 가기 전에 구워줘야겠어." 하신 그 말씀,
    규림이가 처음 하게 만든 것 알런지? ^^

  • 14.01.17 00:03

    식혜 만들 때 경로당 어르신들은 어떤 모습을 보여주시길 기대하는지,
    아이들은 활동 당사자로서 어떻게 하길 바라는지 듣고 싶어요.

    기대되고 잘 할 것이라 믿습니다.

  • 14.01.17 00:17

    다시 봐도 놀랍네.
    아이들 강점을 어떻게 이렇게 한 명 한 명 다 기억할 수 있지요?

    경이롭네.

    어메이징 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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