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7일
멕시코 께레따로 교회에서 천안교회에 보내는 글.
----------------------------------------------------
보고싶은 천안 교회 형제,자매님들께.
안녕하세요. 멕시코 께레따로 교회에 정주용 형제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잊지 않아 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덕분에.
너무너무 잘 감사히 지내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2014년 3월 17일. 시간이 참 빠르네요.
그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수많은 이야기들을 형제,자매님들과
나누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할지.
머리 속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맴돌기만 합니다.
수 많은 교제를 듣고 싶고, 수 많은 교제를 하고 싶고,, 그렇습니다.
한국에 계신 형제,자매님들께 멕시코 께레따로 교회의 소식을 전합니다.
2014년. 3월 18일.
내일부터 께레따로에서는 새로운 한 해를 앞두고 첫 집회가 있습니다.
(금일 멕시코는 17일. 한국은 18일 입니다.)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집회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집회를 열기 위해 작년 말, 교회당 부지를 구입하고, 1층에 조금 있는 건물을 우리의 교회로
만들기 위해,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공간, 식당과 화장실을
생각하고, 1층 위에 천장을 다시 만들고 2층과 3층 만들 계획을 가집니다.
마음을 모으고 건축을 시작한지. 어느 덧 3월이 되고,
2층과 3층을 올리기 위해 1층에 기둥을 심고, 화장실을 만들고 계단을 만들고,
천장에 콘크리트를 올리기 위한 작업들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곳 멕시코에 께레따로 교회가 있는 이유와 이곳에 형제,자매님들이 함께 하고 있는 이유는
우리와 같이 웃을 수 있고 기뻐하고, 감사하는. 우리와 같은 하루를 선물하기 위함인데.,
이곳에 말씀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말씀을 듣는 모든 분들의 마음과 상황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까롤리나
- 에르밀로
- 룻
- 우고 일다
- 프란시스코
- 헤라르도
- 실비아
- 요나단
이 외에도 교회 근처 이웃들과 기존에 말씀을 들으셨던 많은 분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집회를 위해 함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멕시코에서,
정주용 형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