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 서명 작업 시작해 200여 명 서명 받고
연구회에서 보내 준 명단을 첨부해 진도군청 민원실에 진정을 넣었습니다.
향후 절차는 민원실에서 관광문화과로 올려 보내면
관광과에서는 군수에게 보고하게 됩니다.
1월 23일 김병천 선생님과 함께 군의회 의장님 만나 협조를 구했고,
군의장은 군수에게 의회 공문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서명인 대표는 십일시 이장과 김길선 선생님으로 했고요,
주요 내용은 현 전수관 리모델링과 보수,
제2전수실(50평 이상) 신축입니다.
올 겨울 연수 때 연구회 분들이 장터굿을 해 주셨기에
마을 분들을 설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십일시노인회 총회에 참석해 설명하고 서명을 받을 때는
반발도 예상되었지만, 오히려 적극적으로 서명해 주시더군요.
전수관이 시끄럽다는 민원을 넣으시는 노인들도 계셨기 때문인데
이장님과 박영수 어르신께서
전수관 확장 당위성에 대해 잘 설명해 주셔서
서명 작업이 어렵지 않았답니다.
이번 서명 운동으로 제2전수실이 곧바로 생긴다는 보장은 없으나,
조금 더 노력하면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다음주까지는 최선을 다해 봐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연구회 회원님들이 든든한 바탕이 돼 주시고 있어
즐겁게 일을 추진할 수 있답니다.
첫댓글 수고가 아주 많으시니 좋은 결과있을거야요
좋은 결실이 있기를 봐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