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여행기 첫 해외여행 ( 2009년.8월 21일~24 )
해외여행 베트남으로 출발 :8월21일 19시 도착 :22시05분 kE679 인천하노이行에 탑승했다
아스팔드위 바퀴마찰음 이 들리는 듯 싶더니 갑자기 둥 떠는 느낌과 동시에 여행이 시작되었다. 여행은 모든 준비시 부터 시작이지만 이순간은 두러움과 불안감 이 출발 신호였다. 몆달 前 모 항공회사 에서 CF 의 배경이 되어 익숙해진 중국의 구이린(枯林) 과 비슷한 풍경인 섬 그곳으로 간다..... 기계떨림이 잠잠해지고 안전벨트 해제해도 좋다는 싸인이 나왔다 순간 귀가 멍 해지는가 싶더니 내목소리가 내 생각과 다르게 나왔다 아들 왈(큰아들) 침을삼키면 좀 나아진단다. 담요를 덮고가만이 생각해본다. 내가 날아가는 아래는 초록빛 들판과 파란하늘이 있겠지. 내가 군대에 있을때.1~3년 선인병 들이 총을메고 싸워로간. 베트남 ! 나는지금 우리가족.부인.아들.나. 여행을 간다.
아들은 2명인데 1명은 한국을 지키라고 남겨놓고 "하노이"가족3명의여행이다 . 한국과 베트남은 時差는2時間 이란다 . 처음으로 먹어보는 기내식 식사 는 정말로 맛이있었다. 이륙한지 4시간30분경 비행기는 고도를 낮추고. 창밖에는 불빛이 많이보이고 점점 가까워지더니 "쿵"하는 충격과함께 착륙해서 활주로을 달린다 순간적으로 마법이 풀린것같다. 밤10시 30분경 우리를 반겨주는 호텔측에서 (픽업 하시는분)나와 있었다 공항손님을 전문으로 하는 일종의 계약택시 (자가용 영업)같았다. 공항에서10분쯤 달리다보니 LG깃발이 여러개 바람에 펄럭인다 아들이 LG브럿지라고 설명해주었다 공항에서 엘지 로고 를 보았는데 우리나라 브랜드파워 를 보여주었다.
여기서 약50분 정도더 달려서 도착한 시내호텔에 한국에서 인트넷 예약확인하고 이층 침실로 안내되었다. 침대2개 욕실넓고 거실도 넓고 생활에불편없이 밤 새도록 에어콘도 무리없이 잘 돌아갔서 이렇게 베트남1박이 지나고 아침에 비가 내렸다 혹 여행에 지장이 없을까? 호텔즉 에서 아침식사가 제공되어 간단하게 잘먹었다고 탱큐.베리굳굿 하며웃음으로 반긴다. 아침 8시 출발할 버스를 기다린다 .사실여행은 2009년 8월에갔지만. 2년이 지난 지금기억을 더듬어 적어본다. 이곳 여행사에서 생수4병을 가져왔다. 여기선 생수없이 못 다닌다는 것을 알리는 것같다 하노이 에선 수많은 여행사들이 하롱베이 를 다루고 있었고 거의모두 하롱베이로 권유한다. 약속시간30분이 지나서 미니버스(15인승)포드 에 탑승할수 있었다. 어차피 배를 혼자서 빌릴수없는 입장 이라 여럿이 배를 빌리는 것이다. 버스안 에는 우릴 태우기 전에 말레이시아 여학생2名 우리가족3名 또한국인2名 영국인 신혼부부2名 또다른 외국인2名이 있었다 車안에서 가이드는 열심히 뭐라고 설명이 한창이고.자기 소개도하고 여행일정 등 "말"을 많이하면서 각팀의 나라와 자기소개를 하는데 우리가족 소개는 우리큰아들(동석)이 우리나라 소개와 우리가족 소개를 하니 전부 "와"하고 부러워했다 그때부터 코리아 패밀리"가족"이라고 불렀다 車(포드) 가 좀 오래된 것이라 뒤쪽중앙 에 비가 조금새었서 옷에젓었다. 버스밖풍경..서서히 비는그치고.차량의 경적소리와 오토바이 물결 한 손으로 휴대폰 통화을 하면서 오토바이 운전하는사람 오토바이보다 두배로 긴 건축자재를 실고 또 보통3~4명 온 가족을 태우고 다니며 오토바이 천지이다 우리나라의 소형車 인 대우(티코)가 이곳에선 영업용택시이다. OO교회 OO번 버스 한글이 그대로써여진채 운행 하고있다 하노이는 사이공과 달리 사계절이 있는데 하롱베이 관광 하기론 6월~9월까지 날씨가 쾌청하고 수영도 할수있어 좋을때 왔는가싶다 인구는 350만명 그중백만명이 오토바이 를 가지고 있고 두세대 갖고 있는집도 많다는 가이드의 설명이디 도로변에는 중앙선 도 없고 알아서잘굴러 다린다. 이곳은 옛날 프랑스 식민지지대라 프랑스식 건물 긴빵(바스겟) 판매점 도 보이고 열대 과일점 휴대폰판매점이 보이였는데 대부분 노키아 제품이다 2시간쯤 가다가 휴게소에 들렸는데 열대과일 및 기념품 도 구입할수있어 자유로웠다 휴덥지겹한 날씨라 계속 물을 마시며 다녔다 車을 물로시원하게샤워하고 1시간정도 더달려 목적지 인 항구 에 도착할수있었다 "뭐가" 잘못된것 같다.이쪽 선착장에서 저쪽 선착장 으로 왔다 갔다 우왕좌왕 불평불만. 또 베트남사람합류 하고 항구에는 수많은 배들이 줄을잇고 관광객은 혼잡하고 우리는 배를 기다리는 동안 얼굴.등 . 썬크림을 바르고 내얼굴 에 썬크림 을 너무 찐하게 발라서 지나가는 외국인 이 웃어 댄다 드디어 우리가 탈 배가 선정 되어 선원들이 손을잡아 끌어주는가 싶더니 여자 들만 손을잡아준다. 남자 들은 본체만체 한다 치사하다.배 의 앞 머리에는 전부龍머리 모양이다 선장으로 보이는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사내는 말문을 연다 딱딱한 영어로 반갑습니다.날씨가 좋아서 가장 아름다운 하롱베이를 즐길수 있는것은 행운 입니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한다 그런뜻 이다 선실(키)을 배분받고 선실을 확인하니 열쇠는 엉터리 아무나 흘들면 열수있는 허술하기 짝이없어 귀중품 은 절대로 보관 할수가 없다 배는 점점 바다 로 나가고 주변경관은 한폭의 수채화 같다....점심시간 선실2층 식당이 차려지고 생선 새우 밥 등이 그런데로 먹을만 했다식사후 사이다 콜라 맥주 을 시원하게 해놓코 자꾸 마시란다 우리 부인은 음료수 아들도 음료수를 마셨다 나는맥주를 마셨다
배는 석회동굴이있는 "항더고" 가 있는 섬에도착했고....가이드가 앞장서고 우리는 뒤따라가는 상항 동굴은 함참 올라가서야 나왔고 사람들 이 편하게 볼수있도록 설치된 갖가지 설치물과 조명 은 석화암을 비쳐 환상적인 분위기 를 연츨 했다 성모마리아상 부처님상 자연이라는 조각가 는 대단하다 ...하늘에서 龍이 내려온 龍이 외적을 격퇴하기위해 하늘에서 바다로 내려와 보석과 구슬을 입에서 쏫아냈는데 바다에 떨어져 보석과 구슬이 기암이되어 적을 물려졌단다 석화암이 구릉지대가 오랜새월에 걸쳐 바다물 이 비
바람에 침식 되어 생긴 300여개 되는 섬의 기암이 에메랄드 그린의 바닷위에 솟아있다 인터넷 백과사전에서 따온 허롱베이의 설명이다 관람후 배에오니 시원하게 해논. 맥주.음료수 또 마시란다.또 마셨다 .배위에서 뛰어내려 수영도하고 일부는 카악을 즐기로 나가고 주변에는 생선을 잡아 회를 떠주는데 물.생선들이 좀 불결하게 보여서 먹지않았다.(별도로 개인계산) 세멘트로 만든 "배 "가 있었는데 식수운반선 이 었다. 선장이라는 중년남자는 (조금말랐씀) 담배잎을 대나무통에 슈셔넣고 불을붙친후 들어마신다 그 담배대를 '리오"라고 불렀다. 문득 한국에 두고온 막내아들이 생각난다 아들은 대학4학년 졸업반이라 학점딸라 취업문제로 같이 오지못해 못내 아쉽다 다음에꼭 해외여행에 꼭 같이가리라. 저녁후. 선상에서 석양을 보니 일몰의 황홀한 황금빛이 서서히 사라져갔다 어둠이깔리고 밤 하늘에는 별이 무수이많아 금방이라도 솟아떨어질 질것만 같다. 각나라마다 장기자랑등 오락시간이 이어졌는데 우리부부는 나이도많고 피곤해서 1층 침실에서 잠을 청했다 이렇게 베트남에서 이틀밤을 지내고. 다음날 출발했던 항구로 되돌아가는데 하루더 지낸사람과 또 합류하는사람 떠나는사람 좀 복잡하였다 .자꾸마시라고 권했던 음료수 맥주값을 달란다
모르고 자꾸마셔는데 자세히 보니 벽에 작은글씨로 가격표 가 있었다 아들 동석이가 잘 통하는 영어로 대화해서 계산했주었다 바다인데 이상하게 파도가 없다 1박2일 했던 배는 출발했던 항구에 다시 닻을 내리고 하선 해서 걸어서 약20분 정도 대규모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되었다 식당안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로 복잡하고 천장에는 대형선풍기가 쉬지도않고 돌고 날씨는 후덥지근 습도도 꽤높아 짜증도 났지만 .아무턴 밥을먹어야 되지않겠나. 이곳에서는 밥을 "깜"이라고 한다 기다린 보람이랄까? 음식이 먹을만하다 특히 우리나라의 배추국 같은것이 시원하고 담백하며 생선 튀김종류도 많이나오고 밥도 풍부하고 다먹지 못할정도 로 많이나왔다.식당주변에는 행상 하는 아줌마 들이 삼춘.아줌마 아저씨. 하며서.진주목걸이 팔찌.기념품을 사라고 서로 경쟁이다 한국말도 잘하고 한국돈도 받는다.참고로 이곳화페는 "동"이다. 이젠출발지인 호텔로 귀향이다 포-터미니버스에 꽉찼다 한손에는 물 다른한손에는 손수건 미니선풍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외국인과 車안에는 처음탈때 안보던 다른관광객과 뒤죽박죽 .가이드는,열심이 설명하면서 말을많이했다 한팀 두팀내리고. 팁을주는 관광객은없었다 사실팁을주고 싶었는데 팁을주면 앞의 관관객은 무엇인가? 가이드는 별볼일 없는 다른팁과 별다를바 없다 하는인상이였다. 호텔에 짐을 챙겨놓고 간단한 복장으로 "수상인형극" 보기전에 시장구경을 했는데 위생시설이 별로 좋지않았다 목욕탕 의자 같은곳에 앉아서
쌀 국수.열대과일 커피 베트남 맥주등 먹을수있어 이국적인 낭만을 즐길수 있었지만 생선 육고기 들은 좀 불결해보였다.냉장고 있는집은 못보았다 근처 식당을 찾아헤매다가 부페비슷한 곳에서 이것저것 메뉴를골라 맛있게먹는데 베트남고추가 맵다기에먹어보니 별로안매웠는데 안맵다한다고. 우리마누라(송 도자)왈 자꾸먹어래 사실나는 별로안맵웠다...속으로는 고생좀해봐라 했겠지. 여기식당에도 밥과 반찬선택도 자유로워 풍요하게식사을 할수있어어며 쌀은 우리나라와 달리(알랑미)길쭉하다 어둠이 내릴무렵 수상인형극 관람하려가나 사전에 특별석에 예약을 해둔덕에 편안히 안내됐다 건물안에 단체관광객. 외국인천지다 무대뒤편은 궁궐처럼 지어놓고 앞에는 호수처럼 물이고였있어다 그리고 외쪽높은곳에 는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악사들이 앉아있었다 공연이 시작되자 궁궐과 호수사이에 커텐이. 뒤에는 각가지 인형들이 나와 호수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용이나오고 사자가 나오고 봉황새가 나오고 어부가 물고기를 낚고 조명 을 받아 화려하고 가끔 폭죽도 터지며 알에서 새가 깨어나기도 했다 시원한 물에서 뛰노는 인형들을 보노라면 가슴까지 시원해졌다 1000年 前부터농민들의 축제때 물가에서 했는데 공중오락으로 되었다는 인형극이다 변사의말은 알아듣지도 못하고 노래가 익숙하지않아도 호수위에서 현란하게 펼쳐지는 인형들의 재주는 관광객의 눈길을 끌기엔 충분했다. 보는내내 감탄한점은 어떻게 저런 큰인형들을티안나게 조정하면서 현란하게 움직일까?공연이 끝난뒤 인형을 조정하던 열.대명의 사람들이나와 물이허리까지 잠긴 상태에서 정중하게 인사를 하자 우레같은 박수가 터져나왔다. 예전에는 집 안밖으로 기술이 빠져나가는것을 우려해 여자들에게는 가르져주지도 안했는데 지금은 여성단원도 있었다 다음코스는 베트남에서 "다금바리' 회를먹으로갈 차례인데 교통편을 알아보니 차 가 좀막힌단다 아들.마누라 는 가자고 조른다 나는피곤하고 비행기 출발2시간 전에 공항에와야한다는 핑게로 반대해서 무산 (마누라.아들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우리나라에선 제주도에서 제법비싸단다 그리하여 첫 해외여행은 무사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돌아왔다 (하롱베이는 1994년에는 유네스코가 보존해야 할 일류의 자유 유산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모든것은 물과같이 흐른다. 같은 시내물은 두번다시 발을씻을수 없는 것이다 흐르는물이다르듯 발을 씻는 나 자신도 늘 변화 하고 있다 그러기때문에 우리는 좀더 먼곳을 바라보며 살아나가야 한다. 어디서 많이읽어본듯하다 흐르는물에 두번다시 발을 씻을수없듯 지금이순간 후회 없는 일상에 임한다 두번다시 이장소에 족적을 남기기 어렵기때문이다 잘있거라 베트남 하롱베이 2009년 8월2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