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XX 바이러스로 인해 애들 겨울방학이 길어지는 관계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네요.
집에만 있는 애들을 위해 먼가 재미난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인터넷을 통해 달고나 만들기 세트를 주문하였답니다.
가격은 택배비 포함하여 7천 얼마를 준거 같네요.
달고나는 어릴적에 집에서 국자를 이용해서 한번쯤을 만들어 보셧을껍니다. 그때 당시에는 소다를 넣어야하는지도 몰랐고
국자만 다 태웠다고 엄청 혼났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에는 이렇게 세트로 잘나오더군요.
달고나 만들기에 필요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설탕, 식소다, 나무젓가락(쇠젓가락 쓰다가는 손데입니다) , 가스버너 등
먼저 미리 준비해야 할께 뜨거워진 달고나를 부울 쟁반에 설탕을 뿌려둡니다.( 식었을때 잘안떼어짐으로 사전에 설탕을 뿌려둠)
1 가스불을 약하게 키고 난뒤 국자에 적당량의 설탕을 넣습니다. 국자의 반정도 정도 넣으면 적절한거 같네요.
설탕을 넣고 나무젓가락으로 잘 저어 준답니다.
이때 주의 사항은 설탕이 타지 않도록 요렁껏 잘저어야 한답니다.
소다를 넣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잘타지 않는답니다.
2 설탕이 어느정도 다 녹으면 투명색의 액체로 변합니다.
이때 소다를 약간 넣어줍니다.
양은 아주 조금만 넣으면 설탕이 카라멜 색상으로 변하면서 부풀어 오릅니다.
안부풀어 오르면 조금 더 넣으시고요
3 소다를 넣고 난뒤 부터 잘해야 한답니다.
소다를 넣으면 설탕색이 금방 누렇게 변하는데 이때 나무젓가락으로 아무리 빨리 저어도 금방 타버린답니다.
주의 사항은 바로 불조절인데 국자를 불에 대는 시간과 식히는 시간을 번갈아 가면서 국자를 왔다갔다 해줘야 합니다.
즉 연기가 날때 저으면서 국자를 불에 닳구고 다시 불에서 빼서 식히고 요렇게 해야한답니다.
타이밍은 2초 주기로 번갈아 가면 될듯 하네요.
색깔이 어느정도 나오면 국자를 설탕깔아놓은 쟁반? 에다가 붓습니다.
이때 달고나를 편하게 먹으러면 이수시게를 꽃아서 손잡으로 만들어줍니다.
4 쟁반에 부어진 달고나를 납작하게 만들수 있는 틀을 이용해서 눌러줍니다.
넓게 펴진 달고나 모형에 별모양 모형 틀로 찍어서 떼 냅니다.
어느정도 식혀지면 설탕의 모양부분을 부러 트리면 된답니다.
5 완성된 달고나를 맛잇게 먹습니다.
애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네요.
이런 달고나사탕이 시중에서는 2천원정도에 판매 되더군요.
달고나를 집에서 만들어 보니 느낀점은 일단 냄세가 많이 나더군요.
집안에서 만들때는 환기를 잘시켜야 할것 같구요
웬만하면 캠핑이나 야외갔을때 만들어 먹으면 좋을것 같아요~
전문가처럼 예쁘게 만들려면 몇번의 시행착오만 겪어보면 금방 만들수 있답니다.
이상으로 초보자가 달고나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