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붉은돼지 입니다.
오늘은 회사 송년의 밤이네요.
사내 사진 동호회인 저는 '구미' 지역 행사에 촬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탁구 이전에 정말 즐겁게 하던 취미 생활입니다. ^^
올해는 해외 출장과 마음의 여유 및 둘째 유아에 힘쓰시는 마나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으로 탁구장을 다니지 않았을 뿐 아니라
탁구를 잘 칠 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탁구에 힘쓰지 못한 덕분에 한해 읽은 책은 평균 2주에 한권씩인 것 같네요.
중국에서 복귀한 후 회사에서 조금씩 탁구를 치는 것으로 탁구계(?)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저는 일펜으로 탁구계에 입문하여 셰이크로 탁구가 늘었고 현재는 중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표면적이 이유는 아기자기한 묘미가 있다. 이지만..
내면적으로는 멋있다!!! 희소가치가 있다!!! 가 되겠네요. ^^
셰이크로 왔다 갔다도 참 많이 했지만 탁구를 못치게 되면서 점점 중펜으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쓰고 있는 용품은
넥시 체데크CP , 에이록 아스트로 M / 칼리브라 투어 M
이 주력이였으나, 대전 중펜 모임 후
닛타쿠 바이올린CP , 라잔트 파워 그립 / 마그나 TC II
( 러버가 오래되어 MX-S와 아스트로 S를 준비해 두긴 했습니다. ^^ )
로 바뀌었습니다.
이유는 첫째는 무게이고 둘째는 조금 더 컨트롤에 치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수 그램의 무게는 포백 전환과 순간 반응에 생각보다 많은 영향을 줍니다.
체데크 조합이 한방에 상대를 무너트리겠다는 조합이였다면 ( 고수님들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지만.. )
바이올린 조합은 조금 더 끌고 가겠다는 생각입니다. ( 실수를 줄이겠다는 조합이기도 합니다. )
앞으로 한동안은 이 조합으로 계속할 것 같습니다. ^^
폴리볼용 용품이 있다지만, 셀볼에서 명품은 폴리볼에서도 명품인 것 같네요.
첫댓글 저도 마그나 TC II 관심이 가는데 정보가 별로 없어서 궁금하네요.. 혹시 반발력이나 비거리가 다른 러버에 비해서 어떤지해서요? 에어록 아스트로 S나 칼리브라 투어와 비거리 반발력이 비슷한가요?
네.. 에어록 시리즈가 나오기 전에 스티가에서 가장 적응하기 쉬운 러버라면 당연 마그나 시리즈가 아닐까 합니다.
고탄성고마찰 러버답게 비거리가 깁니다. 가볍구요. 백핸드에 사용하기에 저는 좋더라구요. ^^
아스트로S는 아직 못써봐서 비교가 어렵겠네요.. ^^ 써보면 따로 글 남기겠습니다.
@붉은돼지 네 감사합니다 백핸드 R4 혹은 제플옵 사용중인데 반발력이 좀더 있었으면 해서 관심이 가더라구요
@토파 제플옵도 64형이라 잘나갈텐데..
마그나가 제플옵보다 얼마나 이득이 될지는 저도 장담은 못하겠네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29 13:0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29 13:1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29 13:18
저도 w997 에서 다시 n656으로 옮겼습니다. 랠리를 한번이라도 더 이어나가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요즘 깨닫고 있습니다 ㅎ
컨트롤이 안되는 파워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초보에 입장에서도 어느 순간 가장 안 나가는 조합이 편하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한 방의 파워도 함께 갖고 싶네요...
한방이란게 사실 용품보다는 자세에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특히 드라이브가 아닌 스매싱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
체중을 싣는 것 순간 임팩트를 키우는 것..
최선을 다해도 뚫리지 않는 레벨에 도달하셨을 때 용품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