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01월 17일(日曜日).07:30. ♥ 場所 : 전남 고흥 봉래산(蓬萊山. 410m),
☞ 가는 길 : 07:30(삼천포 출발) → 08:10(남해안 고속도로 사천 IC 진입) → 08:40-50(섬진강 휴게소) → 09:00(광양 IC 나옴) → 영암, 순천 고속 진입 → 남순천 IC 진입 → 고흥 IC 나옴 → 10:09(나로도 1교) → 10:30(봉래산 무선국 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 무선국 입구 주차장 → 체육시설 → 산불감시초소 → 전망바위 → 봉래1봉 → 봉래2봉 → 봉래산정상(봉수대) → 장포산갈림길 → 용송자리 → 시름재 → 임도 → 우주센터 주차장(6.4km, 2시간 3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10:35 : 외나로도 무선국 입구 산행 시작. 10:37 : 체육공원(← 편백숲 1.9km/→ 봉래산 2.2km). 10:43 : 백소사나무숲. 10;45 : 봉래산 이정표 1.6km 100m마다 작은 이정표. 10:50 : 산불 감시 초소. 10:57 : 전망바위. 11:01 : 봉래 1봉(393m, ↙ 주차장 1.1km/→ 봉래 2봉 0.5km). 11:11 : 봉래 2봉(398m, ← 봉래 1봉 0.5km/→ 봉래산 정상 0.6km). 11:22 : 봉래산 정상(410m, ↙ 시름재 1.2Km/↘ 주차장 2.2Km). 11:37 : 전망바위. 11:44 : 용송 11:51 : 시름재(↖ 봉래산 1.2km/ ↘ 편백숲 0.5Km). 12:06 - 12:20 : 용송. 시산제. 12:29 : 시름재. 12:36 : 편백숲 입구(↖ 봉래산 정상 1.7km/↙ 주차장 1.9km/↘ 우주센터 2.2km). 13:05 : 우주센터 주차장. 산행종료. 13:40 - 14:50 : 예당식당 점심. ☞ 오는 길 : 14:55(예당식당 주차장 출발) → 16:00(파랑새 휴게소) → 16:26(고흥 IC 진입) → 16:35(남순천 IC 나옴) → 16:50(광양 IC 진입) → 17:03(섬진강 휴게소) → 17:35(사천 IC 나옴) → 18:00(삼천포 도착) ♥ 이웃한 봉우리 : 장포산(380m). ♥ 산행 위치 :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초리, 예내리 ♥ 특기사항 : 봉래산(蓬萊山. 410m)은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外羅老島)인 봉래면 남쪽 끝 외초리와 예내리에 위치한 산으로 산자락에는 외나로도 우주센터가 들어서 있으며 일제강점기에 시험림으로 조성되어 하늘을 찌를 듯 군락을 이루고 있는 80년 이상된 삼나무 편백 3만주가 울창한 숲을 형성하여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소사나무, 고로쇠나무, 소나무가 많으며 야생화인 복수초((福壽草, 행복과 장수 상징) 군락지가 있다.
삼천포에서 07시 30분 출발, 남해안 고속도로 사천 IC 진입, 섬진강 휴게소를 거쳐 09시 광양 IC 나와 영암, 순천 고속 진입, 남순천 IC 진입하여 고흥 IC 나와 10시 08분 나로도 1교(내나로도교)가 보인다. 10시 18분 나로도 2교(외나로도교)에 진입, 이곳부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홍도, 흑산도, 완도, 다도해로 이어지는 1,596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 하나하나가 모두 자연의 조각품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이 지역은 신라시대 때 장보고가 해상왕국을 건립하였으며, 고려시대에는 송나라, 원나라 등 통상을 하던 해상무역로에 해당하며, 조선시대에는 이충무공이 왜적을 격파하던 전쟁터로 곳곳에 유적이 남아있다. 나로도지구는 고흥군 남부의 발포해수욕장 부근 일대와 외나로도 전 지역이 국립공원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나로도(羅老島)는 내나로도와 외나로도로 구분되며 나로도라는 지명의 유래는 바다에서 보면 바람에 날리는 비단 같다고 하여 나로도(羅老島)라 불리었다고 하며. “나라에 바칠 말을 키우는 목장이 여러 군데 있어 ‘나라섬’으로 불렸다는 설도 있다.
10시 30분 봉래산 무선국 주차장 도착하니 커다란 무선 송신탑과 건물, 대형버스 5대, 승용차 10여대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다.
봉래산 무선국 주차장 북쪽의 비포장 임도가 산행의 들머리.
3분여 오니 체육공원 삼거리로 쉼터 벤치가 있고.
다도해 해상국립공원(나로도) 안내도와. 이정표(편백숲 1.9km/봉래산 2.2km)가 있다. 우리는 봉래산 정상으로 go..
100m 거리마다 있는 작은 봉래산 정상 이정표.
백소사 군락지.
서서히 기암들이 나타나고.
산불 감시초소.
우뚝 선 커다란 바위의 우회도로.
바위로 올라가니 통천문?.
사방이 확 트이는 전망바위.
전망바위의 조망 : 아래로 예내마을, 예내저수지, 우주센터, 예내해변.
전망바위의 조망 : 산행들머리 무선 송신탑.
전망바위의 조망 : 남으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전망바위의 조망 : 가야 할 봉래 1봉(우)과 봉래 2봉(좌).
전망바위의 조망 : 봉래 2봉(우)과 봉래산 정상(좌). 정상 아레의 나로도 편백숲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 지역 주민들이 시험림으로 조성한 편백나무 17㏊, 삼나무 5㏊ 등 총면적 22㏊로 약 9000 그루가 자라고 있다. 한 그루 한 그루가 모두 거대하여 우주발사체를 연상케 하며 편백나무의 나이는 최고 80-90년, 수고(樹高)는 20~25m이며 둘레는 180~220㎝의 전국 최대규모 편백숲이다. 전망바위의 조망 : 마치산(380m), 383봉, 369봉, 331봉 능선과 우주센터로 하산하는 임도.
11시 01분 봉래 1봉(393m, 주차장 1.1km/ 봉래 2봉 0.5km) 이정표.
가야 할 봉래 2봉.
봉래 2봉 아래의 기암.
11시 11분에 도착한 봉래 2봉 이정표(398m, 봉래 1봉 0.5km/ 봉래산 정상 0.6km).
봉래산 정상이 지척. 정상 아래로 편백숲.
봉래산 산성.
11시 22분 봉래산 정상(410m)에 도착하니 이정표(시름재 1.2Km/ 주차장 2.2Km)가 있고.
정상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팔영산, 마복산, 천등산 등 고흥반도의 산들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고흥의 시산도, 지죽도, 거금도. 소록도는 물론 멀리 여수의 돌산도와 금오도. 안도 등도 한눈에 들어온다고 하여 2012년 3월 18일 천등산. 2013년 3월 3일 마복산. 2008년 4월 6일과 2010년 12월 12일 산행한 팔영산들을 구경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비가 내려 보이지 않아 안타깝다. 봉래산 정상에서 10분 내려오니 전망바위가 있다. 미끄러워 조심해서 오르니 우리들이 지나 온 봉래산 정상과 봉래 1봉, 봉래 2봉이 보이고.
산행시작할때 갈려고 하였는데 비가 와서 생략한 장포산 능선이 펼쳐진다.
11시 44분 용송 쉼터에 도착. 용송(龍松)은 봉래산 계곡에 살던 용이 아름다운 비경에 반해 승천하지 못하고 용송으로 살다가 우주센터가 들어서게 되자 소명을 다한 용이 때 맞추어 2003년 태풍 매미가 외나로도를 강타했을 때 천수를 다했다고 한다.
용송의 쉼터에서 시산제 제수를 준비하는 사이 미리 와 본 시름재에는 쉼터 정자, 이정표(↖ 봉래산 1.2km/ ↘ 편백숲 0.5Km)가 있고 봉래산 정상 가는 산행로와 하산하는 길 외는 우주센터의 안보를 위해 통제하고 있다. 다시 용송으로 되돌아 가. 2016년 새해 시산제에 참여. 회장의 강신, 참신, 초헌, 독축. 아헌, 헌작, 음복, 철상을 하였는데 비가 많이 내려 하산.
시름재로 다시 내려오니 정자, 잔디에서 비를 맞으며 점심을 먹는 부산서 온 분들이 있다.
시름재의 임도.
임도 옆으로는 철망으로 마치산 능선은 출입 통제,
편백숲 입구 이정표(봉래산 정상 1.7km/ 주차장 1.9km/ 우주센터 2.2km). 비 때문에 편백숲으로 가지 않고 임도로 하산.
13시 05분 우주센터 주차장에 도착. 오늘의 산행 종료. 우주발사체 모형.
나로우주센터는 2013년 나로호 발사 성공으로 우주발사에 필요한 첨단장비와 시설을 갖춘 우리나라 최초이자 세계 13번째 우주센터로 우주과학관, 우주선 발사대, 발사통제시설, 기상관측시설, 추진기관시험시설 등 첨단시설이 완공되어 우주교육홍보관, 4D 돔영상관, 야외전시장 등으로 학생, 청소년들의 우주과학 기술관련 교육 체험학습이 가능하며 우주센터 주위에는 산림문화자산, 사게절 향내길, 복수초 군락지, 봉화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우주센터 우주과학관으로 가서 경로우대 공짜로 관람하고 싶었는데 개인행동은 생략.
후미에 오는 회원들을 다 오자 식당으로 이동.
예당식당을 발려 회원들이 따뜻한 점심(13:40-14:50)을 맛있게 먹으면서.
주류도 즐겁게 원샷.
14시 55분 예당식당 주차장에서 삼천포를 향해 출발.
고흥 IC 입구의 도로 장식 건축물. 비가 와서 시산제 걱정을 하였는데 임원진들이 준비를 잘해 무사히 잘 지냈고 주위의 경관 조망을 못했지만 무사고 산행을 잘 마쳐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 동행 : 삼천포 한마음 산악회원 39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