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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과학사
 
 
 
카페 게시글
토론방 [5분과학] 주기율표의 역사와 모즐리
장원형 추천 1 조회 875 16.08.29 17:43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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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8.29 17:53

    첫댓글 다음 시간에는 '테슬라 모델3와 연료전지 자동차의 미래'라는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 16.08.29 22:49

    안녕하세요. 12학번 이형주입니다.
    본문에서 주기율표에는 배열 규칙이 있고 그를 통해 처음보는 원소의 성질과 특성을 알 수 있기에 중요하고 외우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주기율표에는 어느정도 규칙이 있기에 규칙과 배열형태 정도만 기억하면 주기율표를 봤을 때 그것을 통째로 외우고 있는 사람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주기율표라는 것을 외우는 것이 중요한 것일까요? 저는 예전부터 외우는 것을 당연시 하였기에 현재도 많이들 외우고 있다고 생각하며, 단순히 책의 문제를 풀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화학과가 아니라면 그냥 규칙과 배열의 형태만 아는 것으로

  • 16.08.29 23:00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몇 번까지가 되었든 외우는 것은 저희가 수학문제를 빨리풀기 위해 구구단을 외우고 머리로 곱셈을 하는 실력을 키우는 것과 다른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다른 분야의 사람이라면 그것을 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쓰이는 원소의 질량, 원자량, 물성치 같은 요소를 알고 있는 것은 따로 찾아보는 시간을 절약하게 해주는 것일뿐인데, 시험에서 당연히 알 것이라 생각하고 제시하여 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과학이라는 것이 새로운 것을 발견, 발명하는 것이 주라는 생각을 해서 그런지 과학에서 기존의 값, 이미 정해진 것들을 외우라고 하는 것이 조금 소모적이라고 생각됩니다.

  • 작성자 16.08.29 23:01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본문에서 밝혔듯이 외우는 거라면 질색을 하는 사람이고, 지금껏 공부하면서 주기율표 외의 다른 부분들을 단순 암기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주기율표만큼은 외우는게 확실히 낫더라고요. 물론 학문적으로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20번까지는 외우는게 확실히 도움이 되더라고요. 제가 과외를 하건, 봉사활동을 하건 누군가에게 화학을 가르칠 때 다른 것은 무작정 외우려 하지 말고 이해를 하라고 많이 그러는데, 주기율표만큼은 외우는 것을 많이 추천하는 편입니다.

  • 작성자 16.08.29 23:04

    사실, 저도 이방법이 좋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배님께서 말씀하신 그 시간이 저는 되게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외우라고 많이 하는 편입니다. 선배님 말씀대로 화학에서의 주기율표는 마치 수학에서의 구구단 같은 존재입니다. 아주 기본적이고, 중요하지만 문제를 풀거나 할때 일일이 찾아보는 것은 비효율적이죠.

  • 작성자 16.08.29 23:06

    우리가 수학 문제를 풀때 구구단 표를 가져다 놓고 찾아보지 않듯이, 주기율표 역시 암기해 두면 화학 관련 공부를 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이런 의견을 제시했던 것입니다. 물론 선배님 말씀 단 한군데도 틀린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맞죠. 하지만 저는 조금 더 현실적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이였습니다.

  • 작성자 16.08.29 23:08

    제가 보통 남을 가르칠 때, 주기율표를 외우게는 하되 학원에서 알려주는 것처럼 수헬리베붕탄질산으로 외우지 못하게 합니다. 외우는 것 까지는 분명 좋고 도움이 되지만, 최소한 풀네임으로 정확하게 알고 있으라고 얘기를 많이 합니다. 저런식으로 앞글자만 외우는 애들한테 베가 뭐냐고 얘기하면 답 얘기 못하는 애들이 태반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무조건적으로 외워라 이건 아니고 최소한의 지킬 것은 지키되 외워두는 것이 나중에 도움이 많이 된다 라는 식으로 말을 많이 합니다.

  • 작성자 16.08.29 23:10

    그래도 긴 글 끝까지 읽어주시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발표 신청만 하고 나갔었는데, 처음으로 올리신 글 보고 용기? 비슷하게 얻어서 글을 연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무쪼록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 16.08.29 23:42

    14학번 안지연 입니다. 저는 장원형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주기율표의 가장 기본되는 원리인 양성자 수의 배열에 따른 원소의 배열은 단순한 지식이 아닙니다. 양성자의 수에따른 중성자 전자의 갯수는 그 원자들간의 고유한 특성을 나타냅니다. 어떤 물질이 더 가볍냐 무거우냐, 전기가 잘통하느냐 하는 성질은 모든 물질을 설명할수 있게 합니다. 이를 숙지하고 있는것은 다른 과학적 사실들의 이유를 설명할수 있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저는 주기율표를 수학에서의 구구단이 아닌 숫자 그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문제를 풀때 간단한 아라비아 숫자로 형식화해서 많은 수학적 증명,추론을 할때 많은 시간을 단축

  • 16.08.29 23:44

    시킬수 있습니다. 주기율표를 암기함으로써 어떤 과학적인 추론을 할때마다 거쳐야하는 사고를 건너뛰게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 16.08.30 17:02

    안녕하세요~ 수학과 김준수라고합니다.
    우선 긴 글 잘읽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오리엔테이션에서 말씀하신것으로 보아 이 수업을 통해 의도하시려는 방향을 생각해 보았을때, 다음글에서는 역사 사실의 전개보다 조금 더 토론가능한 글이면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 작성자 16.08.30 19:36

    ㅎㅎ 의견 수렴해서 하나 더 업로드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이 글보다는 조금 더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주제로 준비하였으니 꼭 한번 읽어주시고 의견 나눠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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