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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미얀마 관습과 민족 (번역) [르뽀] 미얀마의 로힝야족 무슬림 마을로 떠나는 방글라데시 불교도
울트라-노마드 추천 1 조회 1,039 13.05.27 04:5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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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5.27 05:17

    첫댓글 대단한 기사를 썼군요..

    아울러 뭔 내용이 이렇게 복잡한지..
    어디서부터 해결책이 강구돼야 할지도 모를 복잡한 사안이네요..

    하지만, 이렇게 새로 유입되는 방글라데시 출신 불교도 이주민들이..
    만일 향후에 무슬림-불교도 유혈충돌이 또 발생할 경우..
    기존에 살고 있던 원주민 불교도들보다 더욱 선봉에 서서
    훨씬 더 오버로 과격한 행동을 할 가능성도 있지요

    사실 한국의 해방 이후 역사에서
    소위 "실향민"이라 불리던 사람들은
    남한 주민들 입장에서 보면 오늘날의 용어로 "이주민"에 해당하는데요

    그들 중 일부는
    해방정국과 6.25, 그리고 냉전시대에
    한국의 반공 세력의 선봉을 맡아 주축 세력을 형성했죠,

  • 작성자 13.05.27 05:02

    대표적인 것이
    제주에서 학살을 저지른 "서북청년단" 같은 자들이고..
    반공 포로 출신의 기독교인들 중에
    오늘날 보수 개신교의 지도자로 성장한 인물들도 많았죠.,

    따라서 이 복잡한 로힝야족 민족분쟁을 이해하는 일도
    우리에겐 중요한 일이겠습니다만...

    이러한 내용을 통해
    한국사회의 상황도 좀 더 제3자적 관점에서
    다시 한번 고찰하는 계기로 삼아야겠습니다..

    그러한 점을 고려하면..
    20세기 말부터 시작된 "탈북자들"의 남한행 러시는
    남한 주민들 입장에서 볼 때는
    상당히 주의해서 다뤄야 할 이주민 정책의 한 부분인데요..

    최근까지 너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었죠..

  • 작성자 13.05.27 05:09

    저는 동남아를 공부하고 나서야..

    <탈북자들에게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난민 지위를 부여해 머물게만 하고..
    함부로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면 안 된다>

    는 입장을 정리할 수가 있었습니다만..

    최근에 일부 기회주의적 탈북자들은
    제 예상을 그대로 적중시켜 주더군요..

    <광주 민주화 항쟁 북한군 개입설> 주장한 탈북자도 그렇고..
    (근데 이 친구는 빨랑 국가보안법으로 잡아넣어야죠.)

    삐라를 날려보내는 심리전을 펼치면서,
    남한 영토를 북조선 반정부군의 반군 기지로 활용하는 탈북 과격분자들도 그렇고 말이죠..

    그들이 "표현의 자유" 운운하던데요..
    저도 그들의 "표현의 자유"를 물론 존중합니다..

  • 작성자 13.05.27 05:18

    그냥 명동 한복판에 와서
    <김정은 정권은 독재정권, 살인마 폭정 정권!!>
    떠드쇼.,.

    심지어는 그 사람들이
    명동 한복판에서 분신자살을 하는 것도
    저는 이해해 줄겁니다..

    하지만
    휴전선에서 삐라 날리는 일은
    어떤 제3국인이 보아도 "심리전"이라는
    사실상의 전쟁의 한 양상이 되는거죠..

    우리 한국 사회가 이주민 정책에서 정신 차리지 않으면..
    시간이 갈수록 로힝야족 문제처럼
    해결불가능한 문제들이 발생하게 될 겁니다..

    하여간 로힝야족..
    미얀마-방글라데시 국경 지역..

    이 부분은
    캄보디아 내전보다도 훨씬 복잡한 게 사실로 보이네요.. ㅠ.ㅠ

  • 13.05.27 09:24

    날카로운 지적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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