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더 8기＞ 나의 학습 및 수험 생활 노하우_김○○(직렬: 9급 교육행정직)

[선재국어연구소]

이름	김○○	직렬	9급 교육행정직
수험기간	2019년 12월~2023년 4월

1. 한걸음더 장학생 선발이 수험 생활에 미친 영향 및 변화

선재학술장학재단의 장학생에 선발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부분을 보충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수험생활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불안한 마음과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장학금을 통해 도서비, 강의료, 독서실 비용, 식비 등 지출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였고 남은 금액으로 헬스를 다니기 시작하여 좀 더 활기찬 수험생활을 하였습니다.

2. 공부 팁

▶ 항목

1) 점수 향상에 성과를 낸 공부 방법 및 계획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에 앞서, 영어가 저의 가장 취약한 과목이었기에 기초부터 차근히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구문강의와 함께 구문을 시작하였고 고등 영단어를 먼저 외웠습니다. 이후 문법 기본서 강의와 독해강의를 격일로 수강하여 매일 아침 4시간정도를 영어에 할애했습니다. 어느 정도 구문이 잡히고 단어가 익숙해지면서 하프 모의고사를 풀었는데 하프 모의고사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틀리는 문제가 많았는데 시간이 더해질수록 실력도 함께 상승하여 점점 틀리는 문항의 수도 줄었고 자신감도 갖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국가직 시험에서는 작년 지방직에 비해 30점 정도의 향상을 이루어내었습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공부하고 감을 잃지 않는 연습을 통해 지방직 시험은 더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2) 내가 선택한 회독 방법

행정법이 공부를 해도 해도 감이 잡히지 않고 실력이 늘지 않았었는데, 기출 문제를 빠르게 회독하려는 마음에 혼자서 문항을 이해하지 않고 암기식으로 공부했던 것이 가장 잘못된 방법이었습니다. 따라서 강의를 통해 다시 내용을 확인하며 빠르게 회독할 수 있도록 개념들을 다시 상기하였고 기출 문항 하나하나 꼼꼼히 분석하여서 모르는 선지 옆에 표시를 두고 계속 이 부분만 회독하였습니다.

3) 나만의 단권화 노하우

광범위한 내용의 교육학 기본서를 계속 회독해나가면서 점차 중요한 부분을 압축하여 따로 문서로 정리했습니다. 학자의 이름도 생소하고 이론도 생소했기에 문서로 정리하면서 계속 반복했고 중요 부분에는 눈에 잘 보이도록 표시를 활용하여 저만의 교육학 압축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시험 전까지 계속 반복하여 암기하였고 앞으로도 기출문제집과 함께 계속 반복할 예정입니다.

4)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공부법

점심시간이나 독서실을 이동하는 시간에 한자성어나 단어를 외웠는데, 초반에는 익숙지 않아 눈에 들어오지 않았으나 자투리 시간에 계속적으로 눈에 바르다 보니 어느 순간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한자성어는 선재국어 앱을 활용하여 공부하였고 스터디를 통해 스터디 원들과 인증하고 서로 확인하는 방법으로 꾸준히 공부하였습니다.

3. 생활 관리 팁

▶ 항목

1) 생활 방식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아침 8시부터 독서실에 가서 오전에는 영어를 공부하고 점심을 먹고 난 후에는 국어와 한국사를 격일로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저녁을 먹고난 후에는 행정법과 교육학을 격일로 공부하였고 일요일에는 종교 활동을 다녀온 후 4시간 정도만 주중에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2) 건강 관리

수험생활을 하면서 목이랑 허리가 무리가 많이 가서 일시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고자 했으나 회복이 되지 않아 헬스를 공부가 마친 후 1시간 정도만 꾸준히 해주었더니 활력도 생기고 점차 호전이 되었습니다.

계속 앉아만 있다 보니, 장 기능이 활발하지 못하여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생겼는데 이 또한 식사 후 잠깐이라도 산책을 하면서 소화를 시켜주는 등의 노력을 하였습니다.

3)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마음가짐

재시생인만큼 초시생 때와 같은 실수 없이,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여 이번 지방직 시험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수험생활이 때로는 외롭고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불안감으로 앞을 가로막을 때도 분명 존재하지만, 이것도 합격으로 가기위한 하나의 과정인 것이고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하루하루 잘 이겨내면 꼭 공무원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항상 저를 응원하고 있는 저희 가족들을 보면서 자신감을 갖고, 선재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좋은 말씀들로 희망을 가지며, 좋은 강의들로 계속해서 실력을 채워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