正二三月戊土一例(1, 2, 3월 무토 일례)-3
承上文,正月戊土,月令自有丙甲,天干一派丙火,無癸滋潤,先泰後否,何也?丙爲印,月令煞印相生,承上人之蔭,是先泰也.癸爲財,無癸本身乏財祿,是後否也,見午戌會寅戌局,火炎土燥,非有壬癸爲救,土無生意,癸透主貴,壬透主富,詳下三月支成火局節,火旺則水爲救,土燥則水潤澤,均無取其多,水多又嫌濕重,宜丙火以暄之,比劫以分之,故須云審水之多寡也,以上論用才印之法.
윗글을 이어서, 1월의 무토(戊土)는 월령(月令)에 자연히 병갑(丙甲)이 있는데, 천간(天干)에 일파(一派)의 병화(丙火)는 계(癸)로 적심이 없으면 선태후부(先泰後否)는 무엇 때문인가? 병(丙)은 인수(印綬)로 월령(月令)에서 살인상생(煞印相生)을 하니 사람의 음덕(蔭德)을 받아 먼저 편안한 것이다. 계(癸)는 재(財)인데 계(癸)가 없으면 본신(本身)은 재록(財祿)이 부족하니 후(後)에는 아니다. 오술(午戌)이나 인술(寅戌)로 회국(會局)하면 화염토조(火炎土燥) 하니 임계(壬癸)로 구원하지 않으면 토(土)는 생의(生意)가 없다. 계(癸)가 투출(透出)을 하면 귀(貴)하고, 임(壬)이 투출(透出)을 하면 부(富)한데, 아래 3월의 지성화국절(支成火局節)에 자세하다. 화(火)가 왕성(旺盛)하면 수(水)가 구해야 하고, 토(土)가 조열(燥熱) 하면 수(水)로 윤택(潤澤)하게 하고, 고르면 대부분 취할 것이 없는데, 수(水)가 많으면 습(濕)함이 중하여 꺼리니 병화(丙火)로 따뜻하게 해야 하고 비겁(比劫)으로 구분해야 하므로 반드시 수(水)의 다과(多寡)를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以上)으로 재인(財印)의 용신(用神) 법(法)을 말하였다.
或一派甲木,無丙,常人,得一庚透,主富貴,或支成木局,甲又出干,又有庚透,定主科甲,富貴非常.
만일 일파(一派)의 갑목(甲木)이 있는데 병(丙)이 없으면 평상인이고, 하나의 경(庚)이 투출(透出)을 하면 부귀(富貴)하다. 만일 지지(地支)에 목국(木局)을 이루고 갑(甲)이 다시 투간(透干) 하며 다시 경(庚)이 투출(透出)하고 있으면 과갑(科甲)이 당연하고 부귀(富貴)가 비상(非常)하다.
次論用官煞,甲木爲煞,無印引化,則須用食神制之,(用印同上丙甲)一派甲木,謂正月節,支成木局,謂二月節,皆以戊土臨於辰戌,日元自旺爲主要條件,身強煞旺有制,自然富貴,生於正月,寅宮自有丙火,木局又藏水,富與貴兩全矣.
다음은 관살(官煞)을 용신(用神)으로 하는 것을 논하는데, 갑목(甲木)은 살(煞)인데 인수(印綬)로 인화(引化)함이 없으면 식신(食神)으로 제(制)하여야 한다. (인수를 용신으로 하는 것은 위의 丙甲과 같다.) 일파(一派)의 갑목(甲木)은 정월절(正月節=1월)을 일컬으며, 지지(地支)에 목국(木局)을 이룬다는 것은 이월절(二月節)을 일컫는다. 모두 무토(戊土)가 진술(辰戌)에 임(臨)하면 일원(日元)이 자연히 왕(旺)하는 조건(條件)이 되니 신강(身强) 살왕(煞旺)하고 제(制)가 있으면 자연히 부귀(富貴)하다. 1월에 태어나면 인궁(寅宮)에 병화(丙火)가 저절로 있으니, 목국(木局)을 이루고 다시 수(水)를 암장(暗藏)하면 부귀(富貴)가 완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