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제목 오늘부터 배프! 베프!
2. 발제일 2024. 11. 4
3. 발제자 조지민
4. 글 작가 지안
경기도에서 태어나, 춘천교육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문학교육을 공부했다. <돌악사 우레> 로 제21회 MBC창작동화대상 중편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아무도 모르는 김신상 분실사건> 으로 제11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오늘부터 베프! 배프!> 로 제22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어린 시절 읽었던 책 속의 어린이와 지금도 함께 살고 있다는 작가 지안님은 아이들의 말을 엿듣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5. 줄거리(음슴체)
베프 유림이가 쏘는걸 부러워하던 서진이에게도 하트뿅뿅카드가 생김
서진이가 쏘겠다며 분식을 먹었는데 결제가 안됨.
하트뿅뿅 카드는 아동행복나눔카드였던것.
서진이는 이 카드를 쓸수있는곳도, 살수있는것도 제약이 많아 화가났지만 자신이 쓸수있는 한도내에서 유림이어머니의 생신날 감사한마음을 담아 선물하기로 함.
어머니가 자주 만들어주셨던 참치를 선물하기로 했지만 유림이는 선물을 받지않음.
서진이는 자기도 선물하고 싶은데 받아주지않는 유림이의 행동에 속상하고 서운함.
공원벤치에 앉아 참치와 함께 산 삼각김밥을 먹으며 마주하게 된 아기고양이 소망이와 친구 김소리. 1학년때부터 카드를 사용하여 익숙해진 소리는 어른처럼 서진이에게 이것저것 알려줌.
둘이서 같이 밥을 먹으면서 공원벤치가 아닌 편의점안에서 밥을 먹기시작하면서 주변의 눈치와 시선보다는 그저 혼자 밥먹지 않고 친구와 함께할수 있다는 점에 행복해함.
부족해보이지않는 유림이도 엄마가 돈을 넣어주어야만 카드를 쓸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서진이는 자신과 다른 상황이 아님을 인지하게됨.
그렇게 세명은 함께하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베프, 배프가 되어감.
6. 느낀점
아동행복나눔카드를 사용하는것이 부끄러울수도 있고, 자기와 비교했을때 잘사는 친구를 보면 열등감이나 부러운 감정들이 생겨날수있는데 자신의 상황을 인지하고 받아들이며 그속에서 행복을 찾는 서진이와 소리의 낙천적인 마음이 부럽다.
이 카드는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카드라고 하는데 아이들이 폭넓게 쓰지못한다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현재는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정부의 지원이 아이들 현실에 200% 적용되지 못하는것 같아서 개선이 좀더 필요한것 같다.
7. 발제문
- 분식집에서 서진이의 카드가 결제되지않을때 유림이엄마의 대처가 어떠했는지? 만약 나라면 어떠헤 대처했을까?
- 지금은 아니지만 대학생때 친구에 대한 열등감이 있었다.
열등감, 미워하는마음, 누군가에 대한 안좋은 마음이 들때 내 자신을 어떻게 컨트롤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