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이 철학원입니다.
오늘은 사주 공부를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품게 되는 의문,
"똑같은 날, 똑같은 시간에
태어난 사람들은 왜 다 다르게 살까?"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 사주는 자동차이고
이름은 운전수이다
"사주팔자가 자동차라면,
이름은 그 자동차를 모는 운전수와 같다."
한번 상상해 보세요.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제네시스' 같은 고급 승용차(사주)를 타고
태어나고
반대로 어떤 사람은
아주 튼튼하고 힘이 좋은
'대형 트럭'(사주)으로 태어나기도 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아무리 좋은 제네시스를 타고 났어도,
운전수가 술에 취해 있거나
운전이 서투르면
그 차는 금방 폐차 직전이 되고 맙니다.
반면,
평범한 경차를 타고 났어도
베테랑 운전수가 길을 잘 골라가며
정성껏 관리하면
전국 방방곡곡을 쌩쌩하게 누빌 수 있죠.
여기서 그 자동차를 운전하는 '운전수'가
바로 우리의 '이름'이라는 겁니다.
우리가 흔히 "운이 좋다, 나쁘다"라고
말할 때 쓰는 운(運) 자를
쪼개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運
여기에는 '수레 차(車)'라는 글자와
'가다 서다를 반복한다'는 의미가 함께 들어있어요.
즉, 운이란 건 무작정 달리는 게 아니라
길이 좋을 때는 달리고,
앞에 커다란 바위가 있으면
잠시 멈출 줄 아는 능력입니다.
이름이 이 운전수 역할을 똑바로 해준다면,
우리 삶은 훨씬 편안해지겠지요.
요즘 이름의 뜻보다 '발음'이 예쁜 걸 찾다 보니
정말 위험한 한자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가지 한자를 오늘 설명드릴게요.
겉으로 보면 '뛰어나다'는 좋은 뜻 같지만,
사실 그 속뜻에는 '목을 치다', '단칼에 베다' 같은
서늘한 기운이 서려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를 축복하는 게 아니라
나를 저주하는 이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소리가 예뻐서 쓰기도 하지만,
사실 이 글자는 저승이나
귀신을 뜻하는 글자입니다.
사람이 죽어서 가는 곳을
이름에 담고 살아서는 안 되겠지요.
결국 좋은 이름이란 건 거창한 게 아닙니다.
내 사주가 너무 뜨겁고 메말랐다면
촉촉하게 적셔주는 이름을,
너무 차갑다면
따뜻하게 데워주는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죠.
개명이란 '재건 미용 성형수술'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타고난 사주는 바꿀 수 없지만,
나를 대표하는 이름을 통해
내 운명의 단점을 보완하고
더 나은 길로 나아가는 것이죠.
목이 마르면 우물을 팔 때까지
기다리는 게 아니라,
가까운 편의점에서 생수 한 병 사 마시는
적극적인 태도
바로 그것이 바로 이름을 통해
운명을 바꾸는 지혜가 아닐까 싶습니다.
카페 게시글
사주작명 정이철학원
사주는 같은데 왜 다르게 살까? (feat. 주의해야 할 한자)
정이철학원
추천 0
조회 96
26.04.12 21:29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