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Iceland)
본래 아이슬란드는 무인도였는데, 874년 노르웨이로부터 첫 정착민이 들어왔다. 그 뒤 930년 의회가 생겼다. 1262년 노르웨이령이 되었다가, 1380년 덴마크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1814년 아이슬란드는 킬 조약으로 덴마크령이 되는 것을 인정받았다. 1904년에는 자치가 인정되었고, 1918년 12월 1일 아이슬란드는 덴마크 국왕과의 동군연합으로 독립국이 되었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 의해 동군 연합은 강제로 해체되었다(그러나 아이슬란드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중립을 지켰다). 그 후, 1944년 6월 17일부터 지금까지 공화국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이슬란드의 기후는 다소 찬 해양성 기후이다. 하지만 따뜻한 북대서양 해류가 흐르기 때문에 매우 높은 위도에 위치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따뜻하다. 겨울은 바람이 불지만 따뜻하며 여름은 다소 건조하고 시원하다. 알래스카 반도와 얄루산 열도와 기후가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이다. 북극과 거의 근접하지만 겨울에도 아이슬란드의 항구는 거의 얼지 않는다. 얼음이 어는 경우는 거의 없고 북쪽 해안에서 1969년 일어난 이후 이제껏 없었다. 남쪽 해안은 습윤하고 따뜻하며 바람도 많이 분다. 좀 더 고도가 낮은 내륙 지방은 북쪽 지방으로서 가장 건조한 지방이며 남부보다 눈이 더 많이 내린다. 중앙 고지가 가장 추운 곳이다. 1939년 6월 22일 30.5도의 최고 기온이 관측되었으며 가장 낮은 기온은 1918년 1월 22일 섭씨 영하 38도였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노르드인과 브리튼 섬 및 아일랜드의 켈트족 등의 기원을 갖는 아이슬란드인이 주로 거주한다. 아이슬란드는 지역적으로 고립된 섬으로 최근 100년은 몇 안 되는 이민과 세대에 의한 인구증가가 있을 뿐이었다. 결과적으로 인구는 증가 경향에 있다. 이 나라는 (Eurostat 통계에 따르면) 여성 1인당 합계출산율이 2를 넘는 유일한 유럽 국가이다. 언어는 아이슬란드어가 사용되지만, 영어나 덴마크어는 초등학교에서 배우기 때문에 국민의 대부분은 다언어 사용자이다. 거의 루터교를 믿는 개신교 신자가 많다. 아이슬란드는 8개 지역이 나뉘어 져있다. 대레이캬비크, 쉬뒤르네스 주, 베스튀를란드, 베스트피르디르, 노르뒤를란드 베스트라, 노르뒤를란드 에이스트라, 외이스튀를란드, 쉬뒤를란드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 (Reykjav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