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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1995년 제천군과 통합시를 이루었다. 철도와 도로교통의 요충지로서 충청북도 북부 내륙지방과 영월군·정선군·평창군 등 강원도 태백산 지역의 상업과 공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석회석 산지로서 시멘트 공업이 발달했으며, 월악산국립공원과 충주호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봉양읍·금성면·청풍면·수산면·덕산면·한수면·백운면·송학면·청전동·교동·고암동·장락동·중앙로1가동·중앙로2가동·남천동·명동·서부동·의림동·하소동·신월동·왕암동·동현동·고명동·신백동·대랑동·두학동·흑석동·자작동·모산동·화산동·강제동·명지동·산곡동·영천동·천남동·신동 등 1개읍 7개면 28개동이 있다. 시청소재지는 청전동이다. 면적 882.24㎢, 인구 141,215(2003), 인구밀도 160명/㎢(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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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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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중심시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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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전경 | 삼국시대에는 신라의 내토군(奈吐郡)으로 불렸다가 신라의 삼국통일 후인 757년(경덕왕 16)에 내제군(奈堤郡)으로 개칭했으며, 적산현(赤山縣:지금의 단양)과 청풍현(淸風縣)을 영현으로 관할했다. 고려초에 제주(堤州)로 이름을 바꾸고, 995년(성종 14)에 자사(刺史)가 파견되었으나 1005년(목종 8)에 폐지되었다. 1018년(현종 9)의 지방행정제도 개정으로 원주(原州)의 속현으로 병합되었다가 1106년(예종 1)에 감무를 둠으로써 독립했다.
조선초의 군현제 개편으로 1413년(태종 13)에 제천현이 되어 조선시대 내내 유지되었다. 제천의 별호는 대제(大堤)·의천(義川)·의원(義原)이었다. 1895년 지방제도 개정으로 충주부 제천군이 되었다가, 1896년 충청북도 제천군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근좌면·근우면은 그대로, 현우면·현좌면·동면이 읍내면으로, 서면이 백운면으로, 남면이 성산면으로, 북면이 송학면으로 통합 또는 개칭되었다. 또 청풍군이 폐지되고 청풍군의 8개면이 5개면으로 통합되어 제천군에 편입되고, 충주군 덕산면도 편입됨으로써 면적이 크게 넓어졌다. 이때 현우면·현좌면·동면이 통합된 읍내면이 1917년 제천면으로 개칭되었으며, 1940년에 제천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중앙선과 태백선이 통과하여 교통의 요지가 되면서 강원도와 충청북도 내륙을 연결하는 제천의 역할이 더욱 커져 제천읍은 1980년 시로 승격, 분리되고 나머지 지역은 제원군으로 바뀌었다가 1991년에 다시 제천군으로 환원했다. 1983년 제천시는 당시 제원군의 금성면 일부를 편입했다.
1995년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전국행정구역개편으로 제천군과 제천시가 다시 하나로 통합되어 새로운 형태의 도농통합시인 제천시를 이루었다(→ 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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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 충북 제천시 모산동 | 시의 전체적인 지세는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지형이다. 차령산맥이 시의 북부를 지나고, 소백산맥이 경상북도와 경계를 이루며 시의 남부를 지나고 있어 북쪽과 남쪽이 높고 서쪽과 동쪽은 상대적으로 낮은 지형을 이루고 있다. 시의 동쪽에는 금수산(錦繡山:1,016m)을 비롯하여 동산(東山 : 896m)·가창산(歌唱山 : 820m)·작성산(鵲城山:771m)·마당재산(661m)·무등산(無謄山:620m) 등이 솟아 있으며, 서쪽에는 십자봉(985m)·시루봉(734m)·오청산(五靑山:655m)·천등산(天登山:807m)·대덕산(大德山:580m)·마미산(馬尾山:601m)·등곡산(嶝谷山:589m) 등이 있다. 그리고 북쪽에는 백운산(白雲山:1,087m)·구학산(九鶴山:983m)·감악봉(紺岳峰:886m)·석기암(石機巖:906m)·청룡산(靑龍山:575m)·송학산(松鶴山:819m) 등이, 남쪽에는 월악산(月岳山:1,093m)·대미산(大美山:1,115m)·문수봉(文繡峰:1,162m)·매두막(1,100m)·만수봉(萬壽峰 : 983m) 등의 높은 산들이 감싸고 있으며, 중앙에는 국사봉(國師峰:632m)이 있다. 단양군에서 흘러든 남한강이 시의 중앙을 동서로 흐르며 많은 지류를 합하여 충주시로 흘러간다. 봉양읍을 흐르는 용암천이 장평천과 합류하여 주포천을 이루고 고교천이 금성면을 흘러 구룡천과 합류하여 각각 충주호로 흘러든다. 이밖에 송한천·시곡천·원서천·화당천·광천·하소천·용두천 등이 흐른다. 특히 하소천과 고암천의 하천유역은 상당히 넓어 청전동에서 두학동까지 펼쳐져 있으며 신월동 하안에 하안단구가 발달해 있다. 이들 하천들은 대부분 깊은 협곡을 따라 흐르기 때문에 평야의 발달이 미약하여 장평천과 용암천이 흐르는 봉양읍 지역에 약간의 평야가 있을 뿐이다. 이 지역에는 관개용수 공급을 위한 저수지와 소류지가 많은 편으로 의림지(義林池)를 비롯해 백마저수지·월림저수지·안말제·광암제 등이 있다. 충주다목적댐의 건설로 청풍면을 중심으로 한 5개면 61개 동리가 수몰되었다. 단양-제천-태백산지역으로 이어지는 곳에는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했다.
우리나라 기후구로 볼 때 중부내륙형 기후구에 속하는 이 지역은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해양의 영향을 받지 못하는 내륙으로 한서의 차가 심한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를 나타낸다. 연평균기온은 10.1℃ 내외, 1월평균기온은 -5.6℃ 내외, 8월평균기온은 23.9℃ 내외로 기온의 연교차가 매우 크다. 연평균강수량은 1,283.8㎜ 정도로 비교적 강수량이 많은 편이나 때때로 늦봄에서 초여름에 걸쳐 높새바람의 영향으로 가뭄을 겪기도 하며 무상일수(無霜日數)가 150일 미만이어서 농사를 짓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 지역의 삼림대는 온대낙엽활엽수림대에 속하나, 소나무 외에 참나무와 젓나무도 있어 혼합림을 이루는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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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통합 이전 제천군 지역은 인구의 급격한 감소현상을 보였다. 1980년 시로 승격한 제천읍을 제외한 인구가 1970년 10만 898명이었으나, 1980년에는 7만 6,819명, 1991년 3만 8,741명으로 1970~80년에 23.9%, 1980~91년에는 49.6%의 높은 인구감소율을 나타냈다. 이는 이촌향도에 의한 농촌인구의 감소와 함께 충주댐의 건설로 많은 지역이 수몰되어 이주민이 증가했기 때문이었다. 반면에 제천시는 통합 이전부터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읍이었던 1970년의 인구는 6만 2,249명으로 1960년에 비해 58.5%의 인구증가율을 보였으며, 시로 승격된 1980년에는 8만 5,557명으로 1970년과 비교해 37.4%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1991년 인구는 10만 4,015명으로 1980년에 비해 1만 8,458명이 증가하여 21.6%의 증가율에 그쳐, 증가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통합시를 이룬 제천시의 1995년 인구는 14만 5,238명으로 증가했으며, 1996년 현재 인구는 14만 6,053명이다.
행정동별 인구분포를 보면 읍·면지역에 시 전체인구의 23%(43명/㎢)가 거주하고 통합 이전 제천시였던 동지역에 나머지 77%(1,185명/㎢)가 거주하고 있다. 8개 읍·면지역의 인구는 모두 매년 감소하고 있고 동지역의 인구는 증가하고 있다. 청전동(2만 5,536명)·교동(1만 7,968명)·동현동(1만 5,503명)·용두동(1만 2,820명) 등에 인구가 많고 청풍면(1,781명)의 인구가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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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 약초시장 | 총경지면적 122.8㎢ 가운데 논이 43.28㎢, 밭이 79.52㎢로 밭이 논보다 2배 정도 많으며, 경지율은 13.9%이다(1995). 시 전체 면적의 74.1%가 임야이나, 읍·면지역은 농가구가 대부분인 농업중심지역이다. 농가구수는 8,437가구로 전체가구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농산물은 쌀·보리·콩·팥·수수·옥수수 등이며, 고추·잎담배·마늘·약초·인삼 등이 생산된다. 특히 석회암질 토양에서 재배되는 마늘은 단단하고 맛이 좋다. 봉양읍·백운면·송학면 등 북부지역에서는 한우·젖소·돼지 등 가축사육이 활발하다. 석회석·무연탄이 풍부하여, 이를 기반으로 경제가 발달했다. 대부분이 석회석광이며, 두학동에 있는 장자광업소가 대표적이다. 1995년 현재 총 16개의 광구가 가행중이며, 주로 석회석·규석·장석·고령토·활석 등이 채굴된다. 석회석의 총 생산량은 72만 8,820t이다.
시내에는 총 9,138개의 제조업체에 3,425명의 종업원이 일하고 있다. 1988년 조성된 화산동과 동현동 사이의 강저농공단지에는 금속·기계·전기·전자 업체들이 들어서 있으며, 한양강화프라스틱공업(주)·덕화공업(주)·창동수지(주) 등이 있다. 중심시가지 인구의 절반 이상이 3차산업에 종사하고 있어 상업도시의 성격이 강한 곳으로, 충청북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까지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고 있다. 비교적 규모가 큰 중앙시장·역전시장·서부시장 등 상설시장이 3개소나 있어 이 시의 특색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규모가 가장 큰 중앙시장은 태백과 중부내륙지역의 생활필수품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서부시장은 6·25전쟁 때 피난민들에 의해 형성되기 시작하여 1964년에 인가를 받은 오래된 시장이다. 그밖에 화산동에 약초시장이 새로 마련되어 충청북도 북부와 강원도 일부지역의 약초 집산지로 성장하고 있으며, 화산동과 명동에 고추시장이 열리고 있다. 5일장이 4개소 있다.
철도 및 도로 교통의 중심지로, 시가지를 중심으로 철도와 국도 및 지방도가 방사상으로 뻗어 있다. 중앙선이 용암천·장평천을 따라 시의 북부를 동서로 지나고, 시의 북서쪽에 위치한 봉양읍 봉양역에서 충북선과 이어진다. 또한 제천역에서 분기한 태백선이 고암천을 따라 시의 북동부를 지난다. 원주·안동·안성·태백·충주·울진을 잇는 국도가 있다. 현재 건설중인 중앙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도로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다. 도로총길이 494.5km, 도로포장률 62.5%이다(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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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주사마애불입상(고려), 보물 제406호, 높이 13m, 충북 제천시 한수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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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빈신사지석탑(1022), 보물 제94호, 높이 450cm, 충북 제천시 한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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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장락리7층모전석탑(10세기), 보물 제459호, 높이 910cm, 충북 제천시 장락동 | 시내에는 국가지정문화재(보물 5, 천연기념물 1, 중요민속자료 2), 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15, 기념물 7, 민속자료 1)가 있다. 남한강 상류인 이 일대는 구석기시대를 비롯한 선사문화의 중심지였으며,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와 신라의 세력쟁탈지로 중원문화를 이루었던 곳이다. 선사시대 유적으로는 송학면 포천리의 점말동굴, 한수면의 창내유적 등이 있으며, 봉양읍·금성면·청풍면 등지의 선돌과 덕산면의 바위구멍을 비롯해 여러 군데의 고인돌, 고암동의 돌도끼 등이 있다. 또한 모산동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의 하나인 의림지(충청북도 기념물 제11호)가 있다. 삼국시대 고분으로는 청풍면의 교리고분·양평리적석고분·연곡리고분 등 여러 고분이 있었으나 상당수가 수몰되었다. 산성으로는 한수면의 덕주산성(德周山城:충청북도 기념물 제35호), 금성면의 작성산성·견지산성, 청풍면의 망월산성, 봉양읍의 제비랑산성 등이 있다. 불교문화재로는 장락동 절터에 있는 제천장락동7층모전석탑(堤川長樂洞七層模塼石塔:보물 제459호)을 비롯해 한수면의 사자빈신사지석탑(獅子頻迅寺址石塔:보물 제94호)·덕주사마애불(보물 제406호), 청풍면의 청풍석조여래입상(보물 제546호), 덕산면 신륵사의 3층석탑(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4호)·당간지주·극락전(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32호), 금성면 무암사의 수월당부도(水月堂浮屠) 등과 두학동의 알뫼미륵입상, 남천동 한산사(寒山寺)의 석조미륵불, 복천사(福泉寺)의 석탑, 중앙로2가동의 석탑지 등이 있다. 유교문화재로는 교동의 제천향교(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05호), 봉양읍의 자양영당(紫陽影堂:충청북도 기념물 제37호)·탁사정(濯斯亭)·화동강목판본(華東綱目板本: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7호), 청풍면의 청풍향교(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64호), 한수면의 황강영당 및 수암사(黃江影堂─遂庵祠:충청북도 기념물 제18호) 등과 두학동에 박약제(博約齊)라는 교육강당이 있다. 건축물로는 청풍면의 한벽루(寒碧樓:보물 제528호)·팔영루(八詠樓: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5호)·금남루(錦南樓: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0호)·금병헌(錦屛軒: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4호)·응청각(凝淸閣: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0호), 금성면의 제원박도수가옥(중요민속자료 제137호)·제원정원태가옥(중요민속자료 제148호), 한수면의 한수명오리고가(충청북도 민속자료 제5호)·김세균판서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8호), 송학면의 관란정(觀瀾亭) 등이 있다. 그밖의 유적으로는 화산동에 이 지역출신인 한말 의병장 유인석이 왜적과 싸운 격전지를 비롯해 왜군과 싸우다 순국한 의병장 안승우(安承禹)·홍사구(洪思九)의 묘와 의병칠의사총(義兵七義士塚)이 있다. 한편 천연기념물로는 한수면의 송계리망개나무(천연기념물 제337호)가 있다.
중원문화의 중심지로서 많은 문화유적과 월악산국립공원을 비롯한 명승지가 있어 연중 관광객이 많다. 월악산은 월광폭포·학소대·망폭대·수경대·덕주사 등 월악8경의 절경지가 있으며, 가을 단풍과 봄 철쭉·진달래가 유명하다. 그밖에 봉양읍에 백사장과 맑은 물이 있는 탁사정과 수산면의 능강구곡(綾江九曲)이 있으며, 특히 금수산의 한양지(寒陽地:얼음골)는 여름에도 얼음이 생기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금수산의 도화동천(桃花洞天) 계곡에는 취적대·학현폭포 등이 있으며, 수산면에는 주변의 경치와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는 용담폭포가 있다. 의림지 부근에는 1807년에 건설된 영호정(暎湖亭)과 1948년에 세워진 경호루(鏡湖樓) 등의 누각과 400여 년 묵은 소나무숲이 보호되고 있어 관광객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또한 제천시는 대한제국 말기 의병활동의 중심지였던 관계로 의병장들의 묘와 전적지가 여러 곳 있어 성역화된 문화유적도 관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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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한벽루(조선), 보물 제528호,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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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문화재단지에 보존된 청풍석조여래입상(통일신라), 보물 제546호, 충북 제천시 청풍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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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에서 열리는 제천의병제의 하나인 진혼추모공연 | 전통 교육기관으로는 청풍면의 청풍향교, 금성면의 봉강서원, 한수면의 황강서원, 봉양읍의 자양서사(서당) 외에 제천향교·남당서원이 있었다. 최초의 근대 교육기관은 1905년 한수면에 설립된 사립찬명학교(지금의 한수초등학교)이다. 1995년 현재 유치원 35개소, 초등학교 24개교, 중학교 12개교, 고등학교 7개교가 있으며, 1991년에 개교한 세명대학과 대원전문대학이 있다.
제천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는 구한말 전기 의병 사상 규모와 성과면에서 최대의 업적을 이룬 제천 의병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최하는 제천의병제가 있다. 제천의병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 제천의병제는 의병진혼제(진혼제, 거리굿, 창의 재현극, 대동놀이, 불꽃놀이), 민속경연(청풍낙화놀이, 오리별신제, 줄다리기, 화관무) 및 각종 전시회와 공연 등의 갖가지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1986년 이후 매년 〈의림문화〉를 발행하고 있다. 제천시립도서관과 제천시민복지회관은 주민의 교육과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민속놀이로는 줄다리기·홰싸움·장치기 등이 있다. 동제로는 마을 단위의 산신제와 서낭제가 있었으나, 현재는 수산면의 옻티별신제를 제외하고는 거의 행해지지 않는다.
구전되는 설화로는 〈박달재전설〉·〈금수산전설〉·〈높다리전설〉·〈의림지전설〉·〈장수탑전설〉·〈학다리전설〉 등이 전하며, 민요로는 농요인 〈모심는 소리〉·〈논매는 소리〉와 〈상여소리〉·〈회다지소리〉·〈아랑성〉·〈목도소리〉·〈베틀노래〉 등이 있다. 1995년 종교기관으로는 개신교 교회 136개소, 천주교 교회 11개소, 불교 사찰 50개소, 유교 교당이 1개소가 있다.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배론성지는 한국 천주교도의 순교지였다. 의료기관으로는 고암동의 제천주민병원과 명동의 서울병원 등 종합병원 2개소, 병원 1개소, 의원 43개소, 치과의원 13개소, 한의원 22개소, 보건소 관련 의료기관 20개소 등이 있으며, 사회복지시설로는 고암동에 제천영아원(신체장애자시설 포함)과 탁아소 2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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