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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서서 인사부터 좀 제대로 드리고 그 다음에 앉아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여러분을 이렇게 귀중한 자리에서, 정말 귀중한 시간에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무척 영광입니다마는 정말 이렇게 고매하신 분들을 모시고 과연 제가 이용태 회장님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여러분들한테 전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이 더 큽니다. 회장님을 따라다니면서 그대로 닮아보려고 배우기 시작한지 5년이 지났습니다만 아직도 메워지지 않는 거리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자리가 무척 송구하고 죄송하고 또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나 또 회장님께서 언제나 2시간 동안에 하셨던 강의내용을 제가 오늘 한 40분 동안에 줄여서 아마 요점만 여러분들한테 말씀드려야 될 듯합니다. 아침 일찍 나오셨고 또 많은 일들이 있는 귀중한 시간이니까 가능하면 알맹이만 뽑아서 여러분들한테 전달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송구하지만 앉아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여러분들이 갖고 계신 교재를 보셔야 되는데, 지금 식사중이라 좀 어려우시겠죠? 그러면 교재의 앞에서부터 쭉 한번 훑어가면서 중요한 부분을 체크를 하면서 실천하는 방법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배운 교육의 목적은 아이들을 또 자녀들을 키울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의 목적을 성공하는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서, 그 다음에 성공하되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해서, 세 번째로는 성공하고 행복 된 사람으로만 있어서는 안 되고, 반드시 사회에 이바지하고 헌신할 줄 아는 유능한 인재가 될 수 있어야 비로소 교육의 목적이 이루어진다고 그렇게 배웠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도 과거에 학교에 좀 있기는 했었습니다마는 지금 오늘 모이신 분들이 대부분 학교에 봉직을 하고 계시거나 하셨거나 그런 분들이라서 감히 제가 교육 운운은 할 수가 없습니다마는, 교육을 하는 사람이든 안 하는 사람이든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일단 성공해야 되겠다.’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야 되겠다.’ 그리고 ‘뭔가 사회에 이바지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누구나 할 겁니다. 그런데 실상 이 사회는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용태 회장님께서는 정말 전 세계의 좋은 이야기들을, 사람을 감화시킬 수 있는 좋은 이야기들을 전부 모아서 이것을 이야기로 들려주면서 아이들이 납득하고 감동해서 생활이 달라지게 되고 그래서 습관이 달라지고 태도가 달라지는 그런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교육방법을 제시하셨습니다.
그 제시한 내용 중에 첫 페이지부터 본다면 처음에 보면 ‘대학입시에 온 힘을 다하는 어머니를 위하여’ 그런 큰 제목 속에 내용이 아래에서 세 번째 줄에 보면 ‘마음이 넉넉해야 공부도 잘된다.’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서 가운데쯤에 보면 이 인성 교육을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입시 공부를 하는 그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한 달에 한 시간이면 인성 공부는 족하다. 그렇게 얘기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 달에 한 시간만 자녀들을 위해서 시간을 내주신다면 아이들의 성적도 올라가고 아이가 반듯하게 자라게 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 이 책 속에 제시가 되어 있습니다. 맨 마지막에 보면 인성교육을 통해서 인격이 길러져야 훌륭한 사람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고 그래야 남을 배려할 할 줄 아는, 남에게 봉사할 줄 아는 그런 유능한 인재가 될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이 방법을 실천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라고 되어 있는데 그 방법이 10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거기 보면 대개 과정을 10단계로 나누어서 인성 교육을 실시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처음 1을 보면 '한 달에 한 시간 인성 교육을 할 시간을 정한다.' 이 얘기는 서로 바쁘니까 날짜를 미리 정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매월 무슨 요일 몇째 주 무슨 요일에 몇 시부터 몇 시까지 1시간을 실시한다. 하는 식으로 자녀들과 가족들과 미리 시간을 정한다는 얘기고
두 번째는 그 시간에 온 가족이 둘러앉는다.
세 번째는 그 달의 교훈을 택한다. 그 교훈은 다시 이따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그 교훈에 딸린 이야기를 아이에게 읽힌다.
다섯 번째는 읽은 아이에게 읽은 내용을 요약하게 한다. 그래서 그 줄거리를 찾게 만들고, 그 얘기를 스스로 깨닫게 하는 그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여섯 번째 여기서 읽은 내용 중에서 배워야 할 교훈이 무엇인지 아이에게 물어본다.
일곱 번째로 이 이야기와 관련이 있는 경험을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서로 이야기해준다.
여덟 번째 이 교훈을 지키기 위해서 가족 개개인이 실천할 일을 정한다. 그러니까 자기 눈높이에 맞춰서 해야 될 실천할 과제를 가족끼리 모두 이야기를 해서 다짐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아홉 번째로 읽은 그 덕목을 모아서 실천할 내용을 뽑아서 나의 인생 헌장을 만들어라. 이것은 은행의 신용 카드만큼 작게 만들어서 내가 한 달 동안에, 1년 동안에, 평생 동안에 실천해야 될 내용을 그 카드에 적어서 나의 인생의 헌장을 만든다는 얘기인데, 쉽게 얘기하면 목표를 정하고,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실천할 덕목을 스스로 찾아낸다. 이런 뜻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달 인성 교육시간에는 그달 공부를 하기 전에 그 전 달에 결정한 것을 제대로 실천했는지 스스로 평가하게 하고, 평가된 내용이 과하다거나 부족하면 수정해서 다음 달 계획에 반영하는 그런 방식으로 진행을 하는 그런 요령을 이제 회장님께서는 여기다 제시를 해주셨습니다.
그 다음 페이지에서는 성공사례가 있는데요, 성공사례는 실천을 해본 다음에 내용을 전부 말씀드린 다음에 실천한 후에 일어난 성공사례를 나중에 말씀드리기로 하고요.
17페이지에 보면 자녀교육의 실천 과제인 태도와 습관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거기에 맨 아래에 보면 성공하는 사람, 행복한 사람, 그 다음에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그렇게 아까 말씀드린 교육의 목적이 나와 있습니다. 그 교육의 목적을 실천하기 위해서,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금 18페이지로 넘어가면 네 가지 분야로 나누어 놨습니다.
그 첫 번째가 남과의 관계,
두 번째가 나에 대한 내용,
세 번째가 일에 대한 거 이렇게 셋으로 나누어 놓고
네 번째를 지식으로 넣어놨습니다.
남과의 관계는 대인 관계를 의미합니다. 남과 더불어 조화를 이루면서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덕목이 필요한가. 이것을 말씀드리는 것이고
두 번째 나를 다스리는 내용에 있어서는 나의 몸과 마음, 시간과 돈을 잘 관리하고 경영할 줄 알게 기른다. 이런 뜻이고
세 번째 일을 잘할 줄 알아야 한다. 그 얘기는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온갖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현명하게 처리할 줄 알게 하는 그런 습관을 길러준다. 이렇게 크게 셋으로 나누었습니다.
지식은 일선 학교에서 담당을 해주고 있고 또 어머니들이 가장 많이 노력하는 분야여서 필요하지만, 인성 교육에서는 일단 제외를 하고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19페이지서부터 내용을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남과의 관계,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덕목들, 습관들, 또 태도들을 이렇게 모아놨고요, 두 번째로 22페이지에 가면 자기를 경영하기 위해서 나를 다스리는 덕목 습관·태도를 쭉 나열을 해놨습니다. 그리고 25페이지에 가면 일의 처리에 대한 합리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어떤 습관과 태도를 갖는 것이 좋겠는가 하는 내용을 이론적으로 분석을 해놨습니다. 이 내용을 집약해서 이제 제가 지금 정말 실천하는 요건으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회장님이 말씀하시는 그 모델을 1. 3. 10. 모델이라고 합니다. 1. 3. 10. 모델에서 1은 바로 목표를 얘기합니다. 다시 말해서 갖고 있는 꿈을 얘기합니다. 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꿈에 대한 그것을 목표로 잡아서 그 목표를 1로 하고 그 다음에 지금 말씀드렸던 남, 나, 일에 대한 세 가지를 3으로 잡았습니다. 세 가지를. 그래서 목표를 1, 남, 나, 일 세 가지를 3. 1, 3 이렇게 하고 그 다음에 10은 뭘 의미하냐하면 앞으로 좀 나아가서요, 맨 앞에 보면 목차가 있습니다. 4페이지에 보면,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방법은 아까 10단계로 나누어 놓은, 이제 시간을 정하고 가족이 둘러앉고 하는 그런 10단계로 나누어 놓은 그 내용이 제 1부에 나오는 인성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에 들어있고요, 그 다음에 제가 지금 말씀드린 1. 3. 10. 모델에 대한 것은 제2부 감화 이야기를 뜻합니다.
처음에 얘기했던 1 속에는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는 지혜, 남과의 관계가 한 가지가 들어가고요,
두 번째 자기를 경영하는 지혜 2번이 들어가고,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는 지혜 3으로 들어가서 1, 3까지는 갔는데 그 10이라는 것은 뭘 의미하느냐하면 제 1편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는 지혜의 덕목이 거기에 열 가지가 나와 있습니다. 남의 입장에서 서서 생각해 볼 줄 알게 하자. 양보 배려하는 미덕을 가르치자. 신의를 지키는 사람이 되게 하자. 밝은 표정을 지니게 하자. WIN-WIN을 가르치자. 칭찬하고 감사하는 습관을 기르게 하자. “NO”라고 말 하는 법을 가르치자. 공과 사를 구별하라고 가르치자. 왕따 없애는 법을 가르치자. 효도는 반드시 가르치자. 이렇게 열 가지 덕목이 나와 있는데 효도를 제외하면 아홉 가지가 나와 있습니다. 그 아홉 가지 중에서 정말 나한테 필요한 세 가지를 뽑아내는 겁니다. 내가 금년 1년 동안에 꼭 지켜야 될 세 가지를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나한테 정말 필요한 것이 뭐겠는가 하는 세 가지를 뽑아내는 것입니다.
두 번째 자기를 경영하는 지혜 나를 다스리는데 가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자기의 주인이 되게 하자. 반듯한 사람, 스스로를 이기는 사람이 되게 하자. 도달할 목표를 향하여 뜻을 세우게 하자. 실패를 극복하는 지혜를 길러주자.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하라. 무한한 잠재력이 있음을 믿게 하자.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하자. 돈을 관리하는 법을 가르치자. 시간을 관리하는 법을 가르치자. 이렇게 나와 있는 아홉 가지 중에서 역시 세 가지를 자기하고 가장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덕목 세 가지를 뽑아서 정하고
세 번째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는 지혜 거기서 처음에 열정적인 사람이 되게 하자. 창의력을 길러주자.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게 하자. 부분보다 전체를 보는 지혜를 가르치자.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하도록 가르치자. 정보를 분석하는 지혜를 기르자. 전략적으로 생각하게 하자. 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당장 시작하는 습관을 길러주자. 공부하는 요령을 가르치자. 이렇게 지금 아홉 가지가 나와 있는 중에서 역시 세 가지를 뽑아냅니다. 그러면 1. 3. 10. 중에서 1이 목표가 정해졌고 3에서 남, 나, 일이 나오고 10에서 세 가지씩 세 가지씩 뽑아내면 아홉 가지가 있고 그 아홉 가지에다가 반드시 효도를 하나 더 넣어서 열 가지를 채워서 10으로 하면 그것이 1. 3. 10 .모델이 됩니다. 그 1. 3. 10. 모델, 처음에 목표를 먼저 세우고, 아홉 가지에다 효도를 보태서 열 가지를 채워서 만든 다음에 그 다음 단계가 아까 얘기 드린 나의 인생 헌장 만들기가 됩니다. 나의 인생 헌장 만들기는 아까 얘기한 대로 신용카드 크기로서 제가 지금 샘플을 들고 나왔는데요, 딱 신용카드 크기로 이렇게 맨 앞에 목표를 먼저 세우고 열 가지를 여기다가 써서 앞뒤로 다섯 가지씩 해서 앞뒤로 하고 이것을 붙여서 코팅을 하면 이게 나의 인생 헌장 카드가 됩니다. 이것은 지갑 속에 넣어갖고 다니게 하고 그 다음에 수첩 크기로 만들려고 하면 남과의 관계에 대한 열 가지, 나를 다스리는 아홉 가지, 일의 처리 합리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아홉 가지를 3면에다가 넣고 한 면은 그 열 가지를 펴서 이렇게 하면 4면이 되는데 이걸 이렇게 붙이면 수첩 속에 넣어갖고 다닐 수 있는 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좀 더 크게 책상 위에 탁상일기, 그 탁상용 달력 크기만 하게 해서 거기다 붙이면 자기가 실천한 내용을 점검할 수 있는 탁상용 평가 카드가 되어 질 수 있고요, 이것을 좀 더 크게 벽에다 붙이면 날마다 거기다가 자기가 직접 실천한 내용을 체크를 하면서 정말 내가 열 가지 목표를 세웠는데 열 가지 습관 중에서 오늘 다섯 가지를 실천했는지 여섯 가지 실천했는지를 스스로 평가하면 나중에 피드백 하면서 계획하고 실천하고 평가하고 수정하고 또 새로운 계획으로 돌아갈 수 있는 그런 것을 한 달 한 달 체크하면서 변화시킬 수 있으면서 또 자기 눈높이에 맞는 태도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습관도 바꿀 수 있고요, 그러면 저절로 자기의 인생이 변할 수 있다는 그런 내용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가족끼리 이것을 실천했더니 사돈께서 병풍을 만들어서 가족들 한 사람 한 사람들의 인생 헌장을 전부 나열해서 병풍을 만들어서 마루에다가 이렇게 쳐놓고 온 가족이 확인하는 그런 것을 저는 지금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실천은 그럼 어떻게 하는가.
아까 10단계로 말씀드렸던 내용을 소개를 한다면
제 2부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37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여기서 이제 조화로운 인간관계 남과 더불어 지혜롭게 살 수 있는 지혜가 거기에 나와 있습니다. 처음에 ‘남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볼 줄 알게 하자’ 라는 큰 덕목 밑에, 밑에 이야기, 감화 이야기가 소개 되어 있습니다. 카네기 이야기부터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가족들이 둘러앉아서 이 이야기를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읽게 하고 요약하게 하고 느낀 점 발표하게 하고 “너라면 어떻게 하겠니?” 이렇게 물어보고 그래서 도출된 교훈을 자기의 습관을 만들기 위한 덕목을 뽑아내서 이제 인생 헌장 속에 하나씩 넣게 하는 그런 방법을 실천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저는 집에서 매달 마지막 토요일, 아이들 가족들을 전부 모아놓고 이 책을 이렇게 읽게 하고 있는데 여러분들한테 이 책을 읽게 하기가 상당히 거북합니다. 그래서 그냥 사례로 제가 한 번 읽고 이렇게 한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면서 하나씩 한번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읽는 것도 참 좋겠죠? 여러분들이 집에서 실천한다는 생각으로. 제일 첫 번째부터 먼저 해보겠습니다.
카네기 이야기. 먼저 교훈을 말씀드린다면 이 카네기 이야기의 교훈은 ‘남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 볼 줄 알게 하자.’이고, 남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남을 배려한다는 얘기는 남들과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준다는 그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이 안에는 이렇게 많은 감화 이야기가 이 속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한 가지 카네기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카네기의 제수는 두 아들 모두가 명문 예일대학에 다니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였다. 그런데 이 아들들은 도무지 엄마의 편지에 답을 하지 않아서 엄마는 무척 속상해 하고 있었다. 이 얘기를 들은 카네기는 내기를 걸었다. 내가 그 아이들에게 편지를 쓰되 답장을 달라고 요청을 하지 않아도 바로 답장이 오게 만들지. 누가 여기 100달러 걸겠나? 내기에 응하는 사람이 나타나서 그는 조카에게 당장 편지를 썼다. 늘 있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쓴 다음, 끝에 돈 5달러를 동봉한다고 쓰고는 돈을 넣지 않고 편지를 보냈다. 당시 화폐 가치로 볼 때 5달러는 큰돈이었다. 그랬더니 당장 답이 왔다. ‘아저씨, 편지 잘 받았습니다. 그런데 돈 넣는 것을 잊으신 것 같습니다.’ -
어머니는 내 입장에서 아이에게 답장을 받고 싶어서 편지를 쓰고는 ‘답장 보내라, 답장 보내라.’ 했지만 아이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카네기는 반대로 아이입장에서 아이가 학교에 다니는 동안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을 하고, 그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을 찾아낸 것이 용돈이었고, 그래서 용돈을 부치지 않고 용돈을 보낸다고 했더니 바로 답장이 왔다. 이런 내용입니다. 이것은 어떤 문제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어떤 큰 오해도 풀어낼 수가 있고 내가 원하는 것도 얻어낼 수 있다는 그런 얘기인데 그 내용 한 가지 예를 39페이지의 힐의 취직이라는 걸로 하나 더 해보겠습니다. 같이 읽겠습니다.
-나폴레옹 힐은 경영학과 졸업을 앞두고 아이어스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썼다. 저는 경영학과를 졸업하면 사장님의 비서로 일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지금까지 경영에 대한 실무를 해본 일이 없기 때문에 제가 일을 할 기회를 얻게 되면 그것은 사장님에게 도움을 드리는 것보다는 제가 실무에서 배우는 것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수업료를 내는 것이 도리에 맞을 것 같습니다. 그 수업료를 사장님께서 계산해 주십시오. 제가 월급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실 때부터 보수를 주시되, 수업료는 그 때부터 급료에서 감해주시면 됩니다. 아이어스는 이 편지를 받고 힐을 즉시 채용했다. 힐은 아침 일찍 나와서 저녁 늦게까지 일을 했다. 그는 늘 자기가 받는 급료보다는 더 가치 있는 공헌을 회사에 대해서 해야 된다는 것을 신조로 삼았다.-
얘기가 이해가 됩니까?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면 내가 원하는 취직까지도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아이들이 만약에 어려서부터 이 습관이 만들어질 수만 있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지게 될 거고 정말 반듯한 습관을 가지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줄 알게 하자.’는 내용으로 한 달에 한 시간, 이 내용을 이 이야기가 지금 세 가지 있으니까 가족이 돌아가면서 한 번씩 읽게 하고 소감을 이야기하게 하고 그런 다음에 얻은 교훈을 말하게 하고 교훈에서 얻어진 내용 중에서 내가 정말 실천하고 싶은 습관을 찾아내고 그렇게 해서 인생 헌장에 기록을 하고 그리고 실천을 하고 매일매일 실천을 하고 매달, 1년 이렇게 실천을 하다보면 그것이 습관이 되어서 평생 동안 남의 입장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지금 그 얘기만 한 가지를 했는데, 그것을 부산에 있는 동래교육청에서 이것을 실천을 해봤답니다. 작년 1년 동안에 실천을 했는데 이 내용을 공문으로 교육청에서 각 가정으로 보내고, 이러이러한 내용으로 우리가 강의를 하는데 동참하고 싶으신 가정은 신청을 하십시오. 했을 때 950 가족이 넘는 1,000 가까이가 동참을 하게 됐고 동참한 가족 중에서 이 내용에 대한 수기를 썼습니다. 수기를 썼는데 그 수기를 쓴 내용을 잠시 제가 소개를 한다면 지금 그 900가족 중에서 한 27가정 중의 수기 내용을 전부 모아놓은 책이 지금 이 책인데, 이 책 안에는 모두 이것을 실천하고 얻어낸 내용을 이 안에 전부 담았습니다. 이 중에 한 가지를 내용만 간단히 소개를 하면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서 아주 어린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짜리가 어떤 생각을 하게 됐느냐 하면 실천하는 습관 중에서 무엇을 생각해 냈느냐하면, ‘이 내용이 아이들한테 좀 수준이 높을 수도 있겠다.’ 싶어가지고 어머니가 이 내용을 역지사지 게임으로 만들어서 가족끼리 둘러앉아서 생각을 해냈답니다. 그 중에 내용 하나가 상대방이 들어서 기분 좋은 말과 상대방이 들어서 기분 나쁜 말을 찾아내기를 해봤답니다. 그래서 쭉 나열을 해봤더니 아빠가 생각해낸 기분 좋은 말은 ‘멋지군요. 잘했어요. 훌륭해.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표현을 했고 기분 나쁜 말은 ‘바보야. 이것밖에 못하니? 넌 할 수 없어. 빨리해.’ 이런 식의 표현이 상대방을 매우 기분 나쁘게 한다는 것을 알고 그 말을 쓰지 않기로 좋은 말만 쓰기로 했다는 내용입니다. 더불어서 엄마는 기분 좋은 말을 ‘고맙습니다. 반가워요. 좋은 아침이에요. 좋아 보여요.’ 이렇게 표현을 했고 ‘너한테 정말 실망이야. 네가 뭔데. 치! 흥!’ 이런 식으로 늘 하던 말 속에서 기분 나쁜 말을 찾아봤답니다. 이걸 찾아내면 절대로 상대방한테 기분 나쁜 말은 쓰지 않게 되겠죠. 문제는 어른도 이렇게 달라졌지만 어린 아이인 초등학교 1학년짜리 유진이라는 어린 아이는 기분 좋은 말을 찾아 친구들과의 기분 좋은 말을 ‘사랑해. 참 예쁘네. 진짜 착하네. 내가 해줄게. 도와줄게.’ 이렇게 말이 나왔고 기분 나쁜 말은 ‘참 못 생겼네. 이 바보야! 똥꼬 썩었다. 너 싫어!' 이걸 전부 나열하게 해서 내일부터는 이런 기분 나쁜 말은 쓰지 말고 기분 좋은 말만 쓰자. 이렇게 해서 남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봤더니 말부터 고쳐지더라는 얘기입니다. 말이 곱게 나가면 행동도 곱게 나가게 되겠죠. 이렇게 변화를 시도한다는 얘기인데 이 내용 한 가지를 한 달에 1시간만 하면 기분 좋은 말만 쓰는 것은 한 달에 1시간밖에 안 했지만 1년 내내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서 기분 좋은 말만 쓰게 된다는, 그렇게 해서 습관을 만들어 간다는 대충 그런 얘기이기도 합니다. 아까 제가 남과 더불어 사는 지혜에서 덕목을 하나하나 앞의 목차에서 전부 챙겼었습니다. 그래서 남과의 관계는 안에 이와 같은 좋은 감화 이야기가 많습니다. 집에 가서 한번 읽어보시도록 하고요,
두 번째로는 1, 2, 3. 세 가지를 이런 식으로 하면 된다는 얘기인데 1. 3. 10. 중에서 세 가지, 세 가지, 세 가지를 뽑아내는 아홉 가지는 여러분들이 제가 두 가지를 하지 않아도 전부 아실 듯 하니까 시간을 줄이는 의미에서 생략하고 정말로 반드시 가르쳐야 될 내용, 효도에 대한 것만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효도에 대한 얘기는 58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효도는 정말 가르치기는 해야 되는데 어떤 방법으로 가르쳐야 될지를 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효도에 대한 감화 이야기를 한 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58페이지에 고마운 엄마 이야기. 그걸 한 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한번 읽어보시죠.
-상우와 진국의 엄마는 두 아이의 공부를 위해서 남편과 떨어져 미국에 와 있다. 이 엄마가 얼마나 많은 것을 희생하고 있는지 아이들은 철이 없어 다 알지를 못한다. 어느 날 진국은 학교에서 돌아오다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길가에 쓰러져 정신을 잃었다. 사고를 낸 차는 뺑소니를 쳐버려서 사태가 위험했는데, 어떤 아저씨가 진국을 병원으로 옮겨주어 다행히 응급치료를 받을 수가 있었다. 급히 달려온 엄마와 상우를 보고 진국이 말했다. “나를 구해준 아저씨는 참 고마운 사람이야. 나는 평생 두고두고 은혜를 갚아야 돼.” 상우가 말했다. “그런 고마운 사람의 은혜를 잊으면 안 되지. 그런데 더 크게 은혜를 입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누구인지 아니?” 진국은 아무리 생각을 해 보아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상우가 웃으면서 말했다. “엄마잖아.” 이 말을 듣고 진국은 부끄러웠다. ‘그래, 엄마야말로 나에게 생명을 주시고 키워주시며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있구나.’ 그는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엄마, 고마워요. 평생 엄마의 은혜에 보답하는 일을 가장 중요한 일로 삼아서 살아갈게요.’
이 내용이 효도에 대한 얘기인데 요즘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아이들이 하게 하는 것보다는 엄마들이 다 해주는 것이 아이들을 잘 키운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참으로 많은 듯합니다. 도우미에게서 도움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 도움이 정말 고맙다는 생각을 못하고 삽니다. 바다 가까이 있는 사람이 바다 고마운 걸 모르고, 꽃 속에 사는 사람이 꽃이 아름다움을 보면서 녹음의 아름다움을 깨닫지 못하는 것처럼, 어머니가 좀처럼 자녀들에게 바치기만 하면 아이들은 부모를 섬길 줄 모르고 사회에서 대접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그 내용을 여기다 옮겨다 놓았는데 이걸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 이것을 제대로 알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지혜의 편지 하나만 더 읽겠습니다. 같이 읽으시죠. 지혜는 초등학교 5학년이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하여 매일 한 통씩 엄마에게 편지를 써왔다. 편지 내용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3월 5일 엄마, 오늘 아침에 일찍 깨워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걸 깨닫게 해야 되겠죠?
‘4월 8일 어제 제가 옥수수 먹고 싶다고 했더니 오늘 옥수수를 삶아 주셨어요. 저 때문에 일부러 장에 갔다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엄마 고마워요.’
‘9월 5일 어제는 비가 왔는데 엄마가 우산을 들고 학교까지 마중을 오셨습니다. 갑자기 비가 와서 저는 비가 그치도록 기다릴까, 문방구 가게까지 뛰어가서 비닐우산을 살까, 영희가 우산을 갖고 왔기 때문에 영희보고 데려다 달라고 부탁을 할까 궁리를 하고 있는 있었는데 엄마가 오셨어요. 엄마, 고맙습니다.’
‘10월 1일 엄마 제가 어저께 잠이 들려고 하는데 엄마께서 가만히 문을 열고 들어오셨어요. 이불을 당겨서 덮어 주시고는 한참 저의 얼굴을 지켜보고 계시는 것 같았어요. 저는 엄마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꼈어요. 저는 행복했습니다. 엄마 사랑해요.’
‘11월 20일 엄마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엄마는 저를 낳으셨기 때문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시고 저를 보살펴 주셨다고 들었습니다. 엄마는 제가 아플 때면 몇 밤을 꼬박 새우면서 보살펴 주셨다지요? 저를 위해서 큰 희생을 하신 우리 엄마, 제가 크고 엄마가 늙으셔서 힘이 없으시면 제가 꼭 보살펴 드릴게요. 엄마 사랑해요.’
이런 고운 마음이 아이에게 들게 하려면 매일 한 줄씩 한 줄씩 감사하는 얘기를 쓰게 해보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그러면 반드시 착한 마음이 가슴 속에 있던 그 착한 마음이 글로 나타나 지게 됩니다. 여러분도 경험하셨겠지만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을 한 줄 문서로 남겼을 때, 그 기록의 위력이라는 것은 대단하지 않습니까? 한 번 기록해 보는 것, 기억하는 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되고 자기 성찰에 큰 지름길이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나 저도 다 경험했습니다. 아침에 오늘 실천할 일을 한 줄로 써 보는 것, 그리고 실천했던 일을 반성하는 글을 한 줄로 써 보는 것, 고마움과 감사하는 한 줄로 써 보는 것. 이거는 아이를 굉장히 좋은 습관을 가지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줍니다. 그래서 효도를 이런 식으로 가르친다면 아이만 달라지겠습니까? 지금 어머니의 모습도 달라져 가는 걸 볼 수가 있죠. 어머니도.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손녀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읽게 해서 이것을 매일매일 가르쳐줄 수 있다면 얼마나 많은 달라짐을 우리가 볼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 내 아이만 달라지겠습니까? 내 아이가 함께 하는 이웃도 다 달라집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렇게 해서 이웃 모두가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되면 우리 사회는 틀림없이 밝아질 겁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일이 바로 그런 일인 듯해서 오늘 이 자리가 무척 소중합니다. 이런 자리에 정말 회장님께서 오셔서 정말 진심으로 온몸으로 살아오신 경륜을 다해서 여러분들에게 정말 큰 메시지가 전해져서 여러분들 모두 모두가 일선해서 이 일을 실천하게 해줄 수 있는 그 힘을 발휘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은 사회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 하는 그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하면서 정말 하고 싶은 얘기는 너무너무 많지만 간추려서 줄이면서 제가 실천했던, 그래서 달라진 저의 외손자 외손녀의 성공사례를 책에 있는 내용은 여러분이 읽어보시는 될 거고 제가 5년 동안 한 달에 1시간씩 시간을 내서 5년 동안 실천한 결과 달라진 아이들의 모습을 간단히 소개를, 한 일곱 가지 정도로 줄여서 소개를 하고 마이크를 놓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달라진 모습 얘기를 드리겠습니다. 이 인성 교육을 실시하고 나서 가장 달라진 것이 기상시간입니다. 일어나는 시간이 처음에는 천차만별이었어요. 제일 먼저 고등학교에 다니는 사람이 제일 먼저 우리 등교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 식으로 집안에서 출근하는 사람이 아빠 다르고 엄마 다르고, 중학생 다르고 초등학생 다르고, 유치원 가는 학생 다르고 그러면 엄마는 밥을 하루에 아침밥만 몇 번을 차려야 됩니까? 그런데 배려하는 마음이 생겨나니까 하루에 한 번 차리는 걸로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가족 모두가 일을 분담해서 도와주기 시작했어요. 아빠가 쓰레기 분리수거를 담당해주고, 또 딸은 설거지를 도와주고, 바깥에 청소는 또 할아버지가 담당을 해 주시고 이런 식으로 모두다 같이 일어나서 모두다 바깥에 나가서 같이 함께 운동하고, 전부 씻고, 아침 식사를 동시에 같이 하게 되니까 둘러앉아서 이야기하는 시간이 즐거운 이야기가 나오게 되고 또 아까 얘기한 좋은 말, 기분 좋은 말로 서로 인사를 나누고 그러다 보니까 밝은 표정으로 얘기를 하게 되고 그러니까 행복한 마음이 싹트고 이렇게 되서 달라진 모습은 기상시간 하나만 달라진 게 아니라 서로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습관이 만들어졌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두 번째 달라진 모습은 일어나서 하는 일이, 목표가 생겼으니까 계획을 아침 시간에 전부 기록하는 겁니다. 아마 지금 여러분들이 아침 조찬회에 나오셨는데 이 시간에 온 집 식구들이 포스트잇을 자기 머리맡에다 두고 거기다가 오늘 할 일을 한 줄로 적어 나가는 그런 습관을 갖게 됐습니다. 그러면 전부 한 줄 내지 두 줄로 오늘 할 일을 이렇게 메모를 하면 저는 해 보니까 오늘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있는 게 아니라 해야 될 일이 아침식사준비부터 모임에 가는 일, 시장 보는 일, 음식 해야 되는 일 이런 걸 전부 다 계산하면 엄청난 일이 생겨났어요. 그 일을 적어 보면 먼저 해야 될 일 나중에 해야 될 일, 중요한 일 중요하지 않은 일, 꼭 해야 될 일 버려야 될 일 이것이 아침 계획시간에 전부다 하나같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러면 시간을 관리하기가 되죠. 시간관리가 가능하고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시간으로 시간을 나누게 됩니다. 그러면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되고, 필요 없는 돈 안 쓰고, 필요 없는 것 안 사게 되고 이런 것들이 만들어져서 중요한 것부터 하게 되고 전체를 먼저 생각하는, 부분보다는 전체를 생각할 줄 아는 그런 지혜가 생겨나게 됩니다.
세 번째는 체력관리를 위해서 모두다 동시에 운동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고요.
네 번째는 TV앞에 앉아있거나 게임을 하던 아이가, 어른이 모두 다 독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자기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데 필요한 독서를. 상당히 많은 분량으로 날마다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성공할 수 있는데 가장 필요한 자양분이 바로 독서 아니겠습니까? 독서량이 늘어났다는 것을 확연하게 깨닫게 되었고요.
그 다음 자기 성찰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저녁에 자기 평가시간을 갖게 되겠죠? 오늘 하려고 세웠던 목표를 체크를 해서 다섯 가지를 달성했는데 다섯 가지는 못 했다. 여덟 가지는 달성했는데 두 가지는 못 했다. 그러면 자연히 다음날 또 다음 계획이 수정되겠죠? 피드백 돼서 과하고 부족한 것을 깨닫게 되고 그래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마지막에 달라지는 모습은 어떻게 될까요? 정말로 이웃과 함께 할 줄 아는, 용서하고 화해하고 덮어줄 줄 알고 섬길 줄 알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그런 아이로 가족이 모두 다 동참하게 됩니다. 아이만 달라지는 게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이도 달라지고 아빠엄마도 달라지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달라지고, 이웃도 달라지고 그렇게 달라지는 곳이 8학군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면서 저는 5년 동안 실천했더니 그렇게 달라지더라. 그리고 저희 가족은 그래서 모두 다 지금 이렇게 달라진 모습 자체가 성공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로써 행복하고 그래서 제가 이 메시지를 여러분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세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 이 행복한 시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