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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토론 마당 농업정책의 또 다른 방향
빛돌뫼 추천 0 조회 76 11.01.04 09:4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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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04 10:33

    첫댓글 120% 공감합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체제의 소규모 자영농을 살릴 수 있고, 젊은이들이 새로운 일자리, 생활터전으로 농촌을 찾을 수 있도록 농어촌.농어민 생활보조금 제도만이 죽어가는 농.어촌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88세대니, 이태백이니 하는 것도 젊은이들이 농.어촌을 외면하고 도시에서 월급노동자로 살아가려 하기 때문인데... 농.어촌에서 도시민 최저 생활비에 근접한 생활비를 벌수만 있어도 농.어촌으로 귀촌하는 젊은이들이 엄청 많이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질좋은 일자리'도 만들고 '살고 싶은 농.어촌 만들기' 정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 11.01.04 10:37

    일본의 농민들은 울나라 농민들보다 훨씬 질이 좋고 값이 싼 농자재를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이것도 아마 일본의 농업보조금 지원정책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 농촌엔 가업을 잇는 젊은이들도 있고 느릿~ 느릿~ 농촌 생활에 여유가 있다고 합니다.

  • 11.01.04 10:53

    정부의 기존 농업정책 방향을 포기시키고, 다품종 소량생산 체재의 농촌 살리기로 정책방향을 전환시키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시골에서 한 두 사람이 목청껏 외치고 몇몇 사람이 박수를 친 들 서울의 여의도나 청와대까지 들리지 않을 것 같은데요... 민간에서 벌인 농촌 살리기 운동의 성공사례로는 '한살림'과 '생협'이 있는데... 민간차원을 넘어 정부의 정책방향에 일대 혁명을 불러 일으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작성자 11.01.04 19:41

    도시 인력을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자급 자영농민으로 끌어들이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 글에서도 몇가지 언급했고, 다른 글에서도 산발적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나 거사님의 말씀대로 다시 한번 고민하고 정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제가 농촌 전문가로서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노후에 건강하게 살아보겠다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시작한 텃밭 농사인데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말이지요. 좋은 자료 있으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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