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eps Femoris 넙다리두갈래근 대퇴이두근(大腿二頭筋)
미술해부학적 중요도 : ★★★★★
발음 :
라틴명(Latin name) : Musculus biceps femoris
이는곳(Origin Point)
짧은갈래(short head) :
넙다리뼈(femur)의 거친선(linea aspera).
관절융기위선(supracondylar line)의 위쪽 2/3.
가쪽근육사이막(lateral intermuscular septum).
닿는곳(Insertion Point)
작 용 (Action)
긴갈래의 수축 :
엉덩관절(hip joint)의 폄(extension)
엉덩관절(hip joint)의 가쪽돌림(lateral rotation) - 무릎관절이 굽혀지고 종아리가 고정될 경우.
엉덩관절(hip joint)과 허리뼈사이관절(lumbar vertebra joint)의 골반(pelvis) 뒤기울임(retroversion).
두갈래가 모두 수축 :
위치적 기준에 따른 분류
넙다리(Thigh 대퇴大腿) |
넙다리 가쪽근육 (대퇴외측근육 Muscles of the laterlal thigh) | 표층면 | 넙다리근막긴장근 Tensor fasciae latae 대퇴근막장근 大腿筋幕張筋 |
엉덩정강근막띠 Iliotibial tract 장경인대 腸脛靭帶 |
넙다리 앞쪽근육 (대퇴전측근육 Muscles of the anterior thigh) | 심층면 | 중간넓은근 Vastus Intermedius 중간광근 中間廣筋 |
가쪽넓은근 Vastus Lateralis 외측광근 外側廣筋 |
안쪽넓은근 Vastus Medialis 내측광근 內側廣筋 |
표층면 | 넙다리곧은근 Rectus Femoris 대퇴직근 大腿直筋 |
넙다리빗근 Sartorius 봉공근 縫工筋 |
넙다리 안쪽근육 (대퇴내측근육 Muscles of the medial thigh) | 심층면 | 큰모음근 Adductor Magnus 대내전근 大內轉筋 |
중간면 | 짧은모음근 Adductor Brevis 단내전근 短內轉筋 |
표층면 | 두덩근 Pectineus 치골근 恥骨筋 |
긴모음근 Adductor Longus 장내전근 長內轉筋 |
두덩정강근 Gracilis 박근 薄筋 |
넙다리 뒤쪽근육 (대퇴후측근육 Muscles of the posterior thigh) | 안쪽심층면 | 반막근 Semimembranosus 반막상근 半膜狀筋 |
안쪽표층면 | 반힘줄근 Semitendinosus 반건상근 半腱狀筋 |
가쪽전층면 | 넙다리두갈래근 Biceps Femoris 대퇴이두근 大腿二頭筋 |
개 요 (Abstract)
넙다리두갈래근(Biceps femoris)은 넙다리의 뒤쪽에 위치하고 있다. 정확히는 넙다리뒤쪽 가쪽면에 위치하고 있다.
이 근육은 넙다리 뒤쪽에 있는 뒤넙다리근육(Hamstring muscle)중 하나이다. 뒤넙다리근은 영어로 햄스트링(hamstring)이라고 하는데 반막근(Semimembranosus), 반힘줄근(Semitendinosus), 넙다리두갈래근(Biceps femoris)으로 이루어져있다. 뒤넙다리근은 넙다리(femur)의 뒷면에 위치하는 근육인데 주로 엉덩관절의 폄(extension)과 무릎관절(knee joint)의 굽힘(flexion) 역활을 한다.
일단 햄스트링(Hamstring)의 어원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Hamstring에서 『ham』은 게르만어에서 유래하며 원래 무릎 뒤쪽의 살과 근육으로 부터 시작하는 「허벅다리살」 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영어의 ham도 유의어, 후에 독일에서 햄ham 이라는 단어가 "돼지의 다리부분의 고기를 큰덩어리채로 훈제하여 소금절임한 식품"이라는 의미가 추가되었다.
게르만어 ham과 그리스어 κνημἦ(=knemi)「정강이」는 같은 인도유럽조상어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gastrocnemius(장단지근)도 유의어가 된다.(하지만 허벅지와 정강이는 부위가 엄연히 다르다). 『String』은 건조직(tendons)을 가리킨다. 따라서 hamstring의 어원은 무릎뒤쪽의 양옆에 있는 끈형태의 건조직을 말한다. 뒤넙다리근(hamstring)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넙다리두갈래근(Biceps femoris)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방추형의 두 개의 갈래(head)로 이루어져있다. 이 갈래는 길이에 따라 분류되어 긴갈래(long head)와 짧은갈래(short head)로 명명되었다. 이 갈래들은 시작부위는 다르나 끝나는 부위는 같다. 또한 두 갈래는 신경지배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긴갈래-궁둥신경sciatic nerve에서 나온 정강신경tibial nerve, 짧은갈래-비골신경fibular nerve), 넙다리부위의 손상으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었을 때는 하나의 갈래만 마비될 수 있다.
넙다리두갈래근(Biceps femoris)의 긴갈래(long head)는 궁둥뼈결절(ischial tuberosity)의 안쪽 아랫부분에서 반힘줄근(Semimembranosus)과 공통건(common tendon)의 형태로 시작한다. 이 공통건은 시작부위로 부터 성인기준으로 약 7.5cm까지 건막의 모양으로 되어있다. 짧은갈래는 거친선(linea aspera 조선)의 가쪽선(lateral lip) 아래쪽 1/3과 넙다리뼝의 안쪽관절융기위능선(medial supracondylar ridge)에서 일어난다.
넙다리의 아래부분에서, 긴갈래는 힘줄이 되어 짧은갈래와 만난다. 둥근 온힘줄(common tendon 공통건)은 종아리뼈머리(비골두, head of fibula)에 닿으며, 저항에 대항해 무릎을 굽히면 지나는 게 잘 보이고, 만질 수 있다. 또한 무릎을 90˚로 굽히면 가쪽 뒤넙다리근(슬와부근육, hamstring muscle)인 넙다리두갈래근의 힘줄과 엉덩정강띠(ilotibial tract)가 정강뼈(tibia)의 가쪽으로 주행하는것을 볼 수 있다.
이 근육은 엉덩관절(hip joint)과 무릎관절(knee joint)을 동시에 지나는 두관절근육(two-joint muscle)이다. 그래서 엉덩관절의 폄(extension)과 무릎관절의 굽힘(flexion)작용을 한다. 넙다리두갈래근의 두갈래는 기본적으로 무릎을 굽히는(knee flexion) 작용을한다. 긴갈래(long head)가 골반(pelvis)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엉덩관절을 펴는데 관여한다. 가쪽에 있는 넙다리두갈래근은 안쪽에 있는 2개의 안쪽 뒤넙다리근들(반힘줄근 과 반막근)보다 엉덩관절을 펴는 과정에서는 적극적으로 수축작용을 한다. 하지만 긴갈래는 엉덩관절이 펴져있을 때는 능동불충분(active insufficiency) 때문에 무릎관절을 굽히는데는 약하게 작용한다.(능동불충분에 관해서는 아래 기능편에서 자세히 설명하였다.) 같은 이유로 긴갈래는 무릎이 굽혀있을 때는 엉덩관절을 펴는 작용이 약해진다. 무릎을 90˚로 굽힌 상태에서 넙다리두갈래근과 넙다리근막긴장근(tensor fasciae latae)을 수축시키면 약 40˚정도의 정강뼈 가쪽돌림(lateral rotation)이 일어난다. 이것은 넙다리두갈래근이 넙다리에서 사선으로 배치되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발생하는 기능이다. 굽힌 무릎에서의 돌림운동(lateral rotation)은 눈 위에서 스키를 탈 때 특히 중요하다. 넙다리두갈래근의 기능적인 움직임은 달리기를 할 때. 다리를 앞으로 뻗는 과정 끝에 뒤넙다리근이 작용하여 다리의 올림을 감속하며, 엉덩관절을 중심으로 몸통이 굽혀지는 것을 방지한다.
넙다리두갈래근은 쉽게 관찰되고 기능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별 5개를 주었다. 반드시 알고 넘어가자.
근육명의 기원 (Etymology)
Biceps femoris의 bi-는 2를 나타내는 접두사. ceps는 라틴어의 caput「머리(頭)」. biceps 단독으로는 위팔두갈래근(상완이두근 上腕二頭筋)을 가리킨다. femoris는 라틴어 『femur (=thigh 대퇴大腿, 넙다리)』의 속격이다. 종합해보면 넙다리에 있는 2개의 머리를 가진 근육이란 뜻이다. 대퇴이두근(大腿二頭筋)은 이것을 직역한것이다. 넙다리두갈래근은 여기에서 나왔다.
기시부와 정지부(Origin and insertion)
넙다리두갈래근은 갈래가 2개이기 때문에 시작하는 부위가 나누어진다.
긴갈래(long head)의 근섬유는 방추형(fusiform)의 불룩한 배부분으로 부터 궁둥신경(sciatic nerve)을 사선방향으로 가로질러 아래로 가쪽방향으로 향한다. 그리고 이것은 근육의 뒷면을 감싸는 건막과 함께 넙다리두갈래근의 짧은갈래(short head)와 공통건(common tendos)의 형태로 합쳐진다. 참고로 이 공통건(common tendon)은 건막을 끌어당긴다. 긴갈래와 짧은갈래가 합쳐진 공통건은 무릎관절(knee-joint)의 가쪽곁인대(fibular collateral ligament)를 감싸며 2군데로 나뉘어진다. 종아리뼈(fibula) 머리의 가쪽면에 정지하고 정강뼈(tibia)의 가쪽관절융기(lateral condyle) 일부면에 붙는다. 공통건의 건조직의 뒷면은 얇은 확장면을 만들어서 다리의 건막의 일부분이 된다. 이 공통건은 가쪽 햄스트링을 형성한다. 이 햄스트링의 안쪽면에 비골신경(fibular nerve)이 지나간다.
◆ 이는곳(Origin Point)
짧은갈래(short head) :
넙다리뼈(femur)의 거친선(linea aspera).
관절융기위선(supracondylar line)의 위쪽 2/3.
가쪽근육사이막(lateral intermuscular septum).
◆ 닿는곳(Insertion Point)
형태(Shape)와 위치(Position)
넙다리두갈래근(Biceps femoris)은 넙다리 뒤쪽에 위치한다. 뒷면 가쪽의 깊은면과 얕은면에 모두위치한다. 넙다리두갈래근(Biceps femoris)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방추형의 두 개의 갈래(head)로 이루어져있다. 이 갈래는 길이에 따라 분류되어 긴갈래(long head)와 짧은갈래(short head)로 명명되었다. 이 갈래들은 시작부위는 다르나 끝나는 부위는 같다. 긴갈래(long head)의 근섬유는 방추형(fusiform)의 불룩한 배(belly)부분이 사선방향으로 가로질러 아래로 가쪽방향으로 향한다. 그리고 이것은 근육의 뒷면을 감싸는 건막과 함께 넙다리두갈래근의 짧은갈래(short head)와 공통건(common tendos)의 형태로 합쳐진다.
외부에서 보았을 때 특징적인 것은 아랫부분이 다리오금의 위가쪽면을 이룬다는 것이다. 아래에 다리오금을 설명하였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다리오금(Popliteal fossa) 다리오금은 한자로 膝窩(슬와)라고 한다. 膝(무릎 슬)은 무릎을 뜻하고 窩(움집 와)는 움푹 패인곳을 뜻한다. 溝(구 groove)처럼 좁고 깊게나 또는 길게 패인곳이 아닌 움푹패였으면서 넓게 패인곳을 의미한다. 다리오금은 영어로 Popliteal fossa이다. popliteus는 라틴어 poples(=knee 무릎 膝)으로부터 유래하였는데. 해부학에서는 「오금, 슬와(膝窩)」 즉 무릎의 뒤부분을 poples라 한다. Fossa는 라틴말로 참호 또는 도랑이란 뜻이다. 이 말은 ‘파다’는 뜻의 라틴말 fodere에서 유래하였다. Fossula 는 fossa의 축소형이다. 해부학에서는 오목한 곳에 이 용어를 사용하는데 손바닥만한 크기나 손톱만한 것이나 모두 fossa라고 한다. 새 용어에서는 이런 까닭으로 fossa와 fossula를 구별하지 않고 모두 오목을 쓰기로 하였고, 매우 크고 움푹한 곳에는 큰 오목이란 뜻의 ‘우묵’을 쓰기로 하였다. 다리오금(popliteal fossa)은 주로 지방으로 채워져 있는 부위이다. 얕게 보면, 무릎을 굽혔을 때 무릎관절의 뒤에서 마름모꼴로 함몰된 부위에 해당하며, 갈라져 있는 뒤넙다리근(슬와부근육, hamstring muscle)이 위쪽 경계가 되고 갈래(head)가 모여 있는 장딴지근(gastrocnemius muscle)과 장딴지빗근(plantaris muscle)이 아래쪽 경계가 된다.(아래그림). 근육 사이에 생긴 이 부위의 크기는 실제 다리오금의 크기 및 범위와 그 차이가 있기 때문에 오해를 일으킬 소지가 많다. 깊게 보면 얕개 봤을 때보다 다리오금의 크기가 더 커지는데. 그 이유는 겉에서 아래쪽 경계였던 장딴지근이 다리오금의 아래쪽 반을 덮고 있었기 때문이다. 무릎을 펴면 다리오금에 있던 지방이 튀어나오게 되며. 이와 함게 그 양옆에 있는 뒤넙다리근의 힘줄 위에 얕은 세로고랑을 형성하게 된다. 해부할 대 장딴지근의 갈래를 분리하거나 당기면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다리오금의 얕은 경계는 다음과 같다. 위가쪽에 넙다리두갈래근(biceps femoris muscle)이 있다(위 가쪽모서리). 위안쪽에 반막근(semimembranosus)이 있으며 그 가쪽에 반힘줄근(semitendinosus)이 있다(위 안쪽모서리). 아래가쪽과 아래안쪽에 각각 장딴지근(비복근, gastrocnemius muscle)의 가쪽갈래(lateral head)와 안쪽갈래(medial head)가 있다(아래가쪽과 아래안쪽모서리). 뒤에 피부와 다리오금근막(popliteal fascia)이 있다(천장).
깊은 곳에서는 안쪽관절융기위선(medial supracondylar line)과 가쪽관절융기위선(lateral supracondylar line)이 위쪽 경계가 되고, 가자미근선(soleal line)이 아래쪽 경계가 된다.(아래그림). 이러한 경계는 상대적으로 큰 마름모꼴 바닥을 제공하게 되는데. 위에는 넙다리뼈의 오금면(슬와면, plpliteal surface of the femur)이 있고, 가운데에는 무릎관절의 뒤관절주머니(posterior capsule of knee joint)가 있으며, 아래에는 오금근(슬와근, popliteus muscle)을 덮고 있는 오금근근막(popliteus fascia)이 있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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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Franklin Netter 박사의 일러스트이다. 반막근(Semimembranosus)과 반힘줄근(Semitendinosus) 그리고 넙다리두갈래근(Biceps femoris)의 위치관계를 잘보여주고 있다.
기 능 (Action)
넙다리두갈래근(Biceps femoris)은 엉덩관절(hip joint)과 무릎관절(knee joint)을 동시에 지나는 두관절근육(two-joint muscle)이다. 그래서 엉덩관절의 폄(extension)과 무릎관절의 굽힘(flexion)작용을 한다. 넙다리두갈래근의 두갈래는 기본적으로 무릎을 굽히는(knee flexion) 작용을한다. 이 근육의 작용이 엉덩관절의 폄과 무릎관절의 굽힘이라는 상반된 운동을 하는 이유는 굽힙(Flexion)이라는 동작이 우리의 태아자세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렇게 정의되는것이다. 근육이 관절마다 따라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근육은 단지 수축과 이완 만 할 뿐이다.
넙다리두갈래근(Biceps femoris)의 긴갈래(long head)가 골반(pelvis)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엉덩관절을 펴는데 관여한다. 가쪽에 있는 넙다리두갈래근은 안쪽에 있는 2개의 안쪽 뒤넙다리근들(반힘줄근 과 반막근)보다 엉덩관절을 펴는 과정에서는 적극적으로 수축작용을 한다. 하지만 긴갈래는 엉덩관절이 펴져있을 때는 능동불충분(active insufficiency) 때문에 무릎관절을 굽히는데는 약하게 작용한다. 같은 이유로 긴갈래는 무릎이 굽혀있을 때는 엉덩관절을 펴는 작용이 약해진다. 긴갈래는 무릎관절(Knee joint)이 굽혀지고 종아리가 고정될 경우, 만약 예를 들어서 의자에서 일어서면서 미끌어질 경우, 양 발은 바닥에 고정이 되고 골반은 한 쪽으로 치우치게 된다면 이 근육은 넙다리뼈를 가쪽돌림 시키게 된다.
근육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요소 (Factors in Muscles That Limit Skeletal Movement) 근육의 수축이나 이완이 어느 수준에서 제한됨에 따라 몸의 움직임에 있어 몇몇의 운동방해(practical hindrance)가 일어난다. 대략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수동불충분(passive insufficiency) 2개의 관절을 가로지르는 근육을 두관절근육(biarticular muscle)이라 한다. 유연성 훈련을 하지 않은 경우, 이런 근육들은 두 관절의 움직임이 동시에 최대 범위로 일어나도록 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발가락을 만지기 위해 무릎을 구부려야 한다. 이는 엉덩관절(hip joint)과 무릎관절(knee joint)에 걸친 뒤넙다리근(hamstring)이 무릎관절이 펴진 상태에서 엉덩관절을 굽힐 정도로 늘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무릎을 구부리면 더 쉽게 넓적다리(thigh)에 닿도록 허리를 구부릴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의 제한을 수동불충분(passive insufficiency)이라 한다. 수동불충분은 근육 길이의 일정 비율 이상 더 늘어날 수 없는 근육의 한계점이다.
능동불충분(active insufficiency) 능동불충분은 수동불충분(passive insufficiency)의 반대이다. 수동불충분의 근육의 길이가 어느 정도 이상 늘어 날 수 없음에 기인한다면, 능동불충분은 더 이상 수축할 수 없어 생기는 근육의 한계점이다. 예를 들어 발꿈치를 궁둥이에 가까이 가져오려면 엉덩관절(hip joint)을 굽혀야 한다. 이는 다리를 굽혀 뒤넙다리근(hamstring)의 위부분이 늘어나야 무릎관절을 구부리도록 뒤넙다리근의 아래부분을 수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엉덩관절을 폈을(extension) 때 무릎을 더 굽힐 수 없다. 이는 엉덩관절이 펴지면 뒤넙다리근이 이미 짧아지게 되어 무릎을 최대한 굽히도록 더 이상 짧아질 수 있는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동일움직임(concurrent movement) 달리기 중 땅을 박차는 움직임과 같이, 엉덩관절(hip joint)의 폄(extension)과 동시에 무릎관절(knee joint)의 폄이 필요할 때 동일움직임(concurrent movement) 현상이 일어나고, 이는 매우 유용하다. 동일움직임의 개념을 이해하려면, 엉덩관절의 폄(extension)과 무릎관절의 굽힘(flexion)에 둘 다 작용하는 뒤넙다리근(hamstring)의 수축을 통해 기억하도록 하자. 달리기를 좀 더 자세하게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발이 땅을 밀어내려면 뒤넙다리근(hamstring)이 수축하여 엉덩관절(hip joint)을 펴야 한다. 동시에 고정근(fixator)이 작용하여 무릎의 굽힘을 막는다. 따라서 뒤넙다리근 이는곳(origin)쪽의 위부분이 수축했더라도 닿는곳(insertion)쪽의 아래부분은 더 늘어날 수 있다. 뒤넙다리근의 엉덩관절 굽힘에 대한 대항근(antagonist)은 넙다리곧은근(rectus femoris)이며 뒤넙다리근이 수축할 수 있도록 상반이완(reciprocal inhibition)이 일어난다. 엉덩관절이 잘 펴지면, 이미 이완된 넙다리곧은근은 더 이상 늘어날 수 없으므로 무릎을 당기게 되어 결과적으로 무릎의 폄(extension)이 일어난다. 따라서 넙다리곧은근의 위부분이 늘어나고 아래부분은 짧아진 상태를 유지한다.
이 경우, 동일움직임이 일어나 뒤넙다리근과 넙다리곧은근의 수동불충분(passive insufficiency)과 능동불충분(active insufficiency)을 피하고 있다. 이는 각 근육의 양쪽 끝이 동시에 수축되거나 동시에 이완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작용근의 한쪽 끝이 이완되면 다른 끝은 수축시키고, 대항근은 그 방향을 반대로 하여 한쪽 끝을 수축시키고 다른 끝은 이완시키는 것이다. 아래그림을 통해 이런 개념을 명확하게 하기 바란다. 반대움직임(contercurrent movement) 공을 찰 때처럼 엉덩관절(hip joint)의 굽힘(flexion)과 무릎관절(knee joint)의 폄(extension)이 동시에 필요할 때 반대움직임(countercurrent movement) 현상이 일어난다. 공을 차는 과정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 공을 차기 위해 엉덩관절을 구부리고 무릎을 펴려면 넙다리곧은근(rectus femoris)이 작용근(agonist)으로 수축한다.
- 따라서 넙다리곧은근의 위, 아래부분이 모두 수축한다.
- 상반이완(reciprocal inhibition)을 통해 뒤넙다리근(hamstring)은 이완되고 위, 아래 양쪽부분이 모두 늘어난다.
- 공차기가 완료되면 넙다리곧은근은 이완되지만, 움직임 관성에 의해 다리는 여전히 앞으로 가려한다.
- 이 때, 뒤넙다라근이 수축하여 브레이크 역활을 하게 되며 다리는 펴진 채 앞으로 올라간다.
그러므로 반대움직임은 대항근(antagonist)을 먼저 이완시켜 손상을 막고 적당한 시기에 수축시켜 관성으로 하여금 근육이나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을 방지해준다. 팔다리를 쭉쭉 내뻗는 흔히 탄도 운동(ballistic movement)이라 하는 움직임에는 이런 반대움직임의 작용이 밑바탕에 있다. 하지만 관성의 힘이 대항근의 브레이크 작용보다 큰 경우 근육이나 인대를 다치게 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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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90˚로 굽힌 상태에서 넙다리두갈래근과 넙다리근막긴장근(tensor fasciae latae)을 수축시키면 약 40˚정도의 정강뼈 가쪽돌림(lateral rotation)이 일어난다. 이것은 넙다리두갈래근이 넙다리에서 사선으로 배치되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발생하는 기능이다. 굽힌 무릎에서의 돌림운동(lateral rotation)은 눈 위에서 스키를 탈 때 특히 중요하다. 넙다리두갈래근의 기능적인 움직임은 달리기를 할 때. 다리를 앞으로 뻗는 과정 끝에 뒤넙다리근이 작용하여 다리의 올림을 감속하며, 엉덩관절을 중심으로 몸통이 굽혀지는 것을 방지한다.
아래는 넙다리두갈래근의 기능을 정리한것이다.
- 긴갈래의 수축 :
엉덩관절(hip joint)의 폄(extension) 엉덩관절(hip joint)의 가쪽돌림(lateral rotation) - 무릎관절이 굽혀지고 종아리가 고정될 경우. 엉덩관절(hip joint)과 허리뼈사이관절(lumbar vertebra joint)의 골반(pelvis) 뒤기울임(retroversion).
두갈래가 모두 수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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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거한 기능중에서 「엉덩관절(hip joint)과 허리뼈사이관절(lumbar vertebra joint)의 골반(pelvis) 뒤기울임(retroversion)」에 관해서 짚고넘어가자. 뒤기울임이란 영어로 Retroversion인데 여기서 Retro 란「 = back (뒤로 끈다. 복고풍의)」라는 의미이고 version 은 라틴어 어원으로 verto (=turn 돌다)의 과거분사형versus 에서 비롯되었다. 옛용어는 후방전위(後方轉位), 또는 후경(後傾)이라고한다. 모두 『일정한 축을 중심으로 하여 회전하는 방향으로 위상이 기울어짐』을 의미한다. Retroversion의 반대말은 Anteversion(앞기울임 전방전위前方轉位 전경前傾)이 있다. 골반의 뒤기울임은 넙다리뼈와 다리가 고정되어 있을 때 엉덩관절의 폄(Extension of hip joint)과 혀리뼈사이관절의 굽힘(flexion of lumbar vertevra joint)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역으로 말하자면 "엉덩관절의 폄(Extension of hip joint)과 혀리뼈사이관절의 굽힘(lumbar vertevra joint)"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그래서 요새는 Retroversion이란 용어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이 운동의 기능적 움직임은 엉덩관절 위에 있는 상체의 기울임을 통제하고 구부렸던 상체를 똑바로 세울 경우 강력하게 작용하는 것이다. 또한 이와 관계되는 근육의 근수축은 간접적으로 허리의 척주앞굽이(Lumbar lodosis)를 편편하게 하고, 그로 인해 엉덩허리근의 작용에 길항적으로 반응한다. 대표적인 예로 싱크대앞에 상체를 숙였을 때 이를 펴는 과정에 관여한다.
여기에서는 아래에 뒤기울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하였지만 참고로만 알아두자(외울필요는 없다).
● 엉덩관절(hip joint)의 폄(exten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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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근(synergist) | 길항근(antagonist) | - 일차적
- 큰볼기근(Glutesu maximus)
- 넙다리두갈래근(Biceps femoris)(긴머리)
- 반힘줄근(Semitendinosus)
- 반막근(Semimembranosus)
- 큰모음근(Adductor Magnus)(뒤갈래)
- 이차적
- 중간볼기근(Gluteus medius)(뒤섬유)
엉덩관절이 최대한 굽혀진 상태에서 다시 돌아갈 때 작은볼기근(Gluteus minimus)(뒤섬유), 두덩근(Pectineus), 긴모음근(Adductor longus), 큰모음근(Adductor magnus)이 폄작용(extension)을 보조한다.
| - 일차적
- 엉덩허리근(Iliopsoas)
- 넙다리근막긴장근(Tensor fasciae latae)
- 넙다리빗근(Sartorius)
- 넙다리곧은근(Rectus femoris)
- 긴모음근(Adductor longus)
- 두덩근(Pectineus)
- 이차적
- 짧은모음근(Adductor brevis)
- 두덩정강근(Gracilis)
- 작은볼기근(Gluteus minimus)(앞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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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덩관절(hip joint)의 가쪽돌림(lateral rotation). - 넙다리빗근은 넙다리가 펴진상테에서 작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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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근(synergist) | 길항근(antagonist) | - 일차적
- 큰볼기근(Gluteus maximus)
- 궁둥구멍근(Piriformis)
- 속폐쇄근(Obturator internus)
- 위쌍둥이근(Gemellus superior)
- 아래쌍둥이근(Gemellus inferior)
- 허리네모근(Quadratus lumborum)
- 넙다리네모근(Quadratus femoris)
- 이차적
- 중간볼기근(Gluteus medius)(뒷부분)
- 작은볼기근(Gluteus minimus)(뒷부분)
- 바깥폐쇄근(Obturator externus)
- 넙다리두갈래근(긴갈래)
- 모음근(최대 안쪽돌림에서 다시 돌아갈 때)
| - 이차적
- 작은볼기근(Glteus minimus)(앞섬유)
중간볼기근(Gluteus medius) - 넙다리근막긴장근(Tensor fasciae latae)
- 두덩근(Pectineus)
- 반힘줄근(Semitendinosus)
- 반막근(Semimembranosus)
- 모음근(최대 가쪽돌림에서 다시 돌아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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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관절(knee joint)의 굽힘(flex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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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근(synergist) | 길항근(antagonist) | - 일차적
- 넙다리두갈래근(Biceps femoris)(긴갈래)
- 반힘줄근(Semitendinosus)
- 반막근(Semimembranosus)
- 이차적
- 두덩정강근(Gracilis)
- 넙다리빗근(Sartorius)
- 장딴지근(Gastrocnemius)(단지 발바닥쪽 굽힘 시)
- 오금근(Popliteus)
- 장딴지빗근(Plantaris)
| - 일차적
- 넙다리네갈래근(Quadriceps femoris)
- 이차적
- 큰볼기근(엉덩정강근막띠를 거쳐서)
- 넙다리근막긴장근(엉덩정강근막띠를 거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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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관절(knee joint)의 가쪽돌림(Lateral rotation). - 모멘텀은 크지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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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근(synergist) | 길항근(antagonist) |
| 일차적 - 반힘줄근(Semitendinosus)(무릎을 굽힌 상태)
- 반막근(Semimembranosus)(무릎을 굽힌 상태)
- 오금근(Popliteus)
이차적 두덩정강근(Gracilis) 넙다리빗근(Sarto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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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덩관절(hip joint)과 허리뼈사이관절(lumbar vertebra joint)의 골반(pelvis) 뒤기울임(retrover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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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근(synergist) | 길항근(antagonist) | - 일차적
- 큰볼기근(Gluteus maximus)
- 넙다리두갈래근(Biceps femoris)(긴갈래)
- 반막근(Semimembranosus)
- 반힘줄근(Semitendinosus)
- 배곧은근(Rectus abdominis)
| - 일차적
- 등가장긴근(Longissimus thoracis)
- 엉덩허리근(Iliopsoas)
- 넙다리빗근(Sartorius)
- 넙다리근막긴장근(Tensor fasciae latae)
- 넙다리곧은근(Rectus femoris)
- 허리네모근(Quadratus lumborum)(단지 허리의 척주앞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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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 진 (Palpation)